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8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5.10.11 22:57
    No. 1

    퓨전들이 전부 그렇지는 않습니다...;;
    쩝...그리고 NT Novel은 엄선된(?) 작품들이기에 일단은 재미있고, 작품성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일본에도 우리나라처럼 책이 많이 나오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만약 일본에 우리나라 판타지 소설들을 수출한다면...우리나라에서도 좋은 작품들만 추릴겁니다....그럼 일본에서는 우리나라 판타지랑 자기네 나라 소설이랑 비교하겠죠...;;
    (그런데...일본의 판타지 시장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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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0.11 22:57
    No. 2

    슬슬 나오고 있지 않아요??
    조아라 고무판 등에 비인기작이며 참신한 글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일본 땅이 우리의 4배 시장은 5배 인구수는 몇배라고 하더라??
    더 많은 작가가 있다면 판에 박힌 소설수도 많아지지만

    뛰어난 작품도 탄생하겠지요.

    특이한 괴물,혈맥.더스크 위치.기타 등등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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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0.11 22:59
    No. 3

    그리고 우리나라는 SF 장르 소설은 불행히도 고사(枯死) 상태에 가깝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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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가정(假政)
    작성일
    05.10.11 23:00
    No. 4

    NT 노벨과 한국 소설과의 차이점 중 가장 뼈아픈 사실은
    바로 글을 쓰는 정도 입니다.

    NT의 작가들은 한국 책의 약 2/3만 되는 분량을 2개월에
    한번씩 내도 오히려 빠르다는 평가를 받죠.

    반대로 한국의 경우는 1개월 내에 책을 내지 못하면
    잊혀지기 십상입니다.

    더욱이 NT의 경우는 작가가 자료를 위해 가는 취재를
    회사 경비로 해준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차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중얼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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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殺人探偵
    작성일
    05.10.11 23:01
    No. 5

    하지만 이X가 수출되는 걸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_-; 1부는 그렇다 쳐도 2부는 엉망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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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소호검
    작성일
    05.10.11 23:01
    No. 6

    음 슬슬 나오고잇다라... 물론 보고있는 몇몇 퓨전... 판타지 소설이있기는 하지만 그냥보지 와 재미잇다 신선하다... 등등의 느낌이 드는 글은 별로(솔직히 거의)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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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단테
    작성일
    05.10.11 23:02
    No. 7

    일본과 우리나라의 시장을 비교하시지 마세요-_-;;
    일보에서 터져 나오는 소설 만화 음악 영화
    그모든것은 한국보다 수배 큽니다.
    수없이 찍어내고 또 그만큼 판매가 되는곳이
    일본이죠..
    그러니 그 수없이 나오는곳에서 더 잘 살아 남는것은
    당연히 뛰어난 소설일수박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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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琳書香™
    작성일
    05.10.11 23:03
    No. 8

    일본 책 시장은 우리나라랑 비교가 안됩니다. 일본인들은 책을 많이 읽는 편이거든요..

    기본적으로 우리가 흔이 알고 있는NT노블 그러니까 라이트 노블의 경우도 시장이 무자게 넓은데, 일년동안 출판되는 소설의 양은 우리나라 소설양보다 아마도 더 많을 듯 합니다.^^;(자세히는 저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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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단테
    작성일
    05.10.11 23:03
    No. 9

    그 대부분의 소설중에 살아남은 뛰어난 소설많이
    우리나라로 수입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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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칠도
    작성일
    05.10.11 23:03
    No. 10

    4/ 그건 무리라고 봅니다.

    한권의 책이 나오면 과연 얼마나 팔릴까요..

    우리나라에서 말입니다.

    글쎄요.. 한 만권 팔리면 베스트 셀러 아닐까요?

    그만큼 장르문학은 비주류인데다가 수요도 많지 않습니다.

    읽는 사람이 많고 사는 사람이 많다면 우리나라의 장르문학도

    발전하리라 봅니다.

    (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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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5.10.11 23:04
    No. 11

    일본은...글 잘쓰고, 만화 잘그리면...돈 진짜 잘벌죠...
    그것들이 애니로 만들어질수도 있고, 소설은 만화로 만들어지고...
    그런데...우리나라는...소설을 만화로 만든 것들 실패...;;
    애니...훗...만들어질리가 있나요....
    돈...쩝...만화가들 보세요...아무리 잘 그려도....그래서 일본에서 만화를 그려서 작가는 한국 사람인데...판권은 일본출판사에 있고...(신암행어사...흑신도 일본에서 그렸다는 것 같은데...확실하지는 않네요...)

