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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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12345
- 05.11.27 11:15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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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秋雨
- 05.11.27 11:3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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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겜스톨
- 05.11.27 11:5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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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겜스톨
- 05.11.27 11:5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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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겜스톨
- 05.11.27 11:59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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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제스
- 05.11.27 12:1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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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疎鬱]
- 05.11.27 12:48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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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겜스톨
- 05.11.27 14:02
- No. 8
역시 핵심을 말씀드리지 않으니 오해를 하시는 군요.
제가 단문을 말씀드리는 것은 이미 장문에는 작가들이 익숙해져 있다는 겁니다.
이미 장문에는 익숙해져 있는데 장문에대해서는 언급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단문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은 장문을 주로 쓰던 사람이 단문에 대해 깨닫게 되면 자신의 글에도 변화가 일어난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지금껏 장문에 익숙한 사람이 모든 글을 단문으로만 쓸까요?
아닙니다. 그런 그건 소설이 아니고 시지요.
장문에 익숙한 사람이 단문에 대한 감각을 알게 되면 장문과 단문의 하모니가 이뤄지는 거지요.
저는 임팩트 부분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문장과 글의 소재에 대한 부분을 언급했지요.
헌데 님은 소재부분을 임팩트로 오해하신듯 하군요.
지금의 시장은 대여점입니다. 서점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저도 직접 산 장르 소설만 500권이 넘습니다.
하지만 출판의 시장은 장르 소설은 대여점이 기준입니다.
대여점에 수 많은 신간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 집니다.
대여점을 찾는 손님들의 반응을 저는 한달 동안 주시 했습니다.
특히 신간을요.
출판작이 없는 신인들의 신간만요.
그책을 찾는 반응은 첫째 책 표지였습니다.
작가에 대해서 모르니까 무조건 책표지더군요.
그 다음이 책 뒷면에 요약된 내용을 보았고
세번째가 딱 첫 권의 50페이지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우스운 것은 인터넷에서 조회수 많고 선작수 많은 게 얼마 안가 반품이 되는 거였습니다.
하지만 신인이라도 반품 되지 않고 살아 남는 것들도 있더군요.
무조건 킬링타임 용이더군요.
보는 순간 재미있고 가벼운 글들이 살아 남더군요.
문학적인 가치야 논란이 되든 말든 일단 대여점에 살아 남는 글들. 신인데 한해서 말입니다. 한 달이 지나도 반품이 안되는 글들은 그런 글이더군요.
장문과 단문의 적절한 조화.
그게 지금 시장에서 정확하게 먹혀 드는 소설입니다.
제가 글에서 나타나고자 한 바는 장문에 길들어 있는 저와 같은 작가 지망생들에게 한 말입니다.
다른 분들은 해당이 안된다는 말이지요. -
- Lv.1 秋雨
- 05.11.27 14:31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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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노란병아리
- 05.11.27 16:1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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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서요
- 05.11.28 20:10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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