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로 세계관의 부족입니다.
특별한 세계관까지는 아니더라도 잘짜여진 세계관이어야 할 것인데 그것도 안되는 글이 많습니다. 설정이 부족하니 주인공들이 하는 일은 똑같습니다. 우연하게!! 힘을 얻고 몬스터 잡고 마정석팔고 갑질 조금 하고, 다시 몬스터 잡고 마정석팔고 갑질 조금하고.....무한 루프네요 아이러니 하게 마정석은 잘 안나온다고 설정잡아 놓으면서 주인공은 레이드 갈때마다 나오는 것 같음. 이 과정에서 중간중간 나오는 에피소드들은 재미있는 것이 아니라 어느 소설에서 본 것 같은 클리셰 득뿜 들어간 것들이고, 글에서 왜 세계가 이렇게 되었나에대한 이유는 글의 초반 중반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셰계관, 설정이 부족하니 주인공의 목표가 무엇인지 조차 설명하지 않은 글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독자입장에서 보면 이 글이 저 글 같고 그 글이 이 글 같네요.
두번째로 갈등의 부족입니다.
역사적으로 아니 수많은 사례속에서 천재나 앞서가는 자가 나오면 그에 대해서 시기하는 반대급부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 반대급부는 천재들을 망가뜨릴 만큼 강력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요즘 대부분의 글들은 갈등이 너무 약합니다. 기득권 세력들인데 글에서 표현되는 바는 단지 돈많은 바보입니다. 이들에게는 신념도 가치관도 없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행인 1 같습니다.
세번째는 캐릭터의 부족입니다.
캐릭터는 많습니다. 다만 그 캐릭터들끼리의 차별이 안느껴진다고 할까요? 여자캐릭터가 5명인가 나오는데 분명 성격도, 자라온 환경도, 다를 것인데, 주인공과의 대화나 행동이 모두 같습니다. 또 다른 예는 50대 전쟁을 겪고 혼자서 3아이를 키운 어머니와 16세 남자아이의 대화가 소녀틱하면 어떡합니까...이건 캐릭터가 없는 것이죠? 그냥 글의 상황에 맞춰서 끼워 넣은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인데, 글의 흐름? 상황을 보면 꽤 중요해 보입니다. 바로 뒤로가기가 눌러지더군요
제일 아이러니 한 것은 이런 글들이 모두 유료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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