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작에 대한 환불 요구에 대해 비판하는 분들이 좀 계신데 환불이 현실가능성 있는지, 적절한 대안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죠. 하지만 독자들이 환불요구하는건 근본적으로 유료 연재 연중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안이 없어서입니다. 적절한 대안이 없어서 쉽게 생각할수 있는 환불을 요구하는 건데 이것을 과연 환불요구한 독자 잘못이라 할수 있나요? 아니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피해본 독자가 억울한 마음에 환불 요구했다고 거지취급,어리석은 사람 취급 하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잘못은 불성실한 유료작가가, 적절한 대안 마련못한 문피아가 했는데요.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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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활성중심
- 15.09.17 20:27
- No. 1
저도공감합니다.. 잘못저지른사람들이 엄연히 있는데 무슨 되도않는논리로 피해자를 가해자처럼 몰아가는건지 모르겠네요.. 거지근성이니 뭐니 하기전에 에초에 원인제공은 연중을 한 작가와 그 연중을 막지못하고 관리를 하지못한 문피아에있는데 이상한 생사람잡네요.. 그것도 억울한 피해자한테..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언론의 이상한 몰아가기에 익숙해져서그런지 기본적인 사항을 아예 제쳐놓고 가해자를 돕는 이상한 성격들이 됐나봐요.. 어이가없습니다. 간단히 생각해도 나오는건데 자기가 뭘 아는것마냥 떠들어대면서 상대방을 낮추고 자신이 갑인것처럼 지적질을 해대다니요.. 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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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알카리
- 15.09.17 20:56
- No. 2
불성실한 작가의 잘못은 공감하지만 적절한 대안이라는게 존재할까 싶습니다. 연재의 개념이 없을 시절에도 결국 만화던 소설이던 작가가 중단하는 경우에 막을 방법이 없었는데 인터넷 연재라고 다를까요? 책이라는게 완결되기까지 많은 시련이 필요함에도 마치 1권이 나온 순간부터 완결본이 이미 나온 것 마냥 받아들이는 것은 창작의 고통을 너무 가볍게 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결국 책으로 치더라도 내가 1-3권까지를 구매했는데 작가분이 더이상 연재를 하지 않는 경우 이 책들을 구매한 서점으로가서 환불해 달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과연 상식적인 일일까요? 피해자라는 표현이 마치 요즘 우리나라에 팽배한 피해의식을 반영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이상 기대하는 작품을 작가가 써주지 않을 때 그것을 안타깝다고 해야하지 않을까요?장르소설을 문학이 아니라 소모품 처럼 보고 연중 작품을 불량품 마냥 환불해달라고 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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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9 니푸르
- 15.09.17 21:15
- No. 3
문피아 공지보면 유료연재 정의를 작가가 정한 연재주기에 맞춰 완결까지 올라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작가 본인이 연재주기를 정한 이상 유료 전환시 그 연재주기는 당연히 지켜져야 한다는 겁니다. 그게 싫다면 유료전환시 이 작품은 연재주기 어길수도, 연중할수도 있다고 공지하고 하면 됩니다. 그런데 그러지 않고 연재주기 정하고 연재하다가 나중에 연중하니까 문제죠. 알카리님처럼 창작의 관점에서 연중 이해해주시는 분들도 계실수 있겠지만 대다수의 유료작 구매독자들은 유료작이 연중없이 성실하게 완결까지 올라올것 기대하고 봅니다. 왜나면 작가가 정한 연재주기가 있으니까요. 알카리님은 이런 웹소설 유료연재의 개념을 이해못하신것 같네요. 웹소설 유료연재에서 연재주기 지키며 완결까지 연재하는것은 가장 기본적인 작가의 의무입니다. 결코 창작의 고통이란 말로 대충 때울수 있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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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안왕
- 15.09.17 21:30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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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얀즈님님
- 15.09.17 22:30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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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가B
- 15.09.18 02:17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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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드림캐셔
- 15.09.18 04:36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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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9 니푸르
- 15.09.18 09:49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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