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7

  • 작성자
    Lv.1 풀내음
    작성일
    05.11.03 01:20
    No. 1

    ㅇㅇ 그러면 무협지나 판타지 초보들은 주인의 권유대로 보기 마련이고, 만약 권유한 책이 재미있다면, 주인이 권유한 책을 계속 보게 될테니 말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촌부
    작성일
    05.11.03 01:21
    No. 2

    그렇지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동네 책방은 위령을 들여놓아야 합니다! 나가지 않는다고 반품해버리다니! ...사버렸습니다. 4권도 얼른 나와야 될텐데.ㅡ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금선
    작성일
    05.11.03 01:22
    No. 3

    저는 광주사는데 광역시 임에도 불구하고 저희 집 근처에는 책방이 없습니다. 기본 10분 이상을 걸어 나가야 하는데.. - _-; 하도 제가 책을 많이 읽으니 사장님꼐서 뭐가 재미있냐고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추천하면 사장님도 추천하고 신간중에 재밌는거 있으면
    알려달라기에 추천하고 했더니..- _-; 오히려 제가 읽을 거리가 사라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적화랑◈
    작성일
    05.11.03 01:26
    No. 4

    책대여점 대부분 아르바이트 생이라 불친절해지고
    책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주인을 보면 대략난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풀내음
    작성일
    05.11.03 01:32
    No. 5

    어느정도 책을 좋아하는 주인이 책방주인을 했으면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적화랑◈
    작성일
    05.11.03 01:34
    No. 6

    대박집- 주인 직접경영. 환한 웃음으로 손님을 맞는다. 친절. 대략 몇번가면 취향을 파악하고 책을 살짝 추천해 주는 센스.
    편안한 분위기 조성...등등

    쪽박집- 아르바이트생 이나 주인이나 상당히 무표정하다. 한달을 매일같이 가도 아는척도 안한다. 어쩔때 추천하는것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추천. 책을 고를때 시간이 지나면 왠지 눈치보게하는 분위기 조성....등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긴수
    작성일
    05.11.03 01:41
    No. 7

    정말 강하게 드는 질문! 대여점 인기작은 뭔가요? 고무판 인기작이 많이 없다는데, 그럼 어떤 책이 잘 나가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死心
    작성일
    05.11.03 01:43
    No. 8

    제가 가는 대여점은 손님들이랑 사장님이랑 너무 친해서...
    일요일만 알바생 쓰는데...
    이제 일요일만 되면 매상이 뚜욱~~ ;ㅁ;
    사람들이 아예 안들어온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롸휜
    작성일
    05.11.03 02:20
    No. 9

    확실히 잘 되는 집은 뭐가 되었든간에 다른곳과 다릅니다. 만고불변의 진리이죠....

    Ps.책방은 무엇보다도 단골손님을 많이 잡는게 중요한것 같더군요...
    자주 오시는 손님들 이름정도 외워두는 센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silairon
    작성일
    05.11.03 06:56
    No. 10

    동감동감~ ㅜ.ㅜ
    제가 단골인 곳은 괜찮은데
    처음 가보거나 하는 곳은 그럴 때가 많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1.03 08:32
    No. 11

    흐음 그렇기는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가루
    작성일
    05.11.03 08:51
    No. 12

    저는 얼마 전 죄를 지었네요
    평소에도 로우 텐션인지라..
    새로온 알바생의 상냥한 말투 "찾는 것 있으세요?"
    "제가 볼게요" ".....ㅠㅠ"
    급격히 풀이 죽어가던 그 얼굴
    죄송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소미
    작성일
    05.11.03 10:22
    No. 13

    저도 책방 알바를 하는데요.
    눈치를 봐서 망설인다 싶은 손님이
    계시면 가서 대화도 나눠보고 권하기도 합니다.
    그러려면 일단 제가 먼저 그 책을 알아야 겠죠?
    인지도를 떠나서 개개인의 취향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섣불리 권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대충의 줄거리를 읊어드리면,
    고객이 알아서 판단하시죠.
    나머지는 시간 문제 입니다.
    어떤분은 한권 빌려가면서 너무 시간 끌었다고
    쑥스러워 하기도 하시는 데요.
    그 때는 가만히 의자를 내밉니다.
    '앉아서 천천히 고르세요.서서 고르는 것 보다
    더 편하실거예요."라고 말하면서..
    그러다가 친해진 손님도 많습니다.
    가끔 간식도 사다 주시죠!!
    특히 저희 책방은 선불 손님이 많습니다.
    무협이나 판타지는 한번 빠져들면..
    쉽게 손에서 책이 안놔지죠..
    이러다보면 솔찮히 돈이 나가는데..
    이럴 때 선불을 받고 그에 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면 대부분은 이 제도를 이용 하시죠.
    덕분에 가게 매상이 높아져서
    알바비도 올려 받는 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천룡석현
    작성일
    05.11.03 10:50
    No. 14

    컥 나도 책방알바하고 싶당...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초보유부녀
    작성일
    05.11.03 12:47
    No. 15

    아는척 하면 더 민망해지는 사람도 있답니다.

    손님 또 오셨군요~~ 네..

    내 옆에 서 있던 신랑.. 째려본답니다.(얼마나 자주 다니는거야~~)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지 우
    작성일
    05.11.03 13:57
    No. 16

    저는 하도 책을 많이 빌려봐서
    책방 사장님이 추천 많이 해준다는...
    본것도 있지만 안본것도 많이 건졌었는데...
    그런데 이번에 접고 천원샵을 한다는...ㅠㅜ
    그래서 접을때 만화랑 소설 대량으로 구입을...
    그리고 지금은 책빌리러 무려4,50분 걸린다는...
    물론 왕복으로...이것도 고생인데...ㅋ
    거기 사장님과도 아는데(책값이 저렴해서 돈없을때 많이 애용을...ㅋ)
    문제는 알바가 있을때가 대부분이라서...
    에혀...알바 뽑을때도 쫌 책에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을...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못난잉
    작성일
    05.11.03 16:33
    No. 17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