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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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극성무진
- 05.12.11 15:18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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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5.12.11 15:19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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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疎鬱]
- 05.12.11 15:20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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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악플쟁이
- 05.12.11 15:2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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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악플쟁이
- 05.12.11 15:2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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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공
- 05.12.11 15:2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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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좌경
- 05.12.11 15:26
- No. 7
음...그래서 작가분들이 차원을 통과하며 머리가 좋아졌다는 둥, 내공으로 벌모세수를 하고 났더니 잡념이 사라졌다느니 하는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설정이 있다면 별 무리없는 것이니까요.
우리가 스쳐지나가며 눈에 비친 사소한 것 하나라도 우리 뇌는 기억합니다.
단 우리가 그 정보를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 뇌의 기억방식이 아날로그식이기 때문입니다.
즉, 디테일은 무의식에 저장되고 전반적 이미지만 우선 기억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얼굴이 각지고 수엽을 기를 사람 두명을 ㄸㅏ로 시간을 두고 만나면...
우리 뇌는 각진 얼굴의 이미지와 수염의 아우트 라인만이 기억되고 나머지는 무의식에 저장됩니다.
그러니 그 후에 또 각진 얼굴에 수여ㅁ을 기른 사람을 만나면 그 이미지가 기억에 동조하여 두 사람이 혼동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데자=부 현상은 대개 이러한 뇌의 기억방식에 의한 착각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결론적으로 뇌는 기억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 자세한 기억의 호출 경로를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역행최면치료로도 기억나지 않는 신생아 시절의 기억을 되살린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만약, 차원을 이동하며 무의식(내지는 종교적으로 우주적 무의식 집단인 아카식레코드)의 기억을 호출할 능력을 갖추ㄴ다면?
그리고 내력으로 무의식을 ㄷㅏ스릴 능력을 얻는다면?
무의식의 동조가 반드시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
- Lv.1 얼랏
- 05.12.11 15:2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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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좌경
- 05.12.11 15:2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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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말술한잔
- 05.12.11 15:2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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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삼초필패
- 05.12.11 15:30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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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악플쟁이
- 05.12.11 15:30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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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조성구
- 05.12.11 15:35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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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좌경
- 05.12.11 15:38
- No. 14
ㅎㅎㅎ악플님...
뇌내 기억은, 그 실체가 없다는데 그 해명의 문제가 있습니다.
ㅇㅖ를 들면 해마에서는 ㄴㅗ르아드레날린을 분비하는데, 여기 종양이 생기거나 하여 노르-의 분비가 불규칙하면 사람이 공격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뇌의 기능은 해명되어가는데, 기억이 저장되는 장소의 실체는 밝혀진 바 없습니다.
그래서 초심리학자들의 주장은 이 기억이라는 것은 비물질매개(즉, 영혼? 같은거)에 의존하는 비실존이라고 하여...
뇌내 시냅스 커넥션이 기억의 실체라고 주장하는 신경병리학자들하고 맞서고 있죠.
초심리학자들의 이론을 차용하면?
뭐...암튼 소설이니까 비주류의 이론이라도 납득할 수준만 되면 됩니다.ㅎㅎㅎ -
- Lv.1 근로청년9
- 05.12.11 15:45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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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데드위
- 05.12.11 15:57
- No. 16
자주 써 먹는 현대 정립된 수학 공식을 통해서 마법을 더욱 쉽게 혹은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는 설정을 쓰는게 우습죠. 뭐 그럴듯 하니 많은 분들이 소설에서 사용하는것이겠지만...
그리고 신생아 일때 신경망은 발달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죠. 적어도 신경망 발달이 어느 정도에 다다르는 10세 정도에 전생의 기억이 점진적으로 들어나는게 제가 생각하기에는(!) 타당하지 않을까... 초창기 판타지에서는 그랬는데... 어느 기점으로 환생하면 출산하면서 전생을 기억하는 걸로 설정되더군요. 그 편이 더 재미있으니 그런듯 하지만...
결국은 작가분 마음대로 이긴 하지만 다른 소설들이 그랬다고 별 생각 없이 설정으로 그대로 쓰지 말고 좀 다양하게 자신의 생각에 맞추어 바꾸어 주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
- Lv.1 홀리데이
- 05.12.11 16:21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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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감마군
- 05.12.11 16:57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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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권혼
- 05.12.11 17:03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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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노란병아리
- 05.12.11 18:20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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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영지구론산
- 05.12.11 19:27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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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6 來人寶友
- 05.12.11 22:43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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