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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에 감사합니다. 한자는 그 뜻을 잘 생각해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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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했다라는 걸 어릴적 위인전등에서 처음 본걸로 기억중이긴 하지만
그 뜻에 대해선 아예 생각조차 안해봤었군요(벅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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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왕에게서 삼초의 검법을 사사했다'
이건 맞는말 아닌가요?
검왕에게서 삼초의 검법을 배웠다, 라는 뜻으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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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다보면 그런 예들이 많죠.
'사사하다' 말고도
'금세'를 '금새'라고 쓰는 분들이 많죠.
이건 한글에서 '금새'에 빨간 밑줄이 그어지지 않는 것이 원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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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검왕'에게서' 이 부분이 잘못되었습니다.
사사하다 는 --을/를 사사하다. 라는 용법으로만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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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私師)하다. 개인적으로 가르침을 받았다 라는 뜻도 있습니다.
사사 받았다 라고 하면 맞는 말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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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시하다로 제목 잘못보고 들어왔습니다만 좋은 것 하나 배우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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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하다 라고 해놓고 뒤에 맞는 한자를 써놓으면 되지 않을까요..
한글로만 써놓으니까 이런 형상이 나타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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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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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하다.: 스승으로 섬기다.한자의 풀이로는 이게 정확한거지만..파생적으로 -스승으로 섬기며 그의 "가르침을 받다." - 라는 '가르침을 받다'라는 것에 무게를 주는 의미도 있어 "검왕에게서 삼초의 검법을 사사했다"
이문장은 오류가 아닌것 같습니다.. 네이버 사전에서 검색해보니 "김선생에게서 서예를 사사하다"라는 표현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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