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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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疎鬱]
- 05.10.11 22:5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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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노란병아리
- 05.10.11 22:5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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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노란병아리
- 05.10.11 22:59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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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假政)
- 05.10.11 23:00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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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8 殺人探偵
- 05.10.11 23:0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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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소호검
- 05.10.11 23:0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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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7 단테
- 05.10.11 23:0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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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琳書香™
- 05.10.11 23:0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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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7 단테
- 05.10.11 23:03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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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7 칠도
- 05.10.11 23:03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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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疎鬱]
- 05.10.11 23:04
- No. 11
일본은...글 잘쓰고, 만화 잘그리면...돈 진짜 잘벌죠...
그것들이 애니로 만들어질수도 있고, 소설은 만화로 만들어지고...
그런데...우리나라는...소설을 만화로 만든 것들 실패...;;
애니...훗...만들어질리가 있나요....
돈...쩝...만화가들 보세요...아무리 잘 그려도....그래서 일본에서 만화를 그려서 작가는 한국 사람인데...판권은 일본출판사에 있고...(신암행어사...흑신도 일본에서 그렸다는 것 같은데...확실하지는 않네요...)
잘 못하면...판타지 작가님들...일본에 배워서 일본으로 뜰지도...그럼...잘 쓰기만 하면...돈 잘 버니...;;; -
- Lv.73 조성구
- 05.10.11 23:05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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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假政)
- 05.10.11 23:08
- No. 13
이런 곳에서 할말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한국 소설의
분량은 너무 많다는 느낌입니다.
분량이 제법 되는 만큼 가격도 상당하죠.
한 권에 8000원... 그리고 약 300페이지.
또, 너무 깁니다. 300페이지로 이루어진 소설이 10권 이상정도
나오니까요. 물론 길어도 재미있는 것이 있지만, 흔히들 양산형
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들은 주제의식이 흐려서, 쓸 때 없는 내용
이 너무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질이 떨어지죠.
제법 뚜렷한 구성과, 멋진 내용으로 책의 분량을 줄임과
동시에 가격을 줄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서점용과 대여용에도 차이를 두었으면 하고요.
소장의 가치를 만들어주는 거죠.
일본 시장의 방법을 한국 시장에 바로 적용하는 건 무리지만,
소장용과 대여용의 차이로 수요를 늘리고, 책의 분량을 줄임과
동시에 가격을 줄여서 판매수를 늘리고, 반대로 내용에 수준을
정해서, 무협, 판타지 장르가 확실하게 인정받았으면 합니다. -
- 소울[疎鬱]
- 05.10.11 23:08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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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琳書香™
- 05.10.11 23:09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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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琳書香™
- 05.10.11 23:10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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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방황하는
- 05.10.11 23:20
- No. 17
이렇게 말하면 항상 되풀이되는 말이겠지만...
우리 나라 인구는 1억은 커녕 5천만도 안됩니다
내수시장 최대 규모가 5천만이란 소리죠 ㅡ.ㅡ;;;
그렇지만 그 안에서 또 연령별 성별 취향별 등으로 쪼개기 시작하면....
실재 시장 규모는 몇분의 일로 축소되는거죠 ㅡ.ㅡ;;;
일본은 제가 몇년 전에 듣기로 1억2천만명의 인간이(말투가 이상한가 ㅡㅡ;;) 살고 있는걸로 들었고요 소설, 만화, 애니 중에 하나만 뜨면 캐릭터시장이다 기타 다른곳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ㅡ.ㅡ;;;
우리랑은 좀 사정이 다르죠 ㅡ.ㅡ;;;그리고 확실한건....우리나라보다 불펌이 확실히 적을거란 거죠 ㅡㅡ;;; -
- Lv.1 [탈퇴계정]
- 05.10.11 23:33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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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방황하는
- 05.10.11 23:34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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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0 디스피어
- 05.10.11 23:34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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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벽계
- 05.10.12 03:18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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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차남
- 05.10.12 03:50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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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비니온
- 05.10.12 06:16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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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쳇꿍
- 05.10.12 09:13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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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소리
- 05.10.12 09:47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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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5 유운권
- 05.10.12 10:43
- No. 26
글쎄요....제 생각으로는 작가의 주제의식과 그것을 이끌고 가는 필력이 아닐까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2권 까지는 그런 주제의식이 보이다가 뒤로 갈수록 필력을 잃는 경우를 보며 안타까움을 많이 느낍니다.
그런 필력이 유지된다면 몇권이 되던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단편단편으로 몰고가는 것이 차라리 올바르지 않나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고무판에서 글을 몇일 전부터 끄적이고 있습니다만 초보의 입장에서 하나의 주제로 3권정도 분량을 잡았는데도 필력이 워낙 딸리는 관계로 어려움에 허거덕 대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과 병행하며 글을 쓴다는 것은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지만 수많은 오타에 문장이 딸리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기가 힘들더군요. 몇번에 걸쳐서 다시 읽어가며 수정에 수정을 가하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확실한 주제의식을 가지고 자신만의 확고한 생각으로 글을 이끌어간다면 소장하고 싶은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험!험! 물론 저의 이야기가 아니라고는 말 못하지만......
욕심을 버리고 일단 단편쪽으로 생각하고 글을 이끌어가면 나중에 필력이 쌓여 장편에서 빛을 발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물론 시장상황과 경제적인 문제가 결합되어 어쩔수없이 글이 늘어나는 경우는 어느경우를 봐도 질질 끈다는 느낌을 받게되는 것인데 이건 우리같은 독자들이 확실히 느껴버립니다.
좋은 작품은 언젠가는 빛을 발하게 된다고 믿습니다. 그렇게 믿고 고무판의 숨겨진 보물찾기에 매진합시다. ㅎㅎㅎ -
- kenneth
- 05.10.12 11:48
- No. 27
한가지... 일본에서 꽤 살아본 경험인데
일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책을 전질을 사서 봅니다.
책이 흥미 있다 싶으면 전질을 사서 보져.
우리나라는 그에 비해, 책이 흥미가 있다 싶은면 전질을 빌려다 봅니다
-_-;;;
책방이 우리나라처럼 활성화 되어 있는 곳도 많지 않습니다.
이것이 어느정도 책의 홍보에는 도움이 되나 판매량에는 별로
도움이 안되죠. 오히려 깎으면 깎았지...
그에 일본은 책을 빌려 본다기보다는 사서 보는 경향이 더
강합니다. 의식의 차이인지 경제력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우리 나라의 수없이 많은 열혈 독자분들이 다 책을 빌려만
본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일본에 비해 시장도 적고, 작가를 위한
인프로도 부족하고, 작가가 글을 쓸만한 서포트도 부족하다는 점이죠)
(작가의 서포트는 곧 책의 판매로 인한 돈이 아니겠습니까. 물론 열화와
같은 책에 대한 관심도 중요하지만,,,,,, 책이 적게 팔리면 앞으로의
출판 계약도 영향을 미치고,,, 당연히 책이 팔리게 만드는 수밖에
없는데....)
뭐... 이만 하겠습니다. -
- Lv.73 느므느므
- 05.10.12 11:48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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