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자국
작성
06.07.20 16:41
조회
616

음.. 저도 지금 색사괴사가 선호작에 등록되어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읽다가 포기한 작품입니다.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은, 아마 주인공이 무림맹주의 딸을 강간한 그 부분이죠. 음, 이 부분은 잘못된 선입견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별로 좋은 장면이라고 말할 수 없죠. 여성의 심리가 아무리 잘생긴 사람이라 하여도 본인의 의사와는 반하게 성관계를 하였다면 과연 소설 속의 그 여인처럼 행동 할 수 있었을 까요?

머 이런 잡설을 그만두고, 음 여기서 논란이 되는 부분은 아마 야함이라고 해야 되겠지요. 처음부터 이 작품을 볼 때부터 어느정도 제목을 보고선 야할것이다! 라고 생각이 들지 않나요?

어차피 장르문학이란 것이 충격을 주는 문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장르문학을 살펴보면 사람을 무참히 죽이는 그런 장면들이 많이 나오죠. 이런 장면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들도 상당수 있지요. 왜 이런 작품에는 18금이니, 19금이니 이런 소리를 안할까요? 선정적이기로 치면 비슷할 것인데...

예전에 구무협이라 불리우는 예를 들어 사마달님, 검궁인님 등등 보통 3~4권짜리 무협은 지금 논란이 되는 "색사괴사"보다 심한 성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왔죠. 90년대를 넘어오면서 이런 구무협들은 점차 설 자리를 잃었고, 대체로 장편무협들이 그 자리를 차지했죠. 어느 정도 독특하면서, 어느 정도 새로운 기존의 구무협과는 다른 이러한 작품들이 나타났죠.

어느덧 2006년 열혈 독자의 입장에서는 신무협이라 불리우는 무협들이 정형화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신무협이라 부리우는 작품들도 대략적으로 몇 가지 분류에 포함되며 거의 이야기의 전개도 비슷하게 흘러가지요. 싫증을 느낄 때도 되었지요.

예전에 구무협이라 불리웠던 작품군들이 다시 신신무협이 되어서 돌아오는 과정의 마찰이라고 생각하면 안될까요?

장르문학도 문학입니다. 문학의 현실을 반영하여야하고, 그것이 외설적이든간에 그것 또한 하나의 현실 반영이기 때문에 무차별적 비난과 비방보다는 하나의 다양성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겠지요.


Comment ' 18

  • 작성자
    Lv.1 laient
    작성일
    06.07.20 16:50
    No. 1
  • 작성자
    Lv.55 무적천운
    작성일
    06.07.20 16:55
    No. 2
  • 작성자
    수수림
    작성일
    06.07.20 16:55
    No. 3

    ㅎㅎㅎ 안됩니다. ㅎㅎㅎ
    농담이구요.
    선정적인 것이 문제가 아닌것으로 보이네요.
    흐음. 야한 내용이야 뭐 도처에 깔린 것이고..
    사실 무협속에서 벌어지는 싸움과 무기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지요. 우리와 같은 평범한 이가 아닌
    내공과 기를 가진 무인들의 싸움과 죽음..
    즉 비현실적인 요소가 강합니다.
    정말로 상상속의 세계지요.

    다만 몇몇 사건들이 일반적인 상상속의 문제가 아니라
    터부내지는 용납할 수 없는 성적 관계의 표현이라는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인설향님의 말씀대로 다양성으로 볼 수도 있는 문제지만
    반면에 그렇지 않은 문제로 받아들이는 분들도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옹호하는 분이 계시면 당연히 안티도 있겠지요.
    누가 옳으냐의 문제가 아니라 이것이야말로 다양성중의
    하나가 아닐까요?

    작가님에게는 미안한 일일수도 있지만 사실 논란의 중심에
    선다는 것은 그러한 글을 쓰셨기때문이니 감수하셔야 할
    문제라 봅니다.

    하여간 화제의 글입니다. 여러모로 말입니다.
    저도 초반부 읽다가 진도를 나가지는 못하고 중간 중간
    기웃거리기만 했습니다만 취향차나 아니면 기준의 차이를
    극심하게 탈 글이라 봅니다.

