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4

  • 작성자
    Lv.82 강오환
    작성일
    05.11.21 02:29
    No. 1

    음? 결국 간단하게 말하자면 요즘 소설은 재미없다 라는 말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一生懸命
    작성일
    05.11.21 03:10
    No. 2

    ㅋㅋ
    그럼 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가을애
    작성일
    05.11.21 04:37
    No. 3

    상업성을 내포하는 장르라는 말자체처럼 즐기기 위한 것이 장르 문학입니다. 님이 말씀하시는데로라면 문학적인 측면은 재미 위주가 아닌 예술 위주에 순수문학을 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장르영화 장르문학 그 안에 내포되어 있는 뜻을 조금 더 깊게 생각하셨으면 하네요. 사람의 관점이 다르듯이 님의 생각만이 맞다고는 생각할수 없습니다.
    물론 먼치킨을 싫어 하는 사람들이 많으면서도 왜 장르문학에서 먼치킨이 사라지지 않을까요? 그것은 그 만큼 먼치킨을 좋아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증거입니다. 참고로 저는 톨킨의 작품을 보면서 하품을 합니다.
    눈물을 마시는 새를 보다가 졸았습니다. 저 역시 구세대입니다.
    하지만 왜 저는 님과 틀린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비내리는숲
    작성일
    05.11.21 04:55
    No. 4

    이곳은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설정된 게시판입니다. 이런 곳에 글을 올리시면서 책임을 묻지 말라고 하는 것은 자신의 글에 대한 책임감이 없다는 것이고, 나아가 자신의 글을 스스로 비하시키고 우습게 보는 것이 됩니다. 어떤 글을 쓰시건 달릴 반응에 대해서는 스스로 감수하고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내용에 관해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릅니다. 저는 '눈물을 마시는 새'가 재미 없었습니다. 사실 이영도님의 작품 대부분이 저에게는 재미없는 작품입니다. 먼치킨이라도 가끔 즐기기 위해 다시 보는 경우도 있고 잘 되었다고 평가받는 책이라도 한번 보고 그냥 꽂아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컵라면이라도 다시 먹어보고 싶은 적이 있는 것이 이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구씨
    작성일
    05.11.21 05:29
    No. 5

    저는 글을 읽을 때 재미를 최고로 칩니다.

    톨킨의 작품을 읽었을 때는 아직 우리나라에 장르문학이 자리잡기전이어서 매우 신선했는데 이미 우리나라의 장르문학 다수를 읽은 지금은 왠지 그저 그렇다는 느낌이 들더만요. 굳이 의의를 두자면 판타지의 효시 또는 기준이 되는 작품이라는 점 정도일까요?

    뭐 저의 애장품은 묵향과 비뢰도입니다. 몇번을 봐도 재미있기 때문이지요. 글은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야 자신이 하고싶은 얘기를 재미를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글안에 담아야 한다고 봅니다. 글은 읽히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뭐 학문적인 연구를 위해 기술한 글은 제외하고요.

    요약하자면 먼치킨이든 아니든 읽는 사람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글이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양소괴
    작성일
    05.11.21 08:07
    No. 6

    저도 먼치킨류를 즐겨봅니다만.... 재밌는것도 사실입니다.
    드래곤라자 같은건 물론 내용 전개나 이야기 같은게
    흥미진진하죠.. 사실 먼치킨의 내용은 약간 뻔하고 쉽게 예측
    가능한것도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드래곤라자의 주인공을 보면 왠지 답답하다할까
    말만 잘하는데 행동하는것은 없고. 나서기만하는듯한...
    뭐 주인공이 무적이 될 필요는 없지만
    행하는것은 절대무적이 아닌것 처럼 행하면서
    사고와 말하는 방식은 절대무적인것처럼 말하는게
    조금 짜증났다고나 할까요..
    평범한 주인공을 묘사하면서도 주인공의 이상이나
    생각 또는 행동은 비범을 추구하니
    뭔가 부조리한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차라리
    애초부터 절대비범한 무적의 주인공 이야기가
    오히려 더 자연스럽겠다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래도 먼치킨류를 읽고나면 감동이 없다는것은 공감합니다.
    주인공의 절대강함 그런내용은 우리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마치 우리가 그런주인공이 돼어서 세상을 휩스는듯한
    대리만족을 느끼게하지만 정작 글에서 감동은 못느끼죠.
    하지만 뭐 굳이 감동을 찾기위해서 꼭 이 장르를 선택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즐기기위해서 보는 먼치킨이라면
    그 즐거움이 주는것 한가지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감동을 위해서라면 순수문학 작품에서도 충분히 찾을수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1.21 08:56
    No. 7

    흠 논쟁이 더 커지진 않을까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별빛속
    작성일
    05.11.21 09:13
    No. 8

    놀란병아리님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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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청풍옥소
    작성일
    05.11.21 10:34
    No. 9

    몇대맞고 참을수도 있지요..
    인격수양이 잘되면..
    그런데 맞아도 응징을 못해서 그냥 맞는 것이라면..
    정말 화가 날 것 같네요..
    제가 좋아하는 주인공은 전자입니다..
    뭐 쉽게 말하면 강한 주인공이 좋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호월(皓月)
    작성일
    05.11.21 10:53
    No. 10

    흠, 뭐... 사는게 각박하다보니 다른데서라도 재미를
    찾고 싶은건지도 모르지요.

    참고로 전 먼치킨인 권왕무적에서도 감동을 느꼈습니다.
    분질러진 도끼.. 그러니까 몽댕이 하나에 왜 이리 감동을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긁적)

    우스개소리였는데 말이지요...
    웃으세요!(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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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강오환
    작성일
    05.11.21 11:40
    No. 11

    책임을 묻지 말라는건 참 우습군요.

    책임질일이라는건 아시나보죠?
    그런데 왜 이렇게 썻을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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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니힐니힐
    작성일
    05.11.21 13:27
    No. 12

    저는 지금거 보다는 옛날게 좋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그 때는 먹고 살기가 힘들었던 때라 출판이 되려면 굉장한 대작이 아니면 안 됐었잖아요.

    뭐... 꼭 옛날 거만 좋다는 건 아니고요 ;ㅁ;; 물론 지금도 좋은 작품이야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만족하고 싶으시다면 1세대 판타지들을 읽으시는게...
    그리고 컵라면은 몰라도 컵짜장은 계속해서 먹고 싶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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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니힐니힐
    작성일
    05.11.21 13:29
    No. 13

    저는 드래곤 라자를 읽다가 조금 어색하면서도 제대로 재미있다는 기분이 들었었어요. 마지막에 가서 후치가 엄청 똑똑해진게 좀 어색하기는 했지만요. 마치 작가님께서 후치 몸에 강림(!)하신 듯, 말이 술술 풀려나가던게 말예요.
    그게 다 '마법의 가을'로 설명이 되니 어떻게 할 말이 없지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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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ha*****
    작성일
    05.11.21 18:08
    No. 14

    간단히 말해... 대다수의 장르물.... 이라는 것들의 문제점은 재미가 없다는 겁니다. 문학성과 재미를 따로 생각하려는 경향이 많지만, 그건 필력이 달리는 사람들의 변명에 지나지 않지요. 질이 낮은게 싫으면 순수문학쪽을 봐라? 괴변입니다.

    장르문학이라고 해서 질이 낮아도 된다는 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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