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8

  • 작성자
    Lv.1 비타민C
    작성일
    05.11.12 07:48
    No. 1

    헑 누가 왕자에게 황태자라고;;
    사소한 오타나 잘못된 표기가 소설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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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파천서생
    작성일
    05.11.12 07:55
    No. 2

    국왕한테 폐하라는 말은 쓸수 있지 않나요?
    사극 드라마를 봐도...국왕한테...국왕폐하...라고 하는것 같던데요..
    왕자는 왕세자 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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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05.11.12 08:27
    No. 3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전하:왕과 왕비 등 왕족을 높이어 이르는 말.
    세자:왕세자의 준말.
    폐하:황제와 황후에 대한 경칭.
    태자:황태자의 준말.

    그래서 영지물을 볼 때 간간히 보이는
    국왕폐하,왕태자 전하 등은 명백히 잘못된
    용어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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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청바지
    작성일
    05.11.12 08:35
    No. 4

    그렇죠....전 그런 경우 살포시 선작 최소를...한창 재미 잇게 읽다가 상식을 벋어난 이해 못할 전개나 호칭에서 잘못된 칭호가 나오면 답답함 마져 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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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05.11.12 08:46
    No. 5

    사전에서 왕태자라는 호칭을 찾아보니...
    조선시대 말기에 한 번 쓰인 적이 있네요.
    고종이 제국으로 선포했고...
    그 영향으로 왕태자,왕태자비를 일시적으로
    쓴 것 같네요...
    그런데 낱말상의 모순이죠...
    아무리 조선시대 말기에 썼다고 해도...
    이런 예외적인 것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맞는 호칭은
    국왕(전하),왕세자
    황제(폐하).황태자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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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5.11.12 08:58
    No. 6

    사극에선 전하~~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라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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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5.11.12 08:59
    No. 7

    4//청바지님 그럴땐 선작을 취소하는것보단... 오류를 알려주는게 옳지 않을까요.. 장르소설 작가는 대부분 연령층이 낮습니다... 그래서 기초지식에 약할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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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깡치
    작성일
    05.11.12 09:02
    No. 8

    조선말 "왕태자"란 호칭을 사용한 것은 당시 청에 대해 자주국임을 선포하는 과정에서 완전한 호칭을 못 갖고 국왕을 황제라 하지 못해 "대군주폐하"라는 중간적칭호를 사용할당시 만들어진 중간적호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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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청바지
    작성일
    05.11.12 09:42
    No. 9

    ^^;; 저보다 앞서 지적 하는 분들이 있는 지라...그럼에도 고치지를 못하는 분들에게 더 이상의 지적은 무의미 하다고 판단을 해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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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데몬핸드
    작성일
    05.11.12 10:00
    No. 10

    폐하라든지 전하라든지는 신하들의 절하는위치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좀 더 높은지위를 가진자들을 공경하는 의미에서 (안전) 멀면 멀수록 높은 지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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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바기지기
    작성일
    05.11.12 10:46
    No. 11

    흠냐흠냐흠냐,,,,,,,위에 분들 이상하네영......

    우리나라가,,,,,,,,,언제부터......왕이라는 말을 썼을까영?

    지금 오래되서 자세히 생각나지는 않지만,,,삼국시대에 고구려는

    황제였습니다.. 왕이 아니져....초기에 왕이었다가 황제로 변경후

    융성하다가 황제에서 멸망한겁니다,...그리고 고려도 황제였던거

    같은데영...후에 원에 굴복하고 관등이름이나 모든것을 한단계 아래로

    취한것입니다,, 자율적으로 내린것은 아니져,,,

    글구 조선에 사대부새끼들이 (특히 사람)예송을 취하면서,,,,

    그 이후 전해지는 모든 글에서는 황제라 부르던걸 왕으로 고친겁니다.

    고로 폐하라구 부른건 오기가 아니져,,,,다 그 특정시대에 따라 호칭이

    변한것입니다,,

    하지만 본글에서 호칭은 맞는말이네영,,,,,좀씩 혼동하는경우가 많져 우리나라 사극땜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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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바기지기
    작성일
    05.11.12 10:47
    No. 12

    아 위에 특히 사람이 아니라 사림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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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깡치
    작성일
    05.11.12 11:26
    No. 13

    솔직히 고구려가 칭제했다는 것은 사료적 증거가 없습니다. 일부 사료에서 "태왕"이란 호칭이 나와 그것이 중국의 황제라는 칭호와 동급이 아닐까 추정할 뿐이죠. 문헌적 증거가 있는, 그리고 대외적으로 알려진 칭제건원은 대한제국성립이전에는 오직 고려조의 광종뿐입니다. 그 외에는 묘청과 이징옥뿐이죠.. 그리고, 아시아의 전통적 외교관계(조공에 의한 안전보장책 등)를 볼때 칭제건원을 하지 못한다해서 자주국이 아니라는 것은 아니니 자존심 상해할 이유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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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5.11.12 12:36
    No. 14

    솔직히... 조선시대나 고려시대에도... 황제를 칭하는건 좀 오바죠..
    스스로의 힘으로 강력해진 국가가 제국을 칭하는거지...
    스스로의 단결(?)을 위해서 제국을 칭하는건...
    남들이 보면 웃죠...ㅎㅎ
    고구려 시대에나 제국의 명칭이 어울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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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12 13:23
    No. 15

    대체적으로 왕으로 쓰였던 것이 맞습니다. 아마 국사를 배울때 칭제건원이나 이런 것들을 강조해서 배우는 부작용인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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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운수좋은날
    작성일
    05.11.12 13:57
    No. 16

    기록이 전혀 없는 게 아닙니다. 중국쪽 사서들을 찾아보면 고구려의 왕들을 황제의 칭호로 적어놓은 기록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화랑세기에서는 신라가 칭제건원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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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깡치
    작성일
    05.11.12 15:12
    No. 17

    중국측 사서에서 고구려의 황제칭호를 문제삼은 기록은 고구려가 그들의 왕을 "태왕"이라한다는 기록이죠. 뭐. 칠지도에는 백제의 왕을 "대왕"이라 표현했습니다. 화랑세기에 나오는 신라의 칭제는 "대왕"혹은 "대제"라 표현하는 구절이 나오는데, 고구려 혹은 백제처럼 유물등에서 교차검증되지않고, 오직 화랑세기(위작설이 나오죠)에만 언급되어 아직 교차검증은 안 되어있죠..현재는 고구려의 태왕,백제와 신라의 대왕,이란 호칭은 대중국용이 아닌 내부적 호칭으로 보는 견해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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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산호초
    작성일
    05.11.12 17:15
    No. 18

    한 가지.
    왕세자란 단어는 원나라에 고려가 복속되면서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전하' '저하'란 단어도 마찬가지지요.
    원래는 왕에게는 폐하, 그 후계자에게는 (왕)태자 전하라는 말을 썼습니다.
    그 후로 궁중에서 쓰이는 말이 격하되어
    왕이 자신을 가리켜 짐, 혹은 고라 하던 것을 과인 등으로 바꾸고
    폐하 -> 전하, 전하 -> 저하, 왕태자 -> 왕세자 등으로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국왕 폐하, 왕태자 전하(황태자란 말은 틀린 말이겠지만..)
    라는 낱말은 원칙적으로 틀린 말이 아닙니다.

    신라의 마지막 왕자를 생각하십시오.
    마의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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