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무협소설에서 무공의 잘잘못을 따졌을까?

여러분들,  예전의 여러분들 처음 무협 소설 접하였을때

여러분들 기준 있었는지요?

지금 그나마 이런 고무협 같은 사이트도 생겨, 나름대로의

네티즌의 댓글이라도 달수있는 공간이 생겨습니다

덕분에 많은 종류의 글을 읽을수 있게 되었지요

여러분~!

무협의 기준이 있습니까?

있다면 그 기준은 누가 만들었습니까?

또한 그 기준이라는것,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지는것 아닌가요?

제가 하고픈 말은 무협은 엄연히 공상이라는것이지요...상상

거기에서 현실 찾아야 할까요?

최소한 소설이라는것은 넌픽션이 기준일텐데......

작가분들의 글에 댓글 다시는 분들의 글을 읽으며 잠시 허접 그려 봅니다

중요한건, 그 기준이란 것

무협에 기준이란것이 있나요?

제목과 영~ 떨어지는듯한 느낌....

하여간 댓글들 보면서 지금껏 느낀점을 말해봅니다

아무런 이유 없는 말이지요....ㅋ

[다크세이버]

무공이 뭐야? 무로 만든 공~?(퍼벅)

[무림교주]

한표

[불 청 객]

무조건 재미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

[piaona]

저도 한표

[극성무진]

어려운 질문이네요.....
무협에 기준이라는것이 누구나 공감하면서도
각기 미묘하게 다들 다르게 생각하니......
딱히 무엇이라고 정하기 어려울듯하합니다^^a....

[모으기]

무공의 잘잘못을 따진다는 게 무협의 기준을 따지는 것과 어떤 상관이 있는지...무슨 말을 하려는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단지 저도 상상의 세계인 무협이나 판타지에 어떤 정형화를 시키는 생각이 싫습니다. 예를 들어 무협에는 화경과 현경이 있고 꼭 검강이 나와야한다라든지 꼭 드래곤하고 드워프 엘프 등이 나와야 한다 같은 생각말이죠. 단지 그런 소설들이 많을 뿐, 항상 그래야한다고 할 순 없을텐데.
자유롭게 개성적이고 독특한 기준을 가진 세계관이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殺人探偵]

무협에 기준은 없으나,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있습니다. 현실(과거든 현재든)에 무공이라는 가상의 법칙을 접합한 것이니만큼, 무공을 이용해 현실을 조금 비틀 수는 있으나, 현실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이런 유형은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화경 다음은 현경이고, 그 다음에 생사경입니다. 자연경이란 것은 없어요', '레드드래곤이 제일 센 거 아니에요?' 기타등등..
'판타지에서 뭘 따지나요? 판타지에서 현실성을 따지다니 바보 아니에요?' (판타지를 무협으로 치환 가능) 등등..
전자는 하나의 세계에 빠져 그것만이 진실이라고 보아 다양성을 무시하고 있고, 후자는 '소설'이라는 것 자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하나입니다. 다양한 설정을 가지되, 그 법칙만은 무시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殺人探偵]

그런데 이건 토론마당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탈퇴계정]]

무공의 잘잘못이랑 소설의 정형화란 뭐가 상관있나요? 제목과 내용이 다르군요.

[루스시나잉]

이런 말이 떠오르는군요... 현실에서 새와 새는 충돌할수 있다...

실제로 공중에서 충돌이 많이 일어난다군요 하지만 소설 속에서는

새와 새는 절대로 충돌할수 없습니다.. (뭐 누가 미쳐가지고 쓴다면

그건 어떨수 없는 말이겠지만...) 소설은 삶의 연장선이라는겁니다.

한마디로 사람이 날아 다닌다는 설정을 한다고해도 그건 마법이라는

소속 속의 또다란 현실의 법칙을 이야기로 풀어 놓은것이고 그것이

소설속의 또다른 현실의 법칙이 되는겁니다. 마법을 쓰면 사람도

날아 다닐수 있다는 법칙말이죠. 이렇게 소설은 책속의 또다른 세계

입니다. 그리고 그 세계를 창조하고 그 법칙을 만드는것은 작가고요

특별히 딴지 걸순 없지만 형태를 이루는 검강보다 형태가 없는 검기

쪽이 더 세다는 법칙을 만들어 놓으면 그건 또다른 법칙으로 검기

보다 검강이 세진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저희가 알고

있었던 가치관이 깨지게 됩니다. 아 검기는 검강보다 더 약한거구나

이렇게 알고 있다가 다른식의 글이 나오면 그것 때문에 가치관의

혼란을 일으키게 되죠 아니 검기는 검강보다 약한데 왜 세다고 나오는

거지?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건 작가의 세계관이자 소설속의 법칙을

찾지 못고 이해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 그런 일부 단순하고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오류이자 실수 입니다. 물론 작가가 글을 잘쓴다면

자신의 세계관에 대해 어필을 할수 있고 설득? 이해를 시킬수 있다면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방금도 이야기했지만 검기가 검강보다 세다

라고 정해논 사람과 검기는 형태가 없고 느낄수 있고 더 멀리 퍼질수

있기에 눈에 보이고 느낄수 있는 검강이 더 약하다 라고 정의해 논

작가의차이겠죠. 그러니까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이건 작가의 실수

이기도 하고 독자의 실수이기도 합니다.

[노란병아리]

흠 어려운 야그네요.

[꿈에다름]

a무협 처음 접하고 다시 접했을떄 많은 혼란은 겪었던기억이 저도 ^^:;

[루시펠13]

?????

제목 : 언제부터 무협소설에서 무공의 잘잘못을 따졌을까?

내용 : 무협 소설에 정형화된 틀이 필요한가?

일단 제목보고 말도안돼 그런게 어딧어 하고 내용을 보니 제목과는 관계가 없군요 ^^;;

일단 님은 무협에 정형화된 틀은 없다라는 기준에서 글을 쓰신것 같은데 결론 부터 말하자면 무협에 일종의 큰 틀은 존재합니다.

그것을 벗어나 버리면 그것은 그냥 퓨전 소설로 분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먼저, 시대 배경과 지역 구분등 각 파의 잘 알려진 무공등 외적인 기준과 무협이라는 "협"에 담긴 권선징악의 요소등이 무협의 중요한 틀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오환]

토론이네요 토론! ㅋㅋㅋ

소설이라는 것은 필연적 요소들의 개입인데

요즘 보면 아무 쓸모도 없는 전개에 전혀 하잘것 도움도 안되고
내용이해에도 전혀 상관이없는 내용이 마구잡이로 등장해서

단지 재미만을 추구하는데........

그러면............ 그게.. 과연 장르문.학. 이라고 할 수 있나요?

전 재미만을 추구한다면 그게 문학이라보기어렵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