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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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疎鬱]
- 06.01.14 01:25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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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극성무진
- 06.01.14 01:26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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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
- 06.01.14 01:29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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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12345
- 06.01.14 01:3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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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한가득
- 06.01.14 01:3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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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인상15
- 06.01.14 01:3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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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老大
- 06.01.14 01:3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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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한가득
- 06.01.14 01:51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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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악덕굼뱅이
- 06.01.14 02:0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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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호월(皓月)
- 06.01.14 02:28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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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Sevensta..
- 06.01.14 07:40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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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검작약
- 06.01.14 09:25
- No. 12
우선, '세가'라는 말 자체도 어떤 한 자를 쓰느냐에 따라 의미를 달리하기는 합니다. "세가(世家)"는 '대대로 나라의 중요한 지위나 특권을 누리는 집안'을 나타내고, "세가(勢家)"는 '권세 있는 집안'을 지칭합니다. (보통 우리가 '세가'라고 후자를 말합니다.)
위에 언급되어진 중국의 가문들은 모두 세가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런 호칭의 차이가 있을까요?
그것은 어휘 표현의 편의상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사천당가', '하북팽가' 등은 '사천당세가', '하북팽세가'를 줄여 부른 것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한 예를 들자면, 소설 내에서 자신을 지칭할 때 '남궁가의 자식', '팽가의 자식'이라고 하지, '남궁세가의 자식', '하북팽가의 자식'이라 하지 않잖아요? 굳이 살리자면, '대 남궁세가의 자식', '대 하북팽가의 자식'이라고 하는 경우는 있지만요.
그리고 우스갯소리를 덧붙이자면 자신의 가문을 지칭하는데 지방을 표기하거나 '세'자를 붙여 4글자 이상이 되면 다른 세가에서 기분 나빠하지 않았을까요? 글자 수가 하나 더 많다는 것이 우월함을 내세우는 것 같잖아요 ㅎ -
- 帝國의꿈
- 06.01.14 10:06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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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김역인
- 06.01.14 11:46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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