    ㅎㅎㅎ
    이거 쓸데없는 소리만 주절거렷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자국
    작성일
    06.07.20 17:01
    No. 4

    음, 수수림님 동의합니다.

    그런데, 아마 색사괴사가 야설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작품으로는 문피아에서 거의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색사괴사"는 음란한 작품이기 때문에 작품과 작가는 비난받아도 상관없어! 이런 음란한 작품은 문피아에 올라와서는 안되!라고 단정지어 진다면, 차후 선정적이긴 하지만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나오는것을 사전에 막아버리는 것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초보유부녀
    작성일
    06.07.20 17:05
    No. 5

    음 개인적으로 안 봅니다. 내가 보지 않고 좋아하지 않는다 해서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읽는 작품들과 차이가 납니다.(differnet)합니다.

    하지만 그게 차별의 이유는 제가 아닙니다.

    색사괴사 작가님 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기랑
    작성일
    06.07.20 17:17
    No. 6

    모든 의견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복학생
    작성일
    06.07.20 17:17
    No. 7

    사자후에는 강간 나오는데 암말 안나오면서
    색사괴사에서는 우후죽순 들고 일어나는 이유는?
    작가의 네임벨류때문인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블루아칸
    작성일
    06.07.20 17:23
    No. 8

    색사괴사에 대해서 의견을 내신다는 것 자체가 그 작품을 어느정도 이상은 보셨다고 할 수 있지 않나요?? 그렇다면 제목을 보고 글의 내용에 대해 어느정도 생각을 하고 읽으셨다는 것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색사괴사라는 작품도 여러가지 작품들 중에서 한부분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을 위해서 자신의 생각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으로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은 좀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자국
    작성일
    06.07.20 17:26
    No. 9

    복학생님 그런 것이 아닐 것입니다.

    "사자후"에서의 강간과 "색사괴마"에서의 강간은 틀립니다.
    "사자후"에서의 강간은 필연성이 존재하지요. 하지만 "색사괴마"에서의 강간은 아무런 필연성없이 말 그대로 저 여자가 이쁘니깐 강간을 한다. 이러한 강간에는 아무런 죄의식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자후"를 읽어 보셨다면 알겠지만, 주인공은 강간 후 죄의식에 휩싸입니다. 모든 강간은 잘못된 행동이지만, 그것에 따르는 필연성과 죄의식은 필수겠지요.
    하지만 "색사괴마"에서는 아무런 죄의식을 느끼지 못할 뿐아니라, 오히려 즐거워합니다. 또한 강간을 당한 여성조차 당연스레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복학생
    작성일
    06.07.20 17:34
    No. 10

    어쨋든 강간은 강간이 아닌가요?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합리화된다면 그것 또한 문제가 아닐까요
    죄의식에 휩싸여하든지 안하든지
    지금처럼 반대하는 분들의 주요 입장이
    청소년이 보기에 부적합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거라면 사자후때도 이런 의견이 나와야 되지 않았을까요?
    강간당한 하부인은 다시 마음을 돌려서 금하명과 맺어지고..
    이것 또한 조금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그래서 저는 웃기다는 겁니다
    물론 저는 색사괴사 어느 정도 수위 조절을 해야 한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의견에는 하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자후 때는 조용히 있다가
    색사괴사 때 우후죽순처럼 일어나서 감놔라 배추놔라 하는 분들
    조금 우습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Fascism
    작성일
    06.07.20 17:36
    No. 11

    옳은 말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자국
    작성일
    06.07.20 17:45
    No. 12

    릴리스님 동의합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시절에 일본에 조선을 통치하는 것을 정당화하고 이를 찬양하는 작품들이 수없이 나왔고, 아직도 일본의 극우 세력들은 이를 정당하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얼마전에 독도가 일본땅이며 안중근이 테러리스트라고 한 어처구니 없는 놈도 있었죠. 당연히 우리는 그들을 비판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비방이나 비난이되어서는 안되죠.

    이처럼 절대 수용할 수 없는 다양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수용할 수 없다고 해서 절대 남도 수용해서는 안되는 겁니까? 이것을 묻고 싶군요.

