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

  • 작성자
    Lv.99 응고롱고로
    작성일
    06.05.24 22:59
    No. 1

    ,오오.....멋진 추천이네요
    많은 것들이 안나온다니..맘에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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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소인묵객
    작성일
    06.05.24 23:12
    No. 2

    독특한 방식의 추천이네요^^많은 편수가 올라와잇는게 맘에 듭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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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둔두
    작성일
    06.05.25 09:17
    No. 3

    그럼 극렬팬의 도리로 제가 몇가지 있는 것을 덧붙여 추천을 도와보렵니다. (괜히 망치는 것은 아닐지. -_-)

    우선 '엑스트라급' 주인공이 나옵니다. 최근 재등장해 팬들을 환희의 절정에서 헤롱거리게 하는 상진이라는 총각인데, 요즘 꽃밭에서 놀면서도 조금도 흔들림이 없다지요.

    또다른 주인공으로 꼬리 아홉 달린 여우 같은 꼬맹이 녀석도 나옵니다. 일명 꼬끼오 꽃이라지요. 만국 귀차니스트의 영웅이 될 뻔한 녀석이었으나, 최근 조금 부지런을 떨어 그동안 쌓은 신망을 잃었답니다만, 울다가 웃는 원숭이 표정연기로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주인공은 아직도 많습니다. 예, 강호초출은 'the 주인공'은 없으나 주인공들은 많습니다. 자그만치 검문 일곱제자 더하기, '강호초출'을 깽판물로 만들고자 노심초사하는 우리의 최모군. 성격이 지리멸렬하다는 평을 듣지만 언행일치하고 표리 없기가 이루 말할데가 없으며 성실히 먼치킨에 도전하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다만 그것으로도 모자라 진정한 먼치킨은 그런 것이지 아니지라고 비웃듯이 쟁쟁한 전시대의 고수들이 너도나도 주인공들의 자리를 넘본다지요.

    그러고보니 강호초출에는 주인공들만 많은게 아니라 사랑스런 악당들도 많습니다. 악당 중의 악당, 대악당 도비도를 위시하여, 중악당, 소악당 등등등, 비겁하거나 잔인한, 소심하거나 무정한, 치사하거나 거만한 악당들이 우리를 즐겁게 하기 위해 오늘도 노심 초사 악행을 벌인답니다.

    그리고 또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건 읽으며 찾으시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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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둔두
    작성일
    06.05.25 09:29
    No. 4

    이것도 덧붙여야 할 듯. 강호초출에는 '절도있는' 연애질이 나옵니다. 즉 연애질이 전혀 없지만은 않아서, 소년들의 풋사랑이 나오지만, 앞으로 어른들의 고뇌하는 사랑도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지금까지는 외기러기들의 염장을 보호하는 싱글 우선주의 노선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보너스로 강호초출에는 연애질 손가락질하며 놀려먹기라는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전통문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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