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이 적다고 컴플레인(?)이 들어오네요.

넋두리입니다.

투덜이 스머프가 싫으신분은 패스해주세요 ㅎ 

• 2015-04-30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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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짧네요~~ 연참도 좋지만..
  점점 더 짧아지나봐~

• 2015-04-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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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아!!!!!!!!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독자님께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다섯가지 정도가 동시에 떠올랐는데 글이 길어지면 너무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말도 못하고 있는 언더 작가입니다.

저는 월 ~ 금 매일 연재하고 있으며 회당 평균 4천 ~ 4천 5백자를 쓰고있습니다. 나름의 인기를 얻었는지 200화가 가까워오고 있음에도 꾸준히 따라와주시는 독자님들께서 계시는 나름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런데 말이죠... 제 분량이 적지가 않을텐데... 적다고 하시는 것이... (기존에 하루에 1만자씩 쓰다가 떨어진 것도 아니고요. 1화때부터 저 평균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저날은 2연참을 했던 날이었습니다.  더 당혹스러운 것은 그 2연참한 글의 타수가 거의 일치했던 겁니다. 

입력 글자수4,485자 / 20,000자

입력 글자수4,482자 / 20,000자

전화의 내용은 대화가 더 많았고 연참한 화는 상황 묘사가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더 빨리 읽고나서 분량이 적다고 하시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매일 4천자 이상씩 쓰는 사람한테 분량이 적다니...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일주일에 한번씩 연재하더라도 글은 매일 쓸 것 같습니다. 아마도요. 이게 격일을하건 매일을하건 하루에 써내는 분량은 비슷하기 때문에 (제 성격상) - 라는 이유도 있지만 하루라도 안 쓰면 감을 잃거든요. 그래서 매일 쓰는데 그럼 정식 연재하는 웹툰/웹소설과 같이 일주일에 한번 혹은 두번 정도로 올리면 분량에 대해서는 투덜이 스머프께서 나오지 않으실 것 같은데 작가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지금처럼 매일 쓰고 쓰는데로 올리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주에 한번이라던가 분량에 대한 투덜이 스머프가 나오지 않게 텀을 두고 끊어가는 것이 좋을까요? 저는 매일 쓰니까 분량에 대한 이야기는 안나올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전업 작가도 아니고 본업이 따로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솔직히 지금 많이 당황했답니다 ㅋㅋㅋ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Scintill..]

체감 분량은 글자수가 아니라 담아내는 스토리의 밀도에도 걸려있습니다...
저도 일일 5-6천자 연재하는데 짧다는 의견은 늘 나와요 ㅎㅎ;

[괴인h]

뭘해도 독자님들은 항상 more~를 외칩니다.

[탈출구]

외쳐주는 독자님이 있는게 행복이죠 ㅎㅎ

[[탈퇴계정]]

1만자를 써도 10만자를 써도 짧은 건 짧습니다. 에헴ㅋㅋ

[이통천]

제가 읽는 글은 내용이 재밓어지면 짧다는 댓글이 많아지던데. 이건 자랑

[정주(丁柱)]

일곱글자님이, 돌려 자랑을 시전하셨습니다.
아이, 아이고배야...

[[탈퇴계정]]

정답!정답!
재밋으니까 짧은거죠. 허허 이런 간접홍보는 정말...

[Barebug]

그만큼 재미있게봐서 그런것 같은데요...

[MirrJK]

자랑이었군요. :)

[불신외톨이]

아 ... 자랑

[태윤(泰潤)]

그냥 일곱글자님 방식대로 계속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디노스]

스토린엔 짧은 호흡(단편으로 짥게 읽기 편함), 긴 호흡(몰아서 왕창 봐야 읽기 편함)이 있다는데 긴 호흡으로 읽어야 할 내용이 혹 둘로 분산되진 않았나요? 그러면 길게 읽어야 하는데 짤려서 그렇게 느꼈을 것 같아요.

[준석이]

그만큼 재밌어서 더 읽고 싶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ㅁ;

[덕귀]

정말 짧으면 그건 비판이지만 그렇지 않은데 짧다고 하는건 돌려서 말하는 칭찬일때도 더러 있어요

[책좀보자잉]

봐도봐도부족한게 사람욕심...
재미없는거면 신경도안쓰겠죠ㅋ

[채이서]

이러나 저러나 투덜이는 투덜 거립니다. ㅋㅋ

[NewtDrag..]

감각적으로 짧게 느껴지나 봅니다. 글의 전개감이 빨라서 그런 거 아닐까요?

[[탈퇴계정]]

의견 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