    복학생님, 그것은 아마 출판작과 미출판작의 차이겠지요. 인터넷 연재가 되는 작품과 안되는 작품은 그 파급력이 틀립니다. 제가 대여점을 2군데 다니지만, "사자후"와 같은 유명작품들은 나온 즉시 볼 수 있다는 보장이 없지요. 한 번 보지못하면, 예를 들어 배포 후 한 달이나 걸려서 보는 작품들도 있지요. 하지만 인터넷 연재작은 같은 시간에 같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결집력과 호응도가 차이가 나는 것이겠죠.

    그리고 "사자후"의 강간을 문제 삼으신 분들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릴리스
    작성일
    06.07.20 17:54
    No. 13

    인설향 님.
    댓글 달았다가 그냥 지웠습니다.
    반박을 바라신다면 그냥 쪽지 보내주세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자국
    작성일
    06.07.20 17:59
    No. 14

    음, 릴리스님...

    문학은 어찌보면 작가의 정신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 정신을 꼭 행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살인과 방화가 나오는 수많은 작품을 쓴 작가들이 모두 살인과 방화를 했겠습니까?

    정신과 행동은 별개라고 할 수 있죠. 이러한 정신에 한계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내가 무엇을 생각하건, 내 생각을 어떤식으로 표현하건 그것은 개인의 몫입니다.

    타인은 다른 개인의 정신에 한계를 정해줄 수 없습니다. 마치 자신이 신이 된 것처럼 " 너는 여기까지만 생각해!" 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개인과 개인 사이의 사고의 양과 방식은 다릅니다. 내가 이것만 생각하니 너도 이것만 생각하고, 이것을 벗어나면 잘못된 것이라 못 밖는 것이 더욱 잘못된 것 아닐까요?

    저는 단지 너와 나의 생각이 다르니, 그것을 이해하고 무차별적인 비난과 비방을 피하자고 쓴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o******
    작성일
    06.07.20 18:45
    No. 15

    색사괴사.....문화의 다양성?
    언제부터...문화란말을 아무곳에다 부치게 되었죠?

    우리는 좋아하는 음식이 모두 다릅니다...입맛이 틀린것처럼...
    하지만 만들다가 망쳐서 버린음식을 음식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초보유부녀
    작성일
    06.07.20 20:54
    No. 16

    sonoemma님

    문화란 단어를 아주 High 한 단어로 생각하시는가 보군요

    작가님꼐서 쓰고 있는 작품을 만들다가 망치다뇨

    어떠한 근거에서 그러시나요?

    문화란 단어는 사회가 정제를 하고, 검열을 한 결과가 문화가 아닙니다

    문화는 사람과 사회구조의 반영물이자 문학의 반영물이지.

    순간 갑자기 화나는데요.

    문화학 전공 하셨나요? 아니면 미학이라도...

    본인이 가지신 문화에 대한 정의를 저에게 가르쳐주십시요 아니면

    쪽지라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留死[류사]
    작성일
    06.07.20 22:01
    No. 17

    사자후 별로 나가는걸 보지 못했는데.. 우리 책방이 이상한건가..
    어찌되었건..

    죄의식이 있던 없던
    개연성이 있던 없던[혹은 필연성]

    읽을 사람은 읽으면 되는겁니다.
    자기 취향이 아니라면 안보면 되는겁니다.

    문화.. 팝,락,발라드 문화안에 있는 음악의 장르입니다.
    발라드가 좋다고 발라드만 듣는사람에게
    락을 들을라고 "강요"를 할필요는 없겠죠.
    물론 자기는 락만 들어서 발라드가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면

    당연히 그사람은 음악은 락뿐이다 라는 사람//sonoemma
    같은 사람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샤이리오
    작성일
    06.07.20 22:35
    No. 18

    몰입도 있으면 보고,
    없으면 그냥 마는거지
    뭐 이리 말이 많은지..
    이런소설 없었던것도 아니고..

    에구, 근데말이죠

    이런글 계속 올리는 것도

    계속 논란의 여지가 된다는 걸 모르십니까? 휘유~

    곧 연담SCV님이 오셔서

    싹쓸어가실껄요 후후훗 [내가 당했던것처럼 말이야~ +_+]
    그럼, 핫이슈 란에서 다시봅시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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