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던, 낭중악처 1권 연재를 마쳤습니다.
초반 기대에 비해, 욕을 참 많이 먹은 것 같습니다. ^^; 능력부족!!
제가 좀 고집을 많이 부렸습니다.
주인공 너무 괴롭혀서 독자님들 힘들게 한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적지않은 선호작이 제가 고집부리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많다고 자랑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1100분이 넘는 분들의 선호가 있어서, 든든한 빽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1권을 마치며 두 가지 감상에 젖습니다.
기쁨과 슬픔
기쁨한가지는 작가로서 자존심 구기지 않게 한번도 선작구걸을 안하게 해주신 독자님들에 있어 기뻤구요.
슬픔한가지는 , 주인공 너무 괴롭힌다고, 욕먹을때 저도 많이 힘들었고 슬펐습니다.
그치만 대박글을 바라는것 보다는, 짜임새있는 글을 쓰고 싶었던 작은 소망이었다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나다.
뭐 그렇다고 짜임새 있게 잘 썼다는 자화자찬은 아닙니다. ^^;;;;
부족합니다만, 이제 2권이 다시 시작됩니다.
그동안 진두만을 괴롭히던 천하련과 그 배후의 실체,
라마교, 파륜궁, 중국공안, 러시아 마피아 따위가 전면에 등장하게 됩니다.
연참대전에 참가 중이라, 휴식없이 바로 이어지니까.
관심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 취야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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