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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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다크세이버
- 05.11.27 15:3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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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무림교주
- 05.11.27 15:3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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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 청 객
- 05.11.27 15:37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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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4 piaona
- 05.11.27 15:3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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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극성무진
- 05.11.27 15:3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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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모으기
- 05.11.27 15:4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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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殺人探偵
- 05.11.27 15:51
- No. 7
무협에 기준은 없으나,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있습니다. 현실(과거든 현재든)에 무공이라는 가상의 법칙을 접합한 것이니만큼, 무공을 이용해 현실을 조금 비틀 수는 있으나, 현실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이런 유형은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화경 다음은 현경이고, 그 다음에 생사경입니다. 자연경이란 것은 없어요', '레드드래곤이 제일 센 거 아니에요?' 기타등등..
'판타지에서 뭘 따지나요? 판타지에서 현실성을 따지다니 바보 아니에요?' (판타지를 무협으로 치환 가능) 등등..
전자는 하나의 세계에 빠져 그것만이 진실이라고 보아 다양성을 무시하고 있고, 후자는 '소설'이라는 것 자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하나입니다. 다양한 설정을 가지되, 그 법칙만은 무시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
- Lv.38 殺人探偵
- 05.11.27 15:52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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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5.11.27 15:56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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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루스시나잉
- 05.11.27 15:59
- No. 10
이런 말이 떠오르는군요... 현실에서 새와 새는 충돌할수 있다...
실제로 공중에서 충돌이 많이 일어난다군요 하지만 소설 속에서는
새와 새는 절대로 충돌할수 없습니다.. (뭐 누가 미쳐가지고 쓴다면
그건 어떨수 없는 말이겠지만...) 소설은 삶의 연장선이라는겁니다.
한마디로 사람이 날아 다닌다는 설정을 한다고해도 그건 마법이라는
소속 속의 또다란 현실의 법칙을 이야기로 풀어 놓은것이고 그것이
소설속의 또다른 현실의 법칙이 되는겁니다. 마법을 쓰면 사람도
날아 다닐수 있다는 법칙말이죠. 이렇게 소설은 책속의 또다른 세계
입니다. 그리고 그 세계를 창조하고 그 법칙을 만드는것은 작가고요
특별히 딴지 걸순 없지만 형태를 이루는 검강보다 형태가 없는 검기
쪽이 더 세다는 법칙을 만들어 놓으면 그건 또다른 법칙으로 검기
보다 검강이 세진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저희가 알고
있었던 가치관이 깨지게 됩니다. 아 검기는 검강보다 더 약한거구나
이렇게 알고 있다가 다른식의 글이 나오면 그것 때문에 가치관의
혼란을 일으키게 되죠 아니 검기는 검강보다 약한데 왜 세다고 나오는
거지?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건 작가의 세계관이자 소설속의 법칙을
찾지 못고 이해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 그런 일부 단순하고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오류이자 실수 입니다. 물론 작가가 글을 잘쓴다면
자신의 세계관에 대해 어필을 할수 있고 설득? 이해를 시킬수 있다면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방금도 이야기했지만 검기가 검강보다 세다
라고 정해논 사람과 검기는 형태가 없고 느낄수 있고 더 멀리 퍼질수
있기에 눈에 보이고 느낄수 있는 검강이 더 약하다 라고 정의해 논
작가의차이겠죠. 그러니까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이건 작가의 실수
이기도 하고 독자의 실수이기도 합니다. -
- Lv.99 노란병아리
- 05.11.27 16:02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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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꿈에다름
- 05.11.27 16:15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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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루시펠13
- 05.11.27 16:53
- No. 13
?????
제목 : 언제부터 무협소설에서 무공의 잘잘못을 따졌을까?
내용 : 무협 소설에 정형화된 틀이 필요한가?
일단 제목보고 말도안돼 그런게 어딧어 하고 내용을 보니 제목과는 관계가 없군요 ^^;;
일단 님은 무협에 정형화된 틀은 없다라는 기준에서 글을 쓰신것 같은데 결론 부터 말하자면 무협에 일종의 큰 틀은 존재합니다.
그것을 벗어나 버리면 그것은 그냥 퓨전 소설로 분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먼저, 시대 배경과 지역 구분등 각 파의 잘 알려진 무공등 외적인 기준과 무협이라는 "협"에 담긴 권선징악의 요소등이 무협의 중요한 틀이라고 생각합니다. -
- Lv.82 강오환
- 05.11.27 16:54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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