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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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부르지마라
- 06.03.03 11:5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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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깡냉이
- 06.03.03 12:0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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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일곱우레劍
- 06.03.03 12:4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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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근로청년9
- 06.03.03 13:0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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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2 에이포스
- 06.03.03 13:47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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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일곱우레劍
- 06.03.03 13:5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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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포크
- 06.03.03 15:29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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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havoc
- 06.03.03 15:41
- No. 8
일곱우레검님/ 저도 어설픈 밀리터리 매니아이고, 전쟁이 주가 되는 소설을 쓰는 입장이라 잠시 들어왔다 글을 남기고 갑니다. 전쟁은 쪽수(혹은 화력)가 맞습니다. 전략이나 정신력 가지고 뭐든지 커버할 수 있다는 생각 가지고 전쟁에 임한다면, 그 다음은 생각하기 싫군요. 병력과 군수가 갖추어진 다음에야 전략이 있을 수 있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용하는 은하영웅전설(개인적으로는 높게 평가하지 않습니다)에서 신주단지처럼 받들어 모시는 전략 원칙 중, 렌체스터 제 2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경제학에서도 응용되는 것인데, 전투력은 병력의 제곱에 비례한다는 것이지요.
몇 배에 달하는 적들을 물리친 전투가 유명한 까닭은, 그런 사례가 적기 때문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전투라 할지라도 수(혹은 화력)의 우위의 원칙을 벗어난다 보실 수도 없습니다. 전투력이 집중되는 방향이 아닌, 측면을 쳐서 공격한다던지, 각개격파를 한다던지, 모두 국지적인 수와 전투력의 우위를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카이사르를 예로 드셨는데, 카이사르가 갈리아를 정벌할 당시 갈리아는 부족 단위로 흩어져서 집안싸움에 정신이 없었던 때입니다. 통합이 안 되니 하나씩 야금야금 먹어들어갈 수 있었던 거지요. 그런 다음 정복한 부족은 회유하고(카이사르가 각 부족의 유력한 여인들과 모두 관계를 맺었다지요?) 딴 생각 못하게 하는 방법도 동원되고요. -
- Lv.1 근로청년9
- 06.03.03 16:00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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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Coolio
- 06.03.03 19:30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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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淸流河
- 06.03.03 23:2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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