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7

  • 작성자
    Lv.1 秋雨
    작성일
    05.10.02 12:31
    No. 1

    강력 추천 한표!
    무협도 명작이 나올 수가 있다!

    사견이지만, 독자들이 좋아한다고, 무조건 명작은 아니다!
    명작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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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수면현자
    작성일
    05.10.02 12:32
    No. 2

    토론란에도 올린 글이지만 한 출판사에서 정말 제대로 된 작품만 모아다가 NT노벨 처럼 만들어줬으면 하네요.
    현재 장르문학 시장의 문제는 무분별한 출판에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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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秋雨
    작성일
    05.10.02 12:36
    No. 3

    무식한? 출판사들 수두룩(너무 많다는 표현인가??^^) 정정...
    하여튼 꽤 있습니다. 출판 문화가 바로 잡히지 않으면 정말
    장르 문학은 추락하고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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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방황하는
    작성일
    05.10.02 12:45
    No. 4

    저도 그런 책이 왜 안나오나에 대해 글한번 올린적이 있는데요
    문제는 그런 책이 몇번의 노력에 의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표지는 산뜻하게 나왔는듯...)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속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좌절됬다는군요...가격경쟁력은 생각하지 않고 말이죠....어찌됬든 우리나라는 책을 읽는다는 개념보다는 책을 소장한다는 관념이 많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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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레디오스
    작성일
    05.10.02 12:58
    No. 5

    방황하는// 그거 구라입니다. ^^;;

    페이퍼백 관점으로 출간했는데, 일반판이 6,000원이었다면 그 책은 5,000원에 팔았습니다. 그래서 안 팔린 거예요. 출판사가 주장하는 '독자의 고급책 선호'는 출판사가 만들어낸 말이고, 퍼뜨린 것도 출판사입니다.

    만약에 그러한 이유로 독자가 책을 구매하지 않았다면, 해적판으로 나온 만화 페이퍼백(문구점에서마저 판매했던 500원짜리 소책자)이 몇백 만부씩 팔렸을 리가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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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OXYZEN
    작성일
    05.10.02 13:43
    No. 6

    어쨌거나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된(?) 페이퍼백을 보기는 힘들꺼 같네요

    차라리 작가분이 직접 개인출판을 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페이퍼백보다는 이북이 가장 유력한 대안이라고 생각하는데 저기 이북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니 제대로된 이북도 힘들겠더라구요..

    그냥 대여점이나 만화방에서 빌려보세요..

    장르시장 전체가 다 망해서 대여점이 다 없어져야 페이퍼백이던 이북이던 제대로 될 껍니다.

    앞으로 10년내로 가능하면 정말 다행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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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허생ori
    작성일
    05.10.02 14:02
    No. 7

    퇴마록 이야기가 나와서 잠시..
    그 작가분이 정확히 어느 정도의 액수를 퇴마록으로 벌었는지는 뜬소문들로만 알 수 있을 뿐이지만, 적어도 지금의 장르작가들 보단 아주 많이 성공했겠지요.

    지금 퇴마록이 나온다면 그때처럼은 성공하지 못 할 것이다. 라는 말에 약간은 동의하지만, 퇴마록이 아니였따면 지금의 대여점들의 성공도 없었을 것이다 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그리고 퇴마록 또한 대여점들을 통해서 성공한 것이다 라는 생각도 드네요.
    대여점 초창기에 어떤 대여점을 가도 퇴마록이 없었던 곳은 보지를 못했던 듯 합니다. 심지어 2~3부씩 있는 곳도 있었더랬죠.
    어찌보면 퇴마록이야말로 대여점양산의 1등 공신일지도..

    사견입니다만 장르문학.. 이야기와 대여점 이야기는 아마 지금 상황으로 봐선, 상당한 이익집단으로 변모해버린 대여점주들과 이미 빌려보는 것에 익숙해져버린 독자들로 인해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없다면 암울해 보입니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출판업자들은 업자들대로 시장상황을 핑계되면서 단기적인 이익창출과 출판사 정리를 반복하면서 한탕주의에 힘쓰고, 그나마 오래가는 대형업체들도 대세(?)를 따른 다는 논리로 작가들보단 출판사의 이익에 힘쓰지요. 기본적인 저작권법 자체를 출판사에서 먼저 외면하고 말뿐인 저작위와 손잡고 작가들 피 빠는게 공공연한 현실 아닙니까?
    거기에 더해서 대여점의 폐해를 인지하면서도 출판사들의 그 어떤 대여점 체제에 대한 반발이나 공식적인 제스츄어도 없지 않습니까. 그들이야 단기적인 이익을 보더라도 충분한 돈을 벌 테니까요.

    대여점 체제..가 문제가 되는 것은 일리가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원인은 출판사들의 횡포에 있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우리나라 국내 만화가들이 점차 설 자리를 잃고 몇몇의 작가들만이 해외로 빠져나가거나 혹은 아예 그 길을 접어버리는 요즘 만화계의 상황이 장르문학계의 내일이 아니라고 단언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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