    잘 못하면...판타지 작가님들...일본에 배워서 일본으로 뜰지도...그럼...잘 쓰기만 하면...돈 잘 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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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조성구
    작성일
    05.10.11 23:05
    No. 12

    nt의 경우 판매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기 때문에
    2개월에 한번 씩 내도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고액납세자에는 꼭 애니메이션에 관련된 사람이 껴 있습니다.

    일본은 소설에서 히트 치면 만화에서부터 다양한 방면의 확장성을 가지고 있어서.... 반대로 만화에서 히트쳐서 소설로 까지 가는...
    그런 시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장이 작은 한국으로써는.... 한달에 한권 써도...
    먹고 살기 힘들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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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가정(假政)
    작성일
    05.10.11 23:08
    No. 13

    이런 곳에서 할말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한국 소설의
    분량은 너무 많다는 느낌입니다.

    분량이 제법 되는 만큼 가격도 상당하죠.

    한 권에 8000원... 그리고 약 300페이지.

    또, 너무 깁니다. 300페이지로 이루어진 소설이 10권 이상정도
    나오니까요. 물론 길어도 재미있는 것이 있지만, 흔히들 양산형
    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들은 주제의식이 흐려서, 쓸 때 없는 내용
    이 너무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질이 떨어지죠.

    제법 뚜렷한 구성과, 멋진 내용으로 책의 분량을 줄임과
    동시에 가격을 줄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서점용과 대여용에도 차이를 두었으면 하고요.
    소장의 가치를 만들어주는 거죠.

    일본 시장의 방법을 한국 시장에 바로 적용하는 건 무리지만,
    소장용과 대여용의 차이로 수요를 늘리고, 책의 분량을 줄임과
    동시에 가격을 줄여서 판매수를 늘리고, 반대로 내용에 수준을
    정해서, 무협, 판타지 장르가 확실하게 인정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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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5.10.11 23:08
    No. 14

    아, 그리고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출판된 좋은 작품들보다...출판안된...좋은 작품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작품 출판 안된다고 뭐라 하지 마시고...그런 글들 찾아서 보시고, 홍보 많이 하셔서 출판되게 도와주세요...그러면 더 좋은 작품들이 나오게 될테니...
    1세대 소설 같은 많은 수작들이...외면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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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琳書香™
    작성일
    05.10.11 23:09
    No. 15

    비주류를 주류로 만들도록 지금부터 조금씩 노력해야지 않을까요? 지금 당장 책을 한권 사보시길. 그것이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당장에 우리 나라 시장이 작다고 한탄만 할 일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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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琳書香™
    작성일
    05.10.11 23:10
    No. 16

    솔직히 요즘 소설들 양이 많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그냥 글씨크기 크게 키우고 여백 늘린거죠..종이 아깝게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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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방황하는
    작성일
    05.10.11 23:20
    No. 17

    이렇게 말하면 항상 되풀이되는 말이겠지만...
    우리 나라 인구는 1억은 커녕 5천만도 안됩니다
    내수시장 최대 규모가 5천만이란 소리죠 ㅡ.ㅡ;;;
    그렇지만 그 안에서 또 연령별 성별 취향별 등으로 쪼개기 시작하면....
    실재 시장 규모는 몇분의 일로 축소되는거죠 ㅡ.ㅡ;;;
    일본은 제가 몇년 전에 듣기로 1억2천만명의 인간이(말투가 이상한가 ㅡㅡ;;) 살고 있는걸로 들었고요 소설, 만화, 애니 중에 하나만 뜨면 캐릭터시장이다 기타 다른곳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ㅡ.ㅡ;;;
    우리랑은 좀 사정이 다르죠 ㅡ.ㅡ;;;그리고 확실한건....우리나라보다 불펌이 확실히 적을거란 거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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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10.11 23:33
    No. 18

    솔직히 한국 책은....종이 값이 아닐런지.
    책이 너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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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방황하는
    작성일
    05.10.11 23:34
    No. 19

    종이값 해봐야 2000원도 안되는 걸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디스피어
    작성일
    05.10.11 23:34
    No. 20

    <a href=http://atonal.egloos.com/1144320 target=_blank>http://atonal.egloos.com/1144320</a> 한번 보십시오...

    퓨전이라는 명목하에 적당적당히 이것 저것 짬뽕만 생각하는 인간들이 문제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벽계
    작성일
    05.10.12 03:18
    No. 21

    두말 할 것 없이 책값 떨어지면 구매자가 적어도 10%는 증가할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0.12 03:50
    No. 22

    2000년도 부터 우리나라 판타지 쪽은 거의 포기네요. 오히려 pc통신시절보다.. 훨씬 후퇴했어요....
    그리고 출판사도..그런 모험을 하기 싫어하는 것 같고..
    적당히..내서 적당히 벌자.. 뭐 이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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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엠비니온
    작성일
    05.10.12 06:16
    No. 23

    ....그리고 우리 나라 책은..

