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를 끄는 소설은 일단 국어맞춤법에 강합니다.
기본이 돼 있다는 소리죠.
반면
독자들로부터 외면받는 소설을 찬찬히 들여다 보면
맞춤법은 물론 오자 탈자가 수두룩 합니다.
철수가 영수보다 성적이 나아(o)
철수가 영수보다 성적이 낳아(x)
병이 나았다(o)
병이 낳았다(x)
'나아'와 '낳아'를 혼동하는 사람이 이 고무판 작가들 중에도
절반은 됩니다.
그동안 여러번 지적되는 걸 보았는데도
전혀 고쳐지질 않더군요.
먼치킨일 망정 인기를 끄는 소설은
일단 맞춤법이 정확하다는 사실을 고무판 작가들도
직시했으면 합니다.
맞춤법 틀리는 소설은 스토리도 뒤죽박죽.
문장력은 어수선에 개연성은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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