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曉梟
작성
06.02.05 21:23
조회
624

제목만 보고 요괴라거나 그렇게 단순히 적지 마시구요.

제가 좀 성격상 심각한 결함이 있어서

평상시엔 잠잠하다가 조금의 계기만 있으면 울컥하는 정도가

지나쳐서 본능이 쏟아져 나온다고나 할까요.

어릴 때는 덜했는데 슬슬 심해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뉴스에서 무슨 강도사건 나오는데

거기서 강도가 편의점에서 둔기 휘둘러서 물건 부수는

장면이 나왔는데 순간 뭔가 파괴본능이랄까 울컥울컥 하면서

뭔가 깨부수고 싶은 느낌이 너무 심하게 들어서요.

심장 부근에서부터 찌르르 울려오는 느낌이 이성을 마비시키고

몸이 제멋대로 움직입니다. 아까도 그거 딱 보고 모니터 부술뻔..

했군요.. 아.. 이거 정신 클리닉을 받아봐야하는 겁니까..

효도르 동영상을 보고 감탄보다는 주먹 한 대 날리고 싶다는

느낌부터 듭니다. 학교에서는 참고 있었는데

어쩌다가 찌질이가 열받게 해서 의자로 그냥..

그 때부턴지 몰라도 자꾸 울컥울컥해서..

산에 들어가서 폭포 밑에서 정신수련이라도 해야할까요.

학생이고 소설을 좋아하다 보니 왠지 그런 소설이 있을 것 같군요.

요괴는 이미 읽었고 월야환담은 읽는 중입니다.

이거 말고 또 없을까요?


Comment ' 16

  • 작성자
    Lv.1 曉梟
    작성일
    06.02.05 21:23
    No. 1

    그리고 아바타에 신경 쓰지 말아유..흑.. 취미가 변태스러워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6.02.05 21:32
    No. 2

    ㅡㅡ;; 그건 방법 있습니다..
    비오는날에 먼지나게 맞으면...쿨럭...ㅡㅡ;;
    농담이구... 묵룡창 어떠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6.02.05 21:34
    No. 3

    소설 보다는 고요하게 조용한 음악을 들으시면서
    마음을 진정시키시는것이 좋을듯 하군요
    그렇게 좋게 볼수 없는 상태 네요
    그런것이 알게 모르게 쌓이면 자신도 순가 자제 못하고
    사고 칩니다
    심하면 상대방을 죽일수도 있겠지요??
    글보다는 다른 정신적 안정을 찾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김백호
    작성일
    06.02.05 21:36
    No. 4

    혈기왕성! 산타님, 운동은 어떻습니까? 심장이 미친 야생마처럼 날 뛸 때는 도장 다니시면 모르겠지만, 아니시면 근육이 끊어지는 통증이 있을 때까지 격렬하게 뛰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sunz
    작성일
    06.02.05 21:39
    No. 5

    그의 앞에서 그 누구도 삶을 장담할수 없습니다.

    독.보.건.곤

    최고의 판타지. 전율적인 복선과 완벽한 스토리라인

    이보다 마왕을 잘 그려낸 소설은 없었다.

    천.마.선

    마찬가지로 동일작가인 쥬논님의

    앙신의 강림.

    우각님의

    솔져,명왕전기 등이 있습니다.

    다 파괴욕구 충족시켜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무신
    작성일
    06.02.05 21:39
    No. 6

    윗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오히려 파괴적인 소설을 보면 무의식적으로 파괴적인 행동에 대한 무감각적인 생각이 쌓이게 될수 있고 그렇게 되면 점점더 감정의 기복을 조절할 수 없게 될거 같네요.. 울컥할땐 자기 마음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키워드를 평소에 생각해두고 그걸 마음속으로 외치면서 참는 것이 좋다고 어디서 들은 기억이 있네요... 저도 어릴때 그런 면이 좀 있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12월31일
    작성일
    06.02.05 21:55
    No. 7

    저도 좀 그러는데 ㅎ....(어쩌라고?)
    님은 조금 심하신듯??
    파괴적인 소설 보는거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지만..
    윗분들 말씀을 안들으실 거라면..
    사야지존 쥔공이 깡팬데요 어쩌다 무협으로 건너갑니다
    다야몬드나이프와 금색권총을 들고 살인을 즐기고 사악하죠
    보다보면 통쾌해요,,,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曉梟
    작성일
    06.02.05 22:09
    No. 8

    흠,, 책 좀 읽다가 운동이나 하죠 뭐,,
    운동은 하려고 계획잡았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EunSi
    작성일
    06.02.05 22:16
    No. 9

    훼인무적님 의견에 동감
    사야지존..... 정확히 따지면 한국마피아두목 아들인데
    부하에게 배신당해서 존나게 맞구 무협세계로 갑니다...
    무지 잔인한 무공을 배워서....
    그거 끝나면 판타지 세계가서 마왕됩니다......
    메피스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06.02.05 22:17
    No. 1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02.05 22:20
    No. 11

    좋게 보이는 상태는 아닌데요.
    거기에다가 파괴적인 글을 읽으시겠다니.
    불에 기름 쏟는 격이로군요.
    그냥 안정을 취하세요 ㅡㅡ;;

    ps. 아리아 라는 만화책을 읽어보세요.
    정신안정제 입니다.<아리아 디 애니메이션 이라는 제목으로 애니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가후
    작성일
    06.02.05 22:21
    No. 12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정신과 치료를 받아 보는것도 나쁘진않습니다 ..
    정신과 치료라고 하면 내가 무슨 정신병이냐고 화내는데..
    그런식으로 받아들이지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겜스톨
    작성일
    06.02.05 22:39
    No. 13

    늦어도 3월 초에는 나오는 [삼극무신]이 딱입니다.
    일명 건들면 다 죽었으~!
    늦어도 3월초 출간 됩니다. ^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탈퇴계정]
    작성일
    06.02.05 23:09
    No. 14

    어라 저랑 상태가 비슷하시군요......ㅡ.ㅡ;; 운동은 비추입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그런 파괴본능을 없앨려고.. 심하게 운동하면 괜찮아지

    겠지 하고 복싱 프로복서 코스를 선택했는데... 이게 더 심해져 사람만 보

    면 치고 싶어지더군요.. 내 주먹에 몇대나 버틸까.. 이렇게 점점 심해지면

    서..결국 사고쳤습니다 학교에 있던 깡패자식 때려서 라이센스 정지먹고.

    광대뼈 함몰에.. 거의 실명위기까지 가게 만들었기 때문에 삼천넘게 물

    어줬습니다... 차라리 책을 읽으세요.. 지금도 그때일 생각하면 어머니 우

    십니다.. 운동 비추입니다 특히 격투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열심히사세
    작성일
    06.02.06 03:04
    No. 15

    격투로 이름있는분에게 흠씬 맞으면

    파괴본능같은건 사라지더라구요 ㅡ _ㅡ

    근데 더 타오르는분이라면 격투는 비추 - ㅁ-

    그런분은.. 부드러운 남자가 인기있다는 생각만 하시구,

    생활에 임하셔용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cd*****
    작성일
    06.02.06 15:46
    No. 16

    ;;;;;;;;;;;

    출판작 6권완결인 살인기계를추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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