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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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laient
- 06.07.20 16:50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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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무적천운
- 06.07.20 16:5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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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림
- 06.07.20 16:55
- No. 3
ㅎㅎㅎ 안됩니다. ㅎㅎㅎ
농담이구요.
선정적인 것이 문제가 아닌것으로 보이네요.
흐음. 야한 내용이야 뭐 도처에 깔린 것이고..
사실 무협속에서 벌어지는 싸움과 무기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지요. 우리와 같은 평범한 이가 아닌
내공과 기를 가진 무인들의 싸움과 죽음..
즉 비현실적인 요소가 강합니다.
정말로 상상속의 세계지요.
다만 몇몇 사건들이 일반적인 상상속의 문제가 아니라
터부내지는 용납할 수 없는 성적 관계의 표현이라는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인설향님의 말씀대로 다양성으로 볼 수도 있는 문제지만
반면에 그렇지 않은 문제로 받아들이는 분들도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옹호하는 분이 계시면 당연히 안티도 있겠지요.
누가 옳으냐의 문제가 아니라 이것이야말로 다양성중의
하나가 아닐까요?
작가님에게는 미안한 일일수도 있지만 사실 논란의 중심에
선다는 것은 그러한 글을 쓰셨기때문이니 감수하셔야 할
문제라 봅니다.
하여간 화제의 글입니다. 여러모로 말입니다.
저도 초반부 읽다가 진도를 나가지는 못하고 중간 중간
기웃거리기만 했습니다만 취향차나 아니면 기준의 차이를
극심하게 탈 글이라 봅니다.
ㅎㅎㅎ
이거 쓸데없는 소리만 주절거렷습니다. -
- Lv.1 자국
- 06.07.20 17:0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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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초보유부녀
- 06.07.20 17:0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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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기랑
- 06.07.20 17:1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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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학생
- 06.07.20 17:1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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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아칸
- 06.07.20 17:2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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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자국
- 06.07.20 17:26
- No. 9
복학생님 그런 것이 아닐 것입니다.
"사자후"에서의 강간과 "색사괴마"에서의 강간은 틀립니다.
"사자후"에서의 강간은 필연성이 존재하지요. 하지만 "색사괴마"에서의 강간은 아무런 필연성없이 말 그대로 저 여자가 이쁘니깐 강간을 한다. 이러한 강간에는 아무런 죄의식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자후"를 읽어 보셨다면 알겠지만, 주인공은 강간 후 죄의식에 휩싸입니다. 모든 강간은 잘못된 행동이지만, 그것에 따르는 필연성과 죄의식은 필수겠지요.
하지만 "색사괴마"에서는 아무런 죄의식을 느끼지 못할 뿐아니라, 오히려 즐거워합니다. 또한 강간을 당한 여성조차 당연스레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죠. -
- 복학생
- 06.07.20 17:34
- No. 10
어쨋든 강간은 강간이 아닌가요?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합리화된다면 그것 또한 문제가 아닐까요
죄의식에 휩싸여하든지 안하든지
지금처럼 반대하는 분들의 주요 입장이
청소년이 보기에 부적합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거라면 사자후때도 이런 의견이 나와야 되지 않았을까요?
강간당한 하부인은 다시 마음을 돌려서 금하명과 맺어지고..
이것 또한 조금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그래서 저는 웃기다는 겁니다
물론 저는 색사괴사 어느 정도 수위 조절을 해야 한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의견에는 하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자후 때는 조용히 있다가
색사괴사 때 우후죽순처럼 일어나서 감놔라 배추놔라 하는 분들
조금 우습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
- Lv.1 Fascism
- 06.07.20 17:3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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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자국
- 06.07.20 17:45
- No. 12
릴리스님 동의합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시절에 일본에 조선을 통치하는 것을 정당화하고 이를 찬양하는 작품들이 수없이 나왔고, 아직도 일본의 극우 세력들은 이를 정당하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얼마전에 독도가 일본땅이며 안중근이 테러리스트라고 한 어처구니 없는 놈도 있었죠. 당연히 우리는 그들을 비판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비방이나 비난이되어서는 안되죠.
이처럼 절대 수용할 수 없는 다양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수용할 수 없다고 해서 절대 남도 수용해서는 안되는 겁니까? 이것을 묻고 싶군요.
복학생님, 그것은 아마 출판작과 미출판작의 차이겠지요. 인터넷 연재가 되는 작품과 안되는 작품은 그 파급력이 틀립니다. 제가 대여점을 2군데 다니지만, "사자후"와 같은 유명작품들은 나온 즉시 볼 수 있다는 보장이 없지요. 한 번 보지못하면, 예를 들어 배포 후 한 달이나 걸려서 보는 작품들도 있지요. 하지만 인터넷 연재작은 같은 시간에 같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결집력과 호응도가 차이가 나는 것이겠죠.
그리고 "사자후"의 강간을 문제 삼으신 분들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
- 릴리스
- 06.07.20 17:54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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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자국
- 06.07.20 17:59
- No. 14
음, 릴리스님...
문학은 어찌보면 작가의 정신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 정신을 꼭 행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살인과 방화가 나오는 수많은 작품을 쓴 작가들이 모두 살인과 방화를 했겠습니까?
정신과 행동은 별개라고 할 수 있죠. 이러한 정신에 한계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내가 무엇을 생각하건, 내 생각을 어떤식으로 표현하건 그것은 개인의 몫입니다.
타인은 다른 개인의 정신에 한계를 정해줄 수 없습니다. 마치 자신이 신이 된 것처럼 " 너는 여기까지만 생각해!" 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개인과 개인 사이의 사고의 양과 방식은 다릅니다. 내가 이것만 생각하니 너도 이것만 생각하고, 이것을 벗어나면 잘못된 것이라 못 밖는 것이 더욱 잘못된 것 아닐까요?
저는 단지 너와 나의 생각이 다르니, 그것을 이해하고 무차별적인 비난과 비방을 피하자고 쓴 글입니다. -
- Lv.1 so******
- 06.07.20 18:45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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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초보유부녀
- 06.07.20 20:54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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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留死[류사]
- 06.07.20 22:01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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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샤이리오
- 06.07.20 22:35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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