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기저기 소설들을 기웃거리며 지적할거리없나 뒤적거리는 악플쟁이입니다 -ㅅ-)a
문득 한 소설을 읽다 생각난겁니다만...
가끔 소설들을 읽다보면 '전생의기억'을 가지고 환생한 주인공들이 전생에서 배웠던 지식들을 활용하는것들을 볼수있는데요...예를들자면 수학공식이라던지, 물리역학같은것말이지요. 그러면서 한마디 합니다.
"난 천재가 아니다. 다만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있을뿐이다"
이게 과연 가능한걸까요?
그냥 간단히 저를 예로 들어본다면...
실업계 전자과를 나왔고 상근예비역 제대한 올해 23살의 청년입니다만...
고등학교시절 3년간 머리빠지게 외웠던 원소기호,전자식,IC구조,각전자부품들의역활등등 대부분이 머리속 기억에서 사라지고 없습니다..;;
상근시절 수많은 구박속에 익혔던 예비군관리요령역시 머리속에 남아나는게 별로 없습니다.(뭐 이건 일부로 기억속에서 삭제한걸지도...)
예, 바로 그겁니다. 과연 학교를 졸업하고 수년이 흐른뒤에(보통 환생전은 20대중반이상이더군요...) 사망, 거기에 또다시 환생후 10년이상이 흐른뒤에 과연 수학공식같은게 기억에 남아있을까요?
인문계를 나오신분들중에 20대 중반이 넘어가시는분들중에...아직까지 미분적분이 기억나시는분들...계십니까?
PS.
이 글은...정담행일까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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