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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겪은 인생과 의식 체계에 따라서 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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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부하나 친구를 살리려는 장면이 나와서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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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전기 보면 주인공이 진짜 죽이려고 했는데 친구가 쫄아서 안 죽였죠...;;

생각 같으면 진짜 죽여버렸음 하기도 했고...

생각해 보니 진짜 죽이는 소설이 그리 생각 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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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이니깐 가능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무협이든 판타지던 흥미위주의 소설을 적는데있어
가증 중요한것은 갈등이라고 생각합니다.
외적갈등이든 내적갈등이든 주인공이 포함되어
그것을 풀어나가는것을 즐기게 되는것이죠
그런데 대부분의 무협소설은 주인공의 무력이 강합니다.
물론 더 강한 조연과 악역이 나오기는 할테지만
그렇다고 쳐도 막강한 힘을 지닌 주인공이 대다수입니다.
그런 주인공에게는 외적갈등을 부여하기가 힘들죠
그렇기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고
배신을 시키고
비밀을 만들고
의도하지않는 일을 하게하고
오해하게 만들고

하는등의 내적갈등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가장 무난한것이

사랑,우정,배신 이란 3대 소재죠...
그중 친구의 배신은 3대 소재중 두가지나 들어갔으니
안써먹을수 없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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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소천전기...-_-;;

보고나서 동생을 살려 주지 않은 작가님을 원망 했...ㅡ,.ㅡ;

캬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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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뇌를 가속한다는 오메가 트라OO도 아니고 그 긴박한 상황에서 삶을 그토록 쉽게 포기한다는 것이 받아들이기 힘들죠. 보통 친한친구한테 한 대 맞았을 때도 당혹->의아->분노 로 이어지는 감정이 코스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것이 일반적일턴데. 친구가 죽일려고 까지하는 상황에서 친구를 위해 대신 죽어주는 것은 이상하죠. 당황해서 '일단 자리를 피하고 보자.'라던지 아니면 확 올라서 일단 죽이든지 제압하든지 할텐데요// 무림 고수면 0. 몇 초 사이에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고 '아! 친구여', 다시 친구 한번 보고 '무엇이 자네를 그렇게 만들었는가...' 또 고민 한번하고 '그렇다면!!'이런 식의 사고를 한다는 건 불가사의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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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신의 강림 = 시르온이 제릭스 용서 않죠. 거의 반죽음 고문수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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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 소설을 많이 보는 분들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사고관이죠.
다른 사람들(특히 여자들)과 영화 같은 걸 보면서 이야기 하면 정말 생각하는 게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산전 수전 공중전에 우주전까지 다 본 독자들 입장에서는 답답한 장면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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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아마 1서클 마법사 보고 그런생각이 드셨나보네요...
배신한 친구 용서 할수없고 그러자니 예전 동료로서의 기억이 남아 고민하는 주인공...친구라는 의미를 크게두었기때문에 그런 생각을 갖는거겠죠?
그런 인간적인 면이 더 와닿기에 그런설정이 자주 나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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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온은 괴수(ㅠㅠ)'ㅁ'/ 음. 신왕기의 칼리도 쿠다라 죽이지 않나요? (쿠다라 맞나?;; 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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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멀린님...;;

매연하 불쌍하더군요.

소천이나...

순간 작가님 증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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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다 성인군자입니다.
아무리 나쁜 놈이어도 본질은 성인군자..
그게 주인공의 특징..--;
뭐... 안 그런 소설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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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니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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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오해로 인한경우 일단 말로 풀려 노력하겠죠
그리고 솔직히 아는사람 죽이려면 한번쯤은 망설여 지지 않을까요?
뭐 그쪽에서 너죽고 나살자 식으로 막무가네면 살기위해 죽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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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친한친구라도 자기를 죽이려했는데 용서를 한다는건 이해가안가요.. 성인군자??위선아닌가요. 착한척만하는 주인공은 말도안돼죠.
책이니까 하고 걍 넘어가긴하지만 진짜 답답해서 차라리 주인공을 처리하고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떠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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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고사하고,
자신을 죽이려 하는 완벽한 적도 못 죽이는 주인공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지무지하게 재미있는 작품이죠.

퇴마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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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이겠지만 전
전
친구도 적이고 자신에게 해야 되는 설정상의 상대방을
좀 더 냉정하게 처리 할 수 있는 주인공이 겁나 멋집니다
이재 이런 소재로 역 발상 할 때 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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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가차 없이 벤다..라는 설정은
10번에 한번정도 나올까 말까 할 정도로
드물다는... 아무래도 죽이는 쪽이 독자입장에서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겟죠 ^^
안죽이고 용서해준다 이설정은 x눈 담에 안딲은거 같은
그런 찝찝함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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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악인... 자기를 괴롭힌 엄마도 가만 안냅두져...
영화 친구의 한장면을 연상하게 만들져...
고마했다... 마이 묵읏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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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랄한 정신세계를 지닌 주인공들이 하도 많으므로 모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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