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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 좋은데.
로맨스 하면 감동 많이 받잖아요...
안 그래도 눈물 많아서 툭 하면 흘리는데
소설 보면서까지 울고 싶진 않....(털석)
비스트 로더 보다가 글썽..하고...
아빠무림 보다가 글썽 하고....(우리 조카가 안 저래서 다행이다..등등..이기적인 생각)
노래들으면서 까지 우는데 ㄱ-;;(bk love, 진혼곡 ,mrs)
더 울고 싶지는 않...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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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대부분이 남자이기 때문입니다.

대리만족을 위해 읽는독자가 많기 때문인데...

남성분들은 로맨스를 그리 그리좋아하진 않는편 (사견임)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주인공일경우 몰입감? 대리만족? 자신의 대입이

잘안돼기에 비선호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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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합니다.
여자가 주인공? 그럼 남자가 많이 꼬입니다.
그럼 ....? 안보죠;;

남자가 주인공? 그럼 여자가 많이 꼬이겠죠??

그럼... 어느정도 글이라면 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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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사이트에 가면, 무협/판타지가 비선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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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송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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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이나 노벨 럽펜 신영등에 가면 판타지 무협이 꽝인 이유와 같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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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보다보면 주인공을 자신처럼 인식하고 보게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되죠. 대부분 남자들이 많이 찾는 이곳에서 여자주인공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시키고 본다는게 남자주인공 보다는 어려운건 어쩔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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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읽으시는분이 남자다보니 주인공과의 감정이입이 안되는게 주된요인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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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은 일단 감정이입하기가 힘들어서 그렇다고 보여지구요. 로맨스는 작가님들의 필력부족에 그원인이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김용님의 소설을 보면 각각의 여주인공이 등장합니다. 황용 소용녀 그리고 조민에 이르기 까지.. 하지만 그 여주인공들과의 로맨스가 없었다면 과연? 그정도의 재미를 주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되는군요 특히나 소용녀 없는 양과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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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층이 확실히 남자쪽이 많죠..

연령층도 생각해 보아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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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부족이라기 보다는 실력있는 작가분들이 많이 없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싶네요, 게다가 고무판 특성상 로맨스소설 작가층도 굉장히 얇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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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마스터도 여자주인공인데....그래도 선베에 들었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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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스토리가 늘어져요
진산님 글처럼 깔끔하게 끝맺으면 좋은데 대부분 무슨 연속극처럼 줄 줄 늘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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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무판은 무협과 판타지에 치중한 사이트입니다. 대부분의 유저들도 고무판을 무협과 판타지를 보기 위해서 오죠. 고무판 유저들에게 로맨스는 애초에 선택밖에 있는 장르라는 겁니다. 로맨스 소설에 치중한 사이트가 없는 것도 아니고, 굳이 고무판에 와서 로맨스 소설을 찾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그러니 고무판에서 로맨스 소설이 인기가 없을 수 밖에요.

그리고 여자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이 대부분 인기가 없는 이유는 윗분들이 말씀하셨듯이 감정이입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고무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유저들은 모두 남성입니다. 그리고 현재 판타지나 무협같은 환상장르 글들의 경우 성공한 출판작의 90% 이상이 독자들의 대리만족형 글입니다. 스토리를 즐기기 보다는 주인공에게 독자가 자신을 투영해서 현실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측면이 훨씬 강한게 현재의 출판시장의 트렌드입니다. 그런데 독자들의 절대다수가 남자입니다. 당연히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서 보기 쉬운 남성주인공이 등장하는 글을 찾을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여성주인공이 등장하는 글이 인기가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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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론은 제 글이 인기가 없나봐요 ^^;;
로맨스 여 주인공이기 때문이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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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왜냐면..여기는..홈피이름그대로..무협,판타지..위주라..;;아무래도..남성분들이..많으시죠.;;;;그래서 여기에서는..로맨스가..저조하지않나..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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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독자층. 필력 문제 둘 다 맞는 이야기 같습니다.

로맨스 소설을 몇 번 읽다보면

남자위에 군림하(려?)는 여주인공 또는 캔디 여주인공 옆에
꼽사리 어벙벙한 남자 주인공,
그리고 카리스마의 악역 남자.
자주 등장하는 삼각관계

보통 이런 설정으로 진행이 되어 지더군요.

각 소설만의 특징이 잘 나오질 않으니 읽기가 싫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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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주인공인 경우에는 그 섬세함에 질린달까요...대부분 여성 작가분이 여자를 주인공으로 하시기에 여성들 특유의 섬세함이 좀...반면 남자분이 여자 주인공을 채택햇을 경우에는 그 뭐라할수 없는 어설픔과 위화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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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작가분들께서 여자 주인공을 세우고도 충분히 볼만한 작품을 만드신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자 주인공 소설은. 정말 안타깝게도 감정이입이
전혀..정말 전혀~~~ 안되지요.

예를들어. 여 주인공이 초원에서 귀여운 토끼를 보게 됬습니다.
그런데 검은 그림자가 휙하고 지나가더니 토끼를 덥석 물어버립니다.
늑대로군요. 남자일경우. 아 불쌍하다. 정도면 ok
여주인공이라도 볼만한 경우면. 불쌍해. 눌물찔금..이정도도 ok.

대부분 안보게 되는 여주인공.
불쌍해.. 눌물 글썽글성....찔찔찔....불쌍해..찔찔찔...아..늘어집니다.
참고 넘어갑니다...후.....몇장 넘기지 않았는데..또 찔찔 짜는군요.

이때 저는 작가와 상상의 대화를 합니다.
작 : 토끼가 불쌍해..너무 불쌍해 죽겠어..안슬퍼?
나 : ????
작 : 야만인. 저 귀여운 토끼가 저렇게 죽어버렸는데 안슬퍼?
나 : 아이ㅆ!!! 안슬프다고.!!!

이러면 대부분의 남성 독자는 책을 집어 던지지 않을수 없지요..

한번 이런식으로 여 주인공의 책을 보게되면. 여자 주인공인 소설쪽으로는 손이 안가게 마련이지요..
저처럼 심한경우는 여자 작가가 쓴소설이라도 안본다는 문제까지..;;

제발 질질짜는 여주인공좀 안나왔으면 하는 개인적 바람입니다.
(저는 나와도 안보겠지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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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 그.. 그러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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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필력이 부족하다는게 실력없는것과 같은말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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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입...등등 저도 처음에는여자가 주인공인거 잘보고 그랬는데..
몇소설을 거치다보니.. 이제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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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판이 무협쪽을 많이 지향하는것 같아서 그런지 몰라도.

무협소설 하면 왠만한 사람들은 남자를 주인공으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무협소설을 좋아하는 성 분포도를 보면 남자쪽이 얼등히 많다 보니

글에서 나마 대리만족을 느끼고 싶은대 여자 주인공 보단 남자 주인공이

더 대리 만족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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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에 판타지나 무협이 남성위주에 세계관에 의해 만들어 졌기때문에, 무리하게 여성주인공을 삼으면, 상당히 세계관이 흔들려, 흔한 먼치킨이나, 이해할수 없는 이야기가 되어버리기 쉽기때문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여성을 주인공으로 삼으면 여성주인공에 맞는 세계관을 만들어야 하는데, 몇십년을 이어져 내려온 남성중심에 세계관만큼 잘 만들어지기는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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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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