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멋진 소설 하나 추천하려고 합니다.
작가 :사자비님
제목 :흑도
라는 소설입니다. 딱 느낌이 오시죠 이 글의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거칠지만 의리 있는 가슴 한편이 끓어 오르게 만드는 소설이랍니다....(저만 그럴지도...^^;)
작가님의 서문 인용합니다.
"이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세계가 존재한다.
그것은 다른 하늘아래에 펼쳐진 세계가 아니요 바로 우리가 사는 이하늘아래에 엄연히 존재하는 세계이다.
중국의 역대 제왕 중에는 이 세계에서 건너온 자들이 여럿 있다.
후한의 소열제 유비가 그러하고 대명천하를 연 홍무제 주원장 역시 이 세계에서 활약하던 자들이다.
이들은 나라의 국법을 무시하고 오직 그들 세계의 의리만을 정의로 맹신하는 무리들이며 자신들의 정의를 위해서 그 어떠한 폭력이라도 거침없이 불사하는 파괴자들이다.
역사의 표면에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들 무리 중에는 천년이상의 역사를 지닌 조식이 실제로 존재하며 그 조식 중에는 한 나라의 흥망을 좌지우지할 만큼 거대한 힘을 지닌 곳도 있었다.
중국의 역대 제왕들은 이들 무리의 힘이 강성해지는 것을 우려해 대대적으로 군대를 동원해 이를 소탕하려 하였지만 폭력과 금전 그리고 친하력으로 무장한 이들을 발본색원하기에는 애당초 불가능했다.
이들은 자신들을 가르켜 유협 혹은 협객이라고 칭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이들을 일컬어 녹림 혹은 흑도라고 부른다.
이 이야기는 천하의 모든 흑도를 아우를 한 거친 효웅에 대한 일대기 이다."
서문만 보셔도 뭔가 강렬한 느낌이 오지 않으세요!!
사자비님의 흑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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