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내용의 소설은 어떨까요?

인류 대 마족. 요즘 판치는 현대판타지 비슷한 배경으로 말이죠. 인간들은 인류를 위해 싸우지만 미물 마족(?) 비슷한 것은 세계를 위해 싸우는 것이죠. 그걸 인류의 시점이 아닌 마족의 시점으로 하는 소설. 미족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 세계 에너지를 제멋대로 다쓰고 오염시키는 인류를 말살하는. 뭐 그런소설 쓰는분은 없으시려나요. 요즘 소설들은 인류에 너무 초점을 드는데... 꼭 그럴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요

[이통천]

공감의 문제죠. 상대가 정의라도 공감하는데 꺼려짐이 있을듯. 독자는 인간. 갠적 생각이죠.

[불가불계]

좋은 관점이고 요즘 흔하지 않은 시선이라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하프 블러드라고 오우거가 주인공인 판타지 소설이 있었는데요..
근데 결국 장르소설은 독자와 주인공의 동기화..즉 몰입도가 중요한데..
인간이 주인공이 아니면 아무래도 몰입도가 떨어질 것 같습니다.

[여우와노루]

작가님 필력과 독자 취향이 문제인데 전 괞찮다고 생각합니다.신선한 소재이고 저도 그러 소설을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필력이 딸려서 실행하지 못했네요.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백아™]

주인공을 마족 뜻에 어느 정도 동조하는 인간으로 넣는 건 어떨까요. 인간과 마족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 등을 중점적으로 보여주면 독자들도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요?

[K.C]

오 확실히 이렇게 하면 독자의 몰입도는 해결되겠네요.. 이제 이란 글을 쓰실 작가님만 있으면.... 크윽. 필력이 딸려서 직접 쓰지는 못하겠고...

[백아™]

그래도 직접 한 번 써보시는게 ㅎ 직접 구상하신 내용이잖아요

[K.C]

하하... 제가 구상한게 딱 저정도 라서요... 뭐 글써본적도 없고... 어케시작할지도 모르겠고.. 저는 글쓰는 것이랑 안맞는것 같아서.. 그래서 작가님들을 존경하죠

[보라하늘달]

어, 저도 동감 ㅋ

[설백(雪白)]

마왕성의 가디언이 본문의 내용과 비슷하지 않나요?

[K.C]

오호.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신 작가님이 있다니?! 한번 보러가야겠군요

[[탈퇴계정]]

인류VS마족하니까 구상만 해놓았던 세계관이 떠오르네요. 인간, 종족A, 종족B가 평화롭게(?) 자주 티격태격하던 세계에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이세계 인류가 넘어와 깽판치는 세계관이었던 것 같네요. 음... 언제 한 번 정말 구현해야 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