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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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크루크롸라
- 06.01.23 09:1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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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란
- 06.01.23 09:2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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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가람해무
- 06.01.23 09:2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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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효렴
- 06.01.23 09:24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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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방정식
- 06.01.23 09:3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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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사랑과평화
- 06.01.23 09:49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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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바람곶
- 06.01.23 09:54
- No. 7
잔월님, 죄송합니다.
마력과 마나와 마법현상의 삼위일체설은 제가 이미 작년 초부터 써먹고 있습니다.
또한 주문이나 지팡이, 마법사가 주문을 영창할 적의 행위에 관한 설명도 제가 작년 고무판에 메쏘드를 연재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써먹고 있습니다.
기사들에게는 대신 기력이라는 표현을 쓰고, 이는 마법사들의 마력과는 다르다고 전 글 속에서 설명을 했고,
마법사들은 마력을 배출하여 세상을 이루는 법칙의 근원이 되는 마나를 조율하여 이를 구상공간에 현상으로 나타나게 만든다는 설정입니다.
단, 마법은 법칙을 왜곡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력의 세기에 따라 현상이 오래가거나 잘 풀리지 않거나 하는 것이 좌우된다고 했습니다.
더욱 죄송한 것은 곧 그 설정으로 만들어진 글이 출판된다는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마력, 마나, 마법의 삼위일체설은 제가 먼저 생각했고, 써먹은 것이기 때문이고, 어디에도 그런 설정으로 쓰는 글은 제가 본 적이 없습니다. -_-;
제 글이 출간되기 전에 그런 설정으로 쓴 글이 있다면, 전 조금 난감해질 겁니다. -_-;;;;;;;;;;;;; -
- Lv.1 바람곶
- 06.01.23 09:56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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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mj4359
- 06.01.23 09:5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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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4 AuEagle
- 06.01.23 10:18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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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근로청년9
- 06.01.23 10:28
- No. 11
글쎄요. 마나나 마력에 대한 개념이 딱히 어떤 것이라고 정의할 필요는 없다 봅니다. 하지만 보는 사람이 납득할만큼의 '설명'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나가 혈도를 따라 흐르든 마력을 심장에 모아서 펑펑 쏴대든 마음에 들면 보면 되는 것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보지 않으면 되는 것이겠죠. :)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혹은 말이 되지 않는다 느꼈다고 그것이 엉터리다 라고 말 할 근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판타지라는 장르 문학에는 '정통'이 없으니까요. :)
영미권의 판타지들은 대부분 신화에 대한 오마쥬 성격이 강하답니다.[A에로공의 말을 빌리자면 말이죠. 최근 신들의 사회를 보면서 그것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트랜드나 다른 컨텐츠와의 상호작용을 중시하는 일본과는 조금 다른 편이죠. 조금 더 문학적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 해야 정확할까요?
여기서 문학이 뭐냐고 묻는 오류를 범하지는 맙시다. 이야기의 논점에서 한참 빗나가 있으니 그점에 대해선 생략하도록 하고,
반지나 어스시 혹은 영미권의 초기 판타지인 아더왕 전설을 보아도 마법은 강력한 '힘'의 개념이 아니라 선택받은 누군가만이 가지고 있는 일종의 '권능'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권능이 힘이 없는 자들이 보기엔 '힘'의 성격을 띤다는 것 뿐이지요.
마법이 권능에서 힘의 개념으로 넘어온 것은 역시 D&D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드래곤 라자는 D&D의 룰을 기반으로 해서 쓴 소설이지요.)
어쨌거나 마법에 대한 뚜렷한 정의는 필요 없다는 것이 제 이야기의 요지입니다.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 넘는 것이 판타지라는 장르문학의 미덕이라 생각하니까요.
덧:보기 싫으면 안 보면 그만입니다. :) -
- Lv.74 도배
- 06.01.23 10:34
- No. 12
쩝 마법이란게 무었인가 부터 알아야 하겠군요.
우선 마법이라는거는;; 魔法 즉... 마귀의 법 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세상의 이치와는 반대로 가는 힘을 말하는거죠..
다른말로는 역천이라고 합니다만..
우선 글쓴분께는 마나와 마력에 대해서 언급하셧죠?
솔찍히 말해서 마나... 마력 다 필요없습니다.
마법이란 의지와 그리고 피속에 섞여 있는 힘이니까요...
피란 무었이냐? 생명 그자체입니다. 의지란 무었이냐? 강한 염원입니다.
이 두가지가 성립되면 이미 그자체로 마법입니다..
한가지 예를들어서..