    어디서 듣기로는 표면을 매끈하게 하려고 석회를 발라서

    무겁기고 두꺼워진다고 들었어요.. 당연히 가격도 올라가고요..

    미국처럼 페이퍼백 으로 출판하면 싸고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문판 페이퍼백 반지의 제왕은 전체가 1000p에 크기도 작아서

    포켓판 사전 정도라고 하네요..)

    p.s. 어디서 주워들은 거라 실제와 다를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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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쳇꿍
    작성일
    05.10.12 09:13
    No. 24

    23/페이퍼백 같은것으로 예전에 출판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장상황으로 인해 망했지요.. 그래서 안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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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노래소리
    작성일
    05.10.12 09:47
    No. 25

    7/ 시장에서 팔린 책이 반드시 좋은 책일 것 같진 않습니다.
    ...물론, 책 팔아서 먹고 살수 있는 사람이 쓴 글은 그만큼 책을 팔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번 책을 쓰면 실력이 늘거나 잊혀지거나 둘중 하나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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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유운권
    작성일
    05.10.12 10:43
    No. 26

    글쎄요....제 생각으로는 작가의 주제의식과 그것을 이끌고 가는 필력이 아닐까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2권 까지는 그런 주제의식이 보이다가 뒤로 갈수록 필력을 잃는 경우를 보며 안타까움을 많이 느낍니다.

    그런 필력이 유지된다면 몇권이 되던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단편단편으로 몰고가는 것이 차라리 올바르지 않나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고무판에서 글을 몇일 전부터 끄적이고 있습니다만 초보의 입장에서 하나의 주제로 3권정도 분량을 잡았는데도 필력이 워낙 딸리는 관계로 어려움에 허거덕 대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과 병행하며 글을 쓴다는 것은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지만 수많은 오타에 문장이 딸리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기가 힘들더군요. 몇번에 걸쳐서 다시 읽어가며 수정에 수정을 가하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확실한 주제의식을 가지고 자신만의 확고한 생각으로 글을 이끌어간다면 소장하고 싶은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험!험! 물론 저의 이야기가 아니라고는 말 못하지만......

    욕심을 버리고 일단 단편쪽으로 생각하고 글을 이끌어가면 나중에 필력이 쌓여 장편에서 빛을 발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물론 시장상황과 경제적인 문제가 결합되어 어쩔수없이 글이 늘어나는 경우는 어느경우를 봐도 질질 끈다는 느낌을 받게되는 것인데 이건 우리같은 독자들이 확실히 느껴버립니다.

    좋은 작품은 언젠가는 빛을 발하게 된다고 믿습니다. 그렇게 믿고 고무판의 숨겨진 보물찾기에 매진합시다.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kenneth
    작성일
    05.10.12 11:48
    No. 27

    한가지... 일본에서 꽤 살아본 경험인데

    일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책을 전질을 사서 봅니다.

    책이 흥미 있다 싶으면 전질을 사서 보져.

    우리나라는 그에 비해, 책이 흥미가 있다 싶은면 전질을 빌려다 봅니다

    -_-;;;

    책방이 우리나라처럼 활성화 되어 있는 곳도 많지 않습니다.

    이것이 어느정도 책의 홍보에는 도움이 되나 판매량에는 별로

    도움이 안되죠. 오히려 깎으면 깎았지...

    그에 일본은 책을 빌려 본다기보다는 사서 보는 경향이 더

    강합니다. 의식의 차이인지 경제력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우리 나라의 수없이 많은 열혈 독자분들이 다 책을 빌려만
    본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일본에 비해 시장도 적고, 작가를 위한
    인프로도 부족하고, 작가가 글을 쓸만한 서포트도 부족하다는 점이죠)
    (작가의 서포트는 곧 책의 판매로 인한 돈이 아니겠습니까. 물론 열화와
    같은 책에 대한 관심도 중요하지만,,,,,, 책이 적게 팔리면 앞으로의
    출판 계약도 영향을 미치고,,, 당연히 책이 팔리게 만드는 수밖에
    없는데....)

    뭐... 이만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3 느므느므
    작성일
    05.10.12 11:48
    No. 28

    우리나라로 넘어온 일본 판타지들이 일본에서의 베스트셀러라면 우리나라는 완전히OTL.

    우리나라의 판타지&무협 베스트셀러면 묵향 비뢰도 이드가 떠오르니...

    독자들의 취향 차이일까나...

    훨씬 좋은 홍정훈님 작품도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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