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마마두크는 하늘의 별을 보고 자신이 곧 죽을 거라는 것을 직감하게 됩니다.
자신이 죽고 난 다음,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자신의 딸을 걱정하여 동생인 바바나시에게 그녀를 보호하고 지켜주며 언제까지나 충직하게 남아있을 세 마리의 충견을 만들라고 지시를 합니다.
폭군 마마두크가 그의 전 생애에 걸쳐 유일하게 사랑한 딸을 위해 해 줄 수 있었던 일은, 그녀를 여왕으로 만드는 것도, 그녀의 정치적인 기반을 굳혀주는 것도, 그녀에게 평생 쓰고 남을 금은보화를 남겨주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힘을 합치면 신조차도 파괴할 수 있고, 이 세상을 정복할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진 세 마리의 충견을 만들어 주는 것이었죠.
그리고, 야만인들의 나라 아카도에서 거지로 살던 소년 자트는 그녀의 세 번째 충견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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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판타지에서 연재중이던
야크님의 판타지소설 충견이 정규연재란에 입성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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