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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지당하신 말씀........외계어에다가 철자 틀리면 정신 사납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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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다 낳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빛을 지다 (X)
빚을 지다 (O)

여관에 묶다 묵다
않해 안 해

등등, 읽으면서 이런 오타가 있으면 흐름이 끊깁니다.
읽다가 몰입되어 있던 감정이 푹 꺼질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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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 낳아 / ㅔ ㅐ / 바치다 를 받치다 로 쓰는 분도 많더군요

특히 ㅔ ㅐ ` `

가끔 스토리는 좋은데 맞춤법이 엉망이라

몰입도를 심하게 떨어뜨리는 처녀작들을 볼때면

참 안타깝더군요


그런 지적을 받는 작가분들은

네이버 지식검색을 이용하셔서라도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 .

독자들은 쉬이 포기하지 않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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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뿐 아니라, '식사', '입장 등 일본식 한자말(단, 우리말로 대체 가능한 것)이나 '그', '그녀', '그들' 등 번역투 인칭대명사도 자제해야 할 듯합니다. '그'는 잘 모르지만, '그녀'는 '그미'로, '그들'은 '그네'나 '그네들'로 고쳐쓸 수 있는데……. '그'나 '그녀'란 말이 들어간 문장을 곱씹어 보면 어색한 기운이 풀풀 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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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오타가 심하면 내용이 좋아도 별로 보고 싶지 않은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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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는 몰랐는데.. 한글 2002쓰다보니 빨간줄 쳐져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지키고 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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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한문도 한목하죠....용(龍)을 용(用)으로 계속쓰질않나...
심지어 출판물에 xxxx(xxx?)이런식도 있죠...이런것도..xxx(x x)같이 아예 비워두고 쓰기도하고...(이건 아예 출판할때 오타검사를 안했다는 명백한 증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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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면 맞춤법 검사 있지 않나요..? 저는 글 올리고 항상 해서 하나하나 고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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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댓글쓰다 헷갈리면...한번 찾아보는데.....
물론...귀찮아서..안 찾아 볼때도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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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검사는 괜히 있는 게 아니죠 크흐

하지만 귀찮은 관계상 -_-;; (글도 안 쓰고 뚫어지게 보기만 하는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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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 단어를 헷갈리기도 하지요.
뭐 작가라면 좀 더 주의해야겠죠.
이럴땐 독자라서 무척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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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대신 항상 '너가'라고 쓰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당신이'도 좋고 차라리 틀려도 '니가'라고 쓴 것은 괜찮은데 이상하게 '너가'라는 말은 적응이 안돼서..재밌는 내용에도 불구하고 결국 선작에서 취소를 한 적이 몇번 있습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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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그렇게 생각은 안하는데 ㅋㅋ
필력과 맞춤법은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하네요 저는
그리고 유명한소설도 제가 알기로는 오타가 수두룩 하다는거
다 독자분들이 집어주시니까 오타를 고치는거죠
인기가 없다면 집어주는 독자분들도 없으니
당연한거 아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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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출판소설은 한장에 -말입니다, -말이야, -말이거든, -말이다. 등등 끝에 말이~~를 붙인문장이 5~6개 됬습니다.
소설 한권의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게 나오니깐 정말 보기 싫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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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다, (o) 어의없다 (x).. 도 꽤 자주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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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해줘도 안고치는 작가가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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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 말이군요! 고치는게 상당히 힘듭니다..쿨럭. 독수리 타법의 비애.

양손타법을 익히기가 너무 힘들어요. 크흡.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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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독수리 타법은 초기에 잡는 게 중요합니다.
한글자판연습기 가지고서 보름 정도만 연습하면 양손 타법 간단하게 익히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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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저는 국어실력이 너무나도 일천한관계로
오타를 봐도 그것이 오타인지 모른답니다... 하하하하하하
(좋은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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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2002도 틀린게 많습니다.
대충 맞으면 문법적으로 틀려도 넘어가집니다.

스스로 알고 있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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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때까지 낳단줄 알았다는;; 쿨럭;;; zewa님 처럼 저도 쟁선계볼때 보통 그리고 라고 쓰는데 자각님은 그러고라고 써서;;; 꼭 무슨 사투리같은;;; 그래도 쟁선계는 아주 재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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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왕무적도 유명한 소설인데..
맞춤법은..............조금만 더 신경써주시면 감사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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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입장에서는 독해를 방해하는 요소죠. 술술 읽히는 글을 이상으로 삼기때문에 툭툭 끊기게 만드는 비문과 오탈자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처녀작이 엉망이었던 작가가 두번째 세번째 작품에서 문장 등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흐믓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처녀작인 자연란이나 정연란이라면 그럭저럭 감수합니다만, 작가연재란에서 고질적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글들을 보면 "작가도 노력해야한다"는 금언을 고려치 않는 거 같아서 참 실망스럽더군요.
독자는 많이 읽을수록 보는 눈이 높아집니다. 작가 또한 쓰면 쓸수록 발전합니다. 그러나 작가 스스로도 읽고, 생각하고, 또 써야죠.

다독, 다상량, 다작 - 기본이지만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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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공감... 스토리는 괜찮은데 .. 계속 같은 맞춤법이 틀려서 그 거슬림때문에 포기한 소설도 상당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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