아기가 차밑에 들어가서.. 그걸보고 차를 들은 애기엄마 같은경우..
이미 그 애기엄마는 마법이라는 힘을 사용한것입니다.
애기를 구하겠다는 염원.. 그리고그걸 받쳐주는 피속의 힘!
음 여기서 피의 힘이라는게 궁금하시겠군요..
음... 뭐 한마디로 간단합니다. 생명력이라는것이지요..
즉 잠재력.. 혹은 잠력... 이라는것을 사용하는것입니다..
그래서 마법사는 드믈고 또한 나타나기 힘든것입니다.
수학적 계산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하죠..
공간과 좌표.. 그리고 그걸 사용하기 위한 그 거리같은건;;
수학이 아닌 뭘로 계산합니까? 기억력? 아무리 기억이 좋다고 해도
순식간에 모든지형과 지물을 파학합니까?
그러니깐 수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냥냥.. -
- 배추용가리
- 06.01.23 10:35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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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뉴트리노
- 06.01.23 11:17
- No. 14
당황,난감...
이게 아니라 저겁니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마법이라는 이름하에 모든 사람들은 자기 생각대로 해석하는겁니다.
자기 생각이 더 그럴듯하게 보인다고 말해도...
마법은 현실,실제,과학적으로 세상에는 알려진바 없죠.
그러니 한마디로 작가 마음이지, 그것에 대해 태클 걸 명분은 없습니다.
저도 유치찬란 소드맛스타, 9서클대마법사 10서클은 불가~
이런거보면 거의 90%이상 안봅니다. 특히 소드맛스타는 100프로죠.
태클을 걸지말고 안보면 되는겁니다.
마법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설정은 이것입니다.
D&D의 마법시스템 + 모든 학문의 정점인 마법.
수학도 물론 포함됩니다만... 수학이 절대적이다라고 하는 것 역시...
좀 오바라고 생각됩니다 -_-;; 수학이 가장 기본적인 학문중 하나지만...
그렇게 따지면 철학은 모든학문의 시작과 다름 없으니...
그러면 철학을 마스터하면 되는건 아니잖습니까...
결론적으로 판타지에서 옳은것 그른것은 없다. 입니다.
자신의 취향대로 봅시다 =ㅂ=/ -
- Lv.64 Greed한
- 06.01.23 11:33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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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새로운하루
- 06.01.23 11:49
- No. 16
글쎄요..
마법이란 의지의 힘이다... 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거기에 수학이 필요하다는 건 동의할 수 없네요.
마법이란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하겠다 라는 결과를 자신의 의지의 힘을 빌어 만들어 내는 것이라면,
내가 지금 이 자리에서 저 사람에게 마법 화살을 날리겠다는 의지를 모아 마법을 구현하는 것이지, 나는 지금 XYZ지점에 서있는데 저사람은 ZYX지점에 서있고 마법의 화살을 정신력 ABC를 소비해서 날리겠다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캐스팅이란 것도 인간으로선 이러한 의지의 힘을 바로 끌어모으기가 힘들기 때문에 의지를 효과적으로 모으기 위한 방법이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제가 본 가장 멋있는 마법 사용 장면은 더 로그 9권 마지막에 일렉트럼 드래곤 베인이 실반 엘비쉬 멜랑코릭 사무라이-킷 아슬나하에게 풀베는 걸 보여주는 것입니다. -
- Lv.65 극성무진
- 06.01.23 12:07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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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프로그래머
- 06.01.23 12:33
- No. 18
D&D 룰에 보면 마법사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그냥 학문처럼 배우고 노력해서 마법사가 되는 부류와
애초부터 피에 마법적 재능이 숨어있는 마법사입니다.
전자는 다양한 마법을 쓸 수 있지만 언제나 메모라이즈같은 귀찮은 일을 해야하고 후자는 덜 다양한 마법을 쓰지만, 메모라이즈 없이도 마법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하루에 몇 번이라는 한계는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아류(?) 마법사가 있는데, 어느정도는 비슷하고 어느정도는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죠.
결국, 어느게 진.짜. 마법이다라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이런 게임 시스템 하나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마법을 쓰는 방법이 있는데 시스템을 벗어나면 얼마나 많겠습니까?
원래 마법은 논리적인 설명이 불가능한 현상이니, 마법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보다, 일단 말만된다면 마법을 이용해서 어떻게 이야기를 재밌게 만들지에 대해서 집중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 Lv.6 파일주인
- 06.01.23 13:18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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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니힐니힐
- 06.01.23 13:53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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