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일] 바람과 별무리, 그 빛을 찾아서

이 소설이 나온지도 2년 6개월이 넘었고, 그동안 매일 써가며 어느덧 800회가 넘었습니다.

그동안 이 소설이 이렇게까지 사랑을 받은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고마운 독자분들의 추천글 역시도 자신있게 탑을 달린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분명 요즘 유행하는 많은 소설들의 조건을 하나도 갖춘것이 없지만, 일반 소설로서 그 틈에 끼어 잎을 내고 꽃을 틔웠으며... 열매도 맺었습니다.

 

아무능력 없고 나이도 어린, 게다가 여자가 함대를 꾸려나가고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이야기, 그리고 18세기 그 흑색화약과 냉병기의 마지막 시대의 전화, 음모와 그것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혹은 패배해서 맛보는 감정의 정수들...

 

함대는 돛을 달고 바다로 나서며, 눈이 시리도록 새파란 해늘에 갈매기가 납니다.

심해엔 가라앉은 난파선이 산호초에 묻혀있고, 그리스의 노천극장위로는 홀씨가 납니다.

전열함은 포탄을 무릅쓰고 전열을 뚫으며, 레드코트는 피리소리에 맞춰 전진합니다.

눈앞에선 사자가 눈에서 불을 떨어뜨리고 있고, 토인들이 뼈날창을 던지며 항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 바람과 별무리입니다.

https://blog.munpia.com/whwndud9/novel/9694 

1권은 무료입니다. 1권만 보시고 판단하셔도 좋습니다.

 

바람과 별무리 나무위키

https://namu.wiki/w/%EB%B0%94%EB%9E%8C%EA%B3%BC%20%EB%B3%84%EB%AC%B4%EB%A6%AC

[우룡(牛龍)]

크으 어디에서나 유명한 바람과 별무리! 근데 솔직히 너무 많아서 보기 부담스러워요.....

[하늘같이]

조xx라에서도연재중이십니다

[하늘같이]

저도보고있는데너무잼있어요ㅎㅎ

[뚱뚱한멸치]

매일 바별을 안보면 허전한 맘이 들 정도로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무엇보다도 성실연재하면서 1회분량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입니다
현재까지 진행된 양이 많아 좀 부담스럽겠지만
진입만 하신다면 아마 밤새가며 읽으실 겁니다

[geno]

카카오 에도 있습니다 저도 부담스러웠지만 재미는 있습니다 시간 나실 때 천천히 보시기 바랍니다

[Invi]

어.. 바별의 장점은 먹방아닌가요? 핀란드식 삼겹살오븐구이는 시도해봤는데

[치킨죠아]

보고 있으면 마치 내가 그 시대를 여행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게 만들어서 뭐라 표현하기 힘든 감동을 주더군요....

[감귤이]

바별 최고

[검은하늘새]

항상 하앙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히 보고 있어요~

[이름좀늘려]

가난뱅이 스토커 언제 나오나요오

[올비]

잔잔하고 아름다운 소설

[색볼펜]

바별 중간부터 진입하면 읽는데 지장 있나요? 분량이 분량이다보니ㅜㅜ

[geno]

먹방 요새는 조금 뜸해요 특히 사진이 없어 아쉽다는

[친중페미]

이런 분위기의 글에는 남주보다 소녀가 잘 어울리긴 하지만 여주는 몰입하기 어렵더라구요....

[흰오목눈이]

매일 밤, 자기전에 바별을 안 읽으면 너무 허전하더라구요.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올비]

중간부터 진입하셔도 크게 지장은 없지만 다 읽으시면 처음부터 읽고 싶으실듯함

[전투망치]

딱히 남주 여주 느낌이 별로 안나서. 그냥 봐도 괜찮던데용. 여주라고 해서 다짜고짜 거부감을 느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