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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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5.06.20 18:0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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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3 밤에취하다
- 15.06.20 18:1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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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탄비
- 15.06.20 18:1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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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8 홀어스로스
- 15.06.20 19:2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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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탄탄비
- 15.06.20 19:5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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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8 홀어스로스
- 15.06.20 20:2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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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9 달아래검
- 15.06.20 20:3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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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탄탄비
- 15.06.20 20:52
- No. 8
제가 쓴글 다시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신념, 가치관이 쓸데 없다는 소리가아닙니다.
그런 취향 가지신 분들도 있다는 거지요.
신념, 가치관도 저마다 받아들이는 적정선이 있겠죠.
싸우다 바위 하나 부수면서 으아 이건 자연훼손인데
몬스터 잡아서 돈 1000원 벌면서 으아 이렇게 쉽게 벌어도 되나
여자 한명 만나면서도 으아 이렇게 쉽게 연애를 해도 되나
이런 건 충분히 복잡한 신념 가치관이 될 수 있겠죠.
그런데 이것도 제 기준이고 위에 예를 든 저런 고뇌를 즐기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소설을 읽는 사람이 천명이면 천가지 가치관이 존재한다는 거니까요. -
- Lv.13 클라우드스
- 15.06.20 18:1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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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oIdboy
- 15.06.20 18:4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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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홀어스로스
- 15.06.20 19:2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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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우울한날
- 15.06.20 19:49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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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3 밤에취하다
- 15.06.20 19:51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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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 [탈퇴계정]
- 15.06.20 21:27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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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L.O.B
- 15.06.20 20:09
- No. 15
레이드 물이라는 것이 단순한 설정을 선호하는 시장의 흐름을 적극 반영한 사례라고 생각해 왔는데 다양하게 의견이 나오네요. 사족을 달아보자면 레이드물에 이것저것 설정 넣고 장치를 넣으면 기존의 현판이나 겜소하고 다를 게 없다고 봅니다. 레이드물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 되는것이 글의 포커스를 '이길것인가? 질것인가?' 라는 갈등구조에 서사를 맞춰왔던 기존 현판들과는 다르게 '어떻게 이길것인가?' 라는 것에 서사를 맞춰쓰는 것이라고 나름 분석했습니다. 갈등구조를 약화시키거나 빨리빨리 끝내버리고 기존 겜판의 구조를 뜯어다 붙여서 주인공을 통한 승리의 대리만족을 주는 스트레스 풀이용도로 만들어 놓은 게 레이드물이라는 포맷이라 봅니다. 태생이 그러다보니 왠만큼 잘 쓰지 않는 이상 주인공 독주체제로 흘러갈수 밖에 없을테고 주변상황이나 캐릭터들도 주인공에게 편의적으로 맞춰져서 개연성 붕괴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겠죠. 아마 쓰는 분들도 그런 결점을 잘 알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주인공보정을 위한 작위적인 전개를 풀어쓴다고 봐요. 씁쓸한 결론이지만 레이드물이라는 장르문법이 스토리의 정교함보다는 주인공을 통한 대리만족의 쾌감에 비중이 맞춰져 있는 것이겠죠. 차근차근 논리를 쌓아서 터뜨리는 기존의 현판물과는 다르게 순간순간의 화력이 중요한 장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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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9 달아래검
- 15.06.20 20:36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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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3 밤에취하다
- 15.06.20 20:46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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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금벌레
- 15.06.20 19:51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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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5.06.20 20:11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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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9 청청루
- 15.06.20 20:53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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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흙퍼먹
- 15.06.20 23:20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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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그리피티
- 15.06.20 23:58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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