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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취향이군요. 필요한 역경이 아니고 재미를 위한 역경일 때는 더욱 그렇죠. 그런 성질나는 역경이 아니라도 충분히 글을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주인공은 일단 괴롭히고 본다는 생각의 글은 좀 안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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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3권ㄲ ㅏ 지는 술술 책장이 넘었갔는데...
4권은 후루룰...........걍 덮었습니다...


아니 던져버렸군요.....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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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주인공에게 역경을 안겨주는거. 필요 이상이면 짜증나죠. 이제 이런 소재도 진부해 졌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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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추천란에 올려 주셨음 더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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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주인공에게 역경을 주는것 저로썬 상관없지만.

뭐랄까. 시련이 아니라 주인공이 바보짓해서 그런거면 짜증이...

독자눈에는 그렇게하면 곤경에처할게 뻔한대도 그런 선택을하면 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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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는 괜찮지만 선을 넘어서기 시작하면 불쾌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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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이 비슷하군요^^
스토리상 나오는 주인공의 역경은 볼만 하지만
글을 이어가기 위해 어거지성으로 주인공에게 시련을 주는건 취향에 맞지 않더군요.
글 분량 늘리기 위해 짧은 스토리를 어거지로 늘리는 소설 다음으로 싫어하는 구성입니다.
이런 소설은 초반은 재미있다가 계속 읽다 보면 거의 반복 되는 패턴에 싫증나고 짜증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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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절 어떻게 진행되기에...
2권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기에 책을 살까 생각하고 있는데 선뜻 지르기 겁나네요.
근처 대여점엔 곽가소사가 없으니 미리 읽어보고 판단할 수도 없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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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가소전의 필을.. 생각하시는 분은 필이 낭패를 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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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행복해지는 이야기가 좋아요.
곽가소사는 그 키워주는 아저씨가 죽는 장면 이후로는 봐도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초반엔 딱 내 취향이었는데 말이죠.
이제까지 읽은 제 취향의 잔잔한(?) 이야기 중에서 진가소전과 칠정검칠살도를 넘는 작품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3혈옥도 그렇고 잘 나가다가 갑자기 뒤통수를 팍 치는 게...OTL
글의 분위기가 마지막까지 일관성있게 이어졌으면 좋겠는데 갑자기 반전되어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작품들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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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내용을 쓰셨으면 다음부터는 감상란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한담치고는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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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죄송합니다. 맨날 눈팅이고 주로 한담에서 왔다갔다 하다보니..

다음부터는 게시판 성격에 맞게 감상평쪽에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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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저도 그런 해피엔딩을 좋아하죠!
이 시련을 극복한뒤엔 해피엔딩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그 곽가녀석이 사모하는 여자가 그 이황자의 노리개가
되는 장면은 정말이지 안타깝더군요....
슬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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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행복해지는 책이라.....저두 그런 취향이라고 생각하지만,
곽가소사가 처음부터 달달한 소설은 아니지 않나요?
묘하게 현실적이고 냉혹한 면이 애초부터 있었죠.
하지만 재밌습니다.
주인공 성격상 불가피한 내용으로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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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가소사 3권까지 잼있게 봤는데

4권부터는 대여점에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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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당. 발전하기 위해선 시련이 필요합니다만 어떤 소설들은 자학에 가까운 느낌이 드는 글들도 있습니다. 그런 느낌이 좀 이어지다 보면 머리가 아프면서 책을덮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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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모든건 적당히 해야........ 릴~~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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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적절한 시련이 필요한 거죠. 글의 반전이나 잔잔한 분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시련이 갑작스레 등장하거나 글의 색깔이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돌발 상황이 잘 매듭지어져 멋지게 완성되면 기쁘지만, 시련전, 시련후라는 경계점이 생겨서 글이 본래 가지고 있던 매력이 퇴색되어버릴 때 제일 난감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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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군요.. 여러 종류의 글을 좋아하시면 더 좋을텐데,,
뭐 개인적인 취향이니 어쩔수 없지요.. 다만 전 제가 소설속의 주인공이다 라고 하면서 보니. 주인공에게 비교적 많은 시선이 쏠리는 그런 책을
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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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권보고 실망중입니다.
부탁은 다 들어줘야 하는것인가?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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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주인공고난은 별거 아니죠. 몸고생하는거야 다른데서도 흔하고 초반부터 그렇게 편하게 지낸것도 아니니까요
다만 -_- 조화령.. oTL 주고치 개자식.. 강간도 모자라서 사람을 정말 비참하게 만드는군요 게다가 조화령(맞나?) 좋아하는 주인공을 생각하면 속에서 열불이!
더 기분나쁜건 주고치가 주인공 그다지 싫어하는것 같지는 않다는겁니다. 뭐랄까 싫지는 않지만 장난삼아 건들여 보는식이랄까? 진짜 개자식이죠. 그냥 콱!!
원래 저는 주인공&주씨공주(감 따 달라는 꼬마) 커플 지지파여서 조화령 별로 신경안썻는데 그래도 4권에서 당하는거 보니까 열이 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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