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1 sp***
- 06.02.06 04:49
- No. 1
-
- Lv.64 극성무진
- 06.02.06 05:13
- No. 2
-
- Lv.1 無讀
- 06.02.06 05:15
- No. 3
-
- Lv.56 문휴
- 06.02.06 05:57
- No. 4
음악을 비롯한 여타 지적재산권이라는 것으로 보호되어야 하는 것들이 현실적으로 제대로 보호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어느 정도 문제가 있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허나,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다 구매를 통한 영구소장할 순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과연 이걸 돈 내고 구해야 해?'라는 의문이 생길 정도로 앞길이 막막한 것들 또한 부지기수니까요..
지적재산권을 존중받고 싶으시다면 다른 이들에게 지켜달라고 말하기 이전에 스스로의 작품을 먼저 돌아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른 이의 작품을 도용하면서, 또는 모방하면서 자신의 독창적인 것인양 지켜주고 조중해달라는 요구는 가당치 않은 것이겠지요.
독자들은 봉이 아닙니다. 출판되었으니 무조건 사서 소장해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요. 소장가치까지 얻고 싶으시다면 더더욱 정진하셔서 소장하고 싶어지도록 만드시는 것이 먼저라고 봅니다.
부끄러운 얘기일수도 있지만 저도 대부분의 작품을 음성적 경로를 통해 구해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뒷문을 좋아하는 저조차도 몇몇 작품은 그 욕구를 참지 못해 어렵더라도 소장용을 구해보게 되더군요.
주절주절 말이 길지만.....
독자들에게 사서 봐달라고 요청만 하실게 아니라 먼저 자신의 작품이 과연 소장가치가 있는지 냉정하게 따져보신 후에 요구하심은 어떨까요?
'다운로드해서 컴퓨터로 읽는'것은 물론 작게는 작가님들의 금전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크게는 이쪽 분야의 쇠퇴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사는 것이 한쪽으로만 열린 것이 아니듯 그 속에서도 꿋꿋히 버텨내는 정말 '알짜배기'작품들을 골라내고 어설픈 아류작들에게 철퇴를 가할 수 있으며 멀리는 그렇게 성장한 작품, 작가님들은 더 굳건한 작품활동을 통한 작품세계를 만드실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있을 듯 싶습니다.
온라인상에서 한참 짜임새있는 구성과 신선한 내용을 통해 화재가 되다가도 막상 출판만 했다 싶으면 갈수록 어설퍼지는 작품 또한 부지기수입니다. 독자들 중에는 온라인에서 보여주던 모습을 기억하며 구입했다가 후회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
- Lv.56 문휴
- 06.02.06 06:00
- No. 5
-
- Lv.1 Killandi
- 06.02.06 06:28
- No. 6
-
- Lv.28 광장대인
- 06.02.06 07:27
- No. 7
-
- Lv.99 wayback
- 06.02.06 08:01
- No. 8
-
- Lv.2 SOSLE
- 06.02.06 08:56
- No. 9
-
- Lv.81 참새
- 06.02.06 09:04
- No. 10
-
- Lv.1 커피아이
- 06.02.06 09:36
- No. 11
-
- Lv.1 근로청년9
- 06.02.06 13:13
- No. 12
-
- Lv.79 콜로서스
- 06.02.06 14:23
- No. 13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