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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별 관계 없는 이야기이지만, 1세대던 0세대던 간에, 꼭 그 대사는 일본 뽕빨 게임이나 동인지에서 본 것 같네요. -_-; 그리고 아직까지 판타지에서 19세 이상의 성인등급은 용인되는 분위기 같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판타지는 아직까지 성인보다는 중, 고등학생이 본다는 이미지가 강하며, 실제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_-; 그리고 요새는 그 독자에 맞추어 작가들이 써내려가는 것 같은 분위기죠. 사실 AERO님이 억울해하는 것은 바로 그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어째서 판타지 등급이 그렇게 된 것인가 하고...아직까지 판타지가 성숙해지지 못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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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이라고 써준다면....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전 저런장면 좋아하지만...역시 청소년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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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궁금하던게 있습니다. 왜 무협지(그때당시...)에는 빨간딱지가 안붙은걸까?
...몇년 뒤에 보니 빨간딱지 싸그리 감아놓더군요...a

뭐...우리나라는 조기성교육이 안돼는 나라이니...어쩔수 없는 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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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해무님: 예. 억울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청소년층이 아닌, 아직도 판타지를 사랑하는 20대 초, 중반의 독자님들을 가정하고 쓴 글입니다. 그렇지만 청소년층이 봤을 때 크게 문제가 될만한 묘사를 하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한국의 판타지 애호가들이 10대 청소년층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말을 믿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27살입니다. 판타지가 좋습니다.아직도 좋은 판타지를 읽으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제게 그런 두근거림을 주었던 두 작품이 있습니다.
<a href=http://aero.egloos.com/562634
target=_blank>http://aero.egloos.com/562634
</a>
<a href=http://aero.egloos.com/527922
target=_blank>http://aero.egloos.com/527922
</a>
저는 10대 시절 저 두작품을 읽으며 가슴을 두근거렸습니다. 그러나 지금 와서는 그런 두근거림을 주는 판타지 작품들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소드마스터가 대륙을 질타하고 드래곤은 강력한 절대자로서 그런 소드마스터 주인공의 적이 됩니다. 강력한 파워게임 속에서는 통쾌함이 느껴지지만, 미지의 것을 만나는 두근거림은 없었습니다.
저는 그런 두근거림을, 20대, 30대의 성인분들도 충분히 가지실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제가 그런 느낌을 드릴 수 없다는 능력의 한계는 참으로 아쉽습니다만, 적어도 그 분들이 읽으실만한 판타지를 쓸 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10대에게 맞춰지는 지금의 판타지 소설들과, 그런 소설들만을 골라서 찍어내게 된 출판 시장의 어려움과, 그런 소설들에 실망해서 다른 좋은 작품들 조차 외면하게 된 독자님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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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의 묘사 정도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저도 작가님이 말씀하신 분들의 작품(이미 출판되었다고 말씀하신)을 전부 봤습니다. 그 작품들도 모두 작품성도 인정받고 많이 팔린 책들입니다. 물론 19세 관람가도 아니구요.
그리고 저 글을 보고 변태성향의 성 가치관을 가질 수 있다니요?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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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잘보고 있습니다 힘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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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직 저 부분까진 안 읽어서 몰랐는데...!!!
저거이 저거이.. 스컬 진짜 엘프였나보네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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