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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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극성무진
- 05.12.02 02:2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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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우리말
- 05.12.02 02:35
- No. 2
저도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보통 아혈을 제압하는 상황이 몰래 잠입한상태에서 적에게 들켰을때
맘씨 착한 주인공이 살인을 피하기위에 아혈을 집는경우가 많은데요
이게 생각해보니 턱을 못움직이게 하는게 아닐까 생각을해봅니다.
근데 또 웃긴것이 입을 다물고 있어도 소리는 낼수있지 않나요?
음!!이라고 생각보다 크게 낼수있습니다.
10장밖 낙엽떨어지는 소리도 듣는다는 고수의 귀에는 천둥소리겠죠
그렇다면 숨도 못쉬게 집어야 음!!소리도 안나는데 그렇다면 죽는거죠
윗분 말씀처럼 신체적기능을 정지시킨다고했는데 혀와 턱을 정지시켜도 소리는 낼수있는데 어딜 정지시킨다는 걸까요
갑짜기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
- Lv.1 이영신
- 05.12.02 02:3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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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프시케
- 05.12.02 02:48
- No. 4
이영신//그런데...혈이 단순히 후드려 패서 일시적으로 못 움직이게 한다는 원래 무협이란 언제적 작품인가요?
수 십년 전에 나왔던 김용의 사조영웅전에서도
악당에게 히로인이 혈을 손가락으로 제압당해서
상당히 오랫동안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못하게끔 되는 장면이 종종 나옵니다.
아혈 제압도 나오고요. 그 것 역시 손가락으로 튕기는 거죠.
...신조협려에서는 그 놈의 혈 점하는 것 때문에
희대의 소용녀 사태가 발생;;; 바보 구양봉;;; 더 썩을 윤지평
(신판에서 이름 바뀌었다지만 내게 있어 넌 윤지평이다!)
사조영웅전보다 옛 무협이면 대체...1900년대 초반?! -
- Lv.1 이영신
- 05.12.02 02:50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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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이영신
- 05.12.02 02:5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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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이영신
- 05.12.02 02:5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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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寂滅과自然
- 05.12.02 03:02
- No. 8
'아혈을 점한다'고 할 때,
동의학의 수혈 중에는 '아혈'이라는 수혈이 없습니다. 정경수혈에도 없고 경외기혈에도 아혈이라는 수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아혈이라는 것은 어느 한 점의 혈도라기 보다는
(저의 소설 체계에서는)
말하는 것(곳)과 관계된 '여러 곳'을 점하여 말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뜻인 거죠.
사람이 말을 하기 위해서는 호흡기나 성구뿐만 아니라 발성을 위한 여러 근육을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 발성기관의 근육신경을 마비시키면 '호흡'과는 상관없이 발성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혈을 점하기 위해서는 한꺼 번에 꽤 여러 곳의 신경망을 제압해야 한다는;; -
- Lv.1 이영신
- 05.12.02 03:0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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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던힐좋네
- 05.12.02 03:11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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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파란미르
- 05.12.02 03:13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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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이영신
- 05.12.02 03:14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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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이영신
- 05.12.02 03:17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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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anijoa
- 05.12.02 03:58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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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이영신
- 05.12.02 04:11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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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다크세이버
- 05.12.02 08:16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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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노란병아리
- 05.12.02 09:34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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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朝光
- 05.12.02 14:35
- No. 18
아혈이 턱조가리를 가리킨다는 말은 여기서 처음 듣는 이야기....
무협에서 자주 나오는 아혈이란 경혈상에서 독맥에 있는 아문혈[啞門穴]을 가리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무협에서 실제 나오는 點穴法이라는 것이 실제적으로 존재하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도 點穴法과 解穴法을 가리키는 곳이 드물지만 있고,
중국에서도 그런 곳이 있습니다.
점혈이란 강한 손가락 힘으로 경혈[급소]을 눌러서 일시적으로 그 경혈과 관련된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작용을 합니다.
만약 제대로 解穴을 하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앓기도 하죠.
위의 어떤 분 말처럼 강한 힘으로 때려서 일시적으로 얼얼하게 만드는 거와는 많은 차이점이 있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무술서적에서 언급한 급소와 동양의학에서의 경혈상의 급소와는 명칭은 다르지만 같은 자리들이 대부분입니다.
왜 그런지는 무술가들이 점혈법이 비전의 내용이라서 외부의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게 다른 이름을 취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들 하시기를.... -
- Lv.98 삼시강
- 05.12.02 14:55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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