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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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qwe
- 05.10.22 01:05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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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시우
- 05.10.22 01:18
- No. 2
작가들은 엔터 치는 것 일부러 하지 않습니다. 그냥 쭉 이어서 쓰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 더 많다고 봅니다. 보통 강조할 때, 기분 좋을 태 팡팡 소리나게 엔터를 치는 경우는 많지만, 작가가 일부러 페이지를 늘리기 위해서 엔터 신공을 발휘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봅니다.
그럼 출판사에서 일부러 그렇게 만드는가? 보통 출판사도 두툼한 책으로 만들려 노력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출판사에서 같은 고료를 주고 일부러 욕먹으며 그렇게 할 이유, 분명히 없지요.
조류라고 봅니다. 전에도 한번 거론을 했는데, 요즈음 독자들은 책 읽는 습관이 빡빡한 글을 잘 읽지 못한다.... 이 인식이 깔려 있습니다. 엔터신공 발휘하지 않고 빽빽하게 채워서 글을 내면, 대여횟수가 떨어진다는 말도 자주 듣곤 했습니다.
무협은 원고가 아니다.... 쉽게 읽기 편하게 써야 한다.. 페이지가 쉽게 넘어가야 한다... 이런 것이 전반적으로 퍼져 있으니 출판사에서도 이를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고, 작가들도 그렇게 따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사람이 어떤 것에 집중하는 시간을 15분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7분이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취해야 할 정보가 많기에, 꽉 차서 질리게 되는 책은 아무래도 선택을 덜 하는 모양입니다... -
- Lv.59 다크세이버
- 05.10.22 01:2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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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5.10.22 01:2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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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사마난추
- 05.10.22 01:3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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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모립
- 05.10.22 02:3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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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기청향
- 05.10.22 02:5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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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롸휜
- 05.10.22 03:05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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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수
- 05.10.22 03:52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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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Juin
- 05.10.22 07:5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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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임재영
- 05.10.22 10:03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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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니쿠
- 05.10.22 13:34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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