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험이 끝나서 웃고 마시고(?) 놀아야 할 고딩인 제가 지금 멍하니 컴퓨터 앞에 앉아있네요.
에휴~ 나오는 건 한 숨 뿐. 이번엔 왜 이렇게 떨어졌다냐...
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옛날(에... 공장무협이라 그러던가요?) 책방에서 아무거나 뽑으면 첫내용과 마지막 내용을 빼면 다~ 똑같은,
예를 들면,
'오! 너는 천고의 기재로구나!', '천골이로다!' 와 함께 주인공에게 무한기연이 펼쳐지고, 눈빛한번만 주면 여자들이 뿅 가버리는 무협이나(참고로 구무협이나, 와룡강님, 제갈천님 글들은 저와 않맞더라구요. 나름대로 수위가 높은 글을 좋아한다고 자부하지만, 웬지 손이 않가더라구요),
'나는 왕따였다'나, '나는 평범한 고딩이다'라고 지껄이는 놈이 판타지로 떨어지고 엘프끼고 잘먹고 잘산다는(뭐 이 중에 신만큼 쎄지는 경우도 다반사죠) 한 때 너무 식상한 내용이 담긴 글 추천 부탁드립니다.
ps 웬만한 건 거의 다 읽었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아.
에고 이놈의 머리는 왜 기억만 하려고 하면 뇌 속에서 사라지 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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