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7

  • 작성자
    Lv.1 남궁훈
    작성일
    05.10.02 12:50
    No. 1

    초식명에 대해..이래서 그게 잘못되었다라는 말씀은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초식명 안써도 재미있는 소설 많습니다. 하지만 안써서 재미있는 건 아니죠. 글 자체가 재미있는 거지 초식명 외치는 것이 재미를 더해주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책에서 초식명 외친다고 재미없다라고 말할 수는 없죠. 그렇게 쓰는 사람도 있고, 저렇게 쓰는 사람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것 처럼요.

    말 그대로 호불호죠. 옳다 그르다를 논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겟타로봇
    작성일
    05.10.02 13:15
    No. 2

    초식명말하면서 무공쓰면 더 잘나오나보죠 기합넣는것처럼..;;
    초식명말하며 싸우는소설들을볼땐 하나의 룰을 넣었다 생각하고보면 재밌습니다
    초식명불러야 무공이 나간다는 그런...마법도 마법명은 꼭 말해야 마법이 나가잖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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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0.02 13:17
    No. 3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초식명만으로 반페이지 채우면 -_- 이고
    초식명과 결투상황이 잘 어우러지면 ^-^ 이고
    초식명 없이도 결투상황이 손에 땀을 쥐면 ♡.♡ 입니다.

    그리고 어느면에선 초식명 나오는게 더 멋있지 않아요?
    ((음 저만 그럴지도 저번 토론에서 트랜스 물 반대하시는분도 꽤 있듯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5.10.02 14:05
    No. 4

    저는 뭐든 적당하면 좋다~ 라는 박쥐파...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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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愛雨
    작성일
    05.10.02 14:11
    No. 5

    초식명을 말하는 걸로 넣지 말고 좀 진하게 써서 넣든지 해서 독자에게 그냥 보여주는 걸로 넣어주면 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카미트리아
    작성일
    05.10.02 14:26
    No. 6

    초식명에 대해서 볼때 드는 생각은 하나 뿐이군요...

    자기 취향 강조 하지 맙시다...
    각자 자기 자신의 취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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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psts
    작성일
    05.10.02 14:39
    No. 7

    ...고등학교 국사교과서보고 발끈해서 쓰신건가..

    초식명에 대해서 님이 주장하는 바는 뭡니까? 도대체 뭘 생각해봐야 된다는건지 ㅡㅡ;; 그러면 초식명을 외치며 암습을 했는데 성공한 경우가 있다면 어떻할까요.. 그리고 안쓰는 소설 많습니다.. 언급하신 저 위의 두 소설 아니라도 뭐 충분히 많죠..

    그리고 뭐 어차피 소설인데 고려시대에 남녀평등이 소설에서까지 영향력을 준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무조건 명나라가 배경이면 태조는 주원장이어야 한다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 역사소설이면 몰라도 그냥 무협인데 ㅡ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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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유성무
    작성일
    05.10.02 14:45
    No. 8

    흠 그런 옥의티라면
    무협이란 세계관자체가 옥의티 이거만
    왠지 좀 억지주장같은 생각이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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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삼초필패
    작성일
    05.10.02 15:07
    No. 9

    다필요업습니다 ㅋㅋ

    재미만잇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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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血舞
    작성일
    05.10.02 15:33
    No. 10

    음 초식 명을 말하면서 싸우는 것은 비무일 때밖에 없겠지만 웬만하면 초식 명을 다들 쓰시더군요. 뭐 그리고 무협소설의 배경은 중원이지 고려국이 아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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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修羅王
    작성일
    05.10.02 15:35
    No. 11

    특별히 무공초식 않익히고도 주인공이 강자로 군림하는,
    그리고도 독자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책 있죠~
    예를 들어서, 송진용님의 '몽검마도'..
    보다 사실적인, 현실적인, 그래서 보다 진지한 소설을 좋아하는 저는
    초식명 외치기 소설을 보면 웃깁니다.
    피식 웃고 덮어버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베레베레
    작성일
    05.10.02 16:36
    No. 12

    장르 특성 자체에 대한 비판도 있을 수 있는 일이지요.
    특히 '여성' 문제에 대해 저도 글쓴님과 동의합니다.
    조선 초,중기까지만 하더라도 여성의 권위는 상당히 높았습니다.
    고려의 여성의 모습을 그렇게 묘사한 작가님은
    역사 공부를 조금 더 해주시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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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오직순수
    작성일
    05.10.02 17:01
    No. 13

    초식명 외치면 그사람들의 동작을 대~충 설명해도 걍 넘어갈수 있습니다. 그런데 동작 설명이 부실한데 초식명조차없다면 '윽' '악' '큭' '죽어라' 이런거만 눈에 띠어서 무지 어색하더군요
    별재미없어서 '기왕본거 끝가지 대충보자' 일 경우엔 윽,악 도 괞찬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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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묘선
    작성일
    05.10.02 18:19
    No. 14

    비무할 때 초식명 외치기는 예의.
    -나 어느 쪽으로 공격할테니 너 어느 쪽에 대비해둬라.
    생사결 할 때 초식명 외치기는 상대방 혼란주기 위한 작전.
    -외치고 기습. 초식명 외치면서 딴 방법으로 공격가능. 즉 혼란 재 왜 저래?

    이렇게 생각하고 책 보는데. 히히. 자기 편한대로 생각해서 보는 소설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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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묘선
    작성일
    05.10.02 18:21
    No. 15

    아 본문의 그이야기는 원간섭기때 박유사건이라고.. 범인 박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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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르얀
    작성일
    05.10.02 18:33
    No. 16

    ㅡ초식명
    "초식명"

    이 두가지는 좀 다르지요. 첫번째는 독자에게 보여주기 위한 초식명이고 두번째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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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주작성군
    작성일
    05.10.02 19:57
    No. 17

    초식명은 솔직히 리얼리즘으로 따지면 어째 어울리지 않아요(제 생각)
    싸울때 보세요 초식명 머저 말하고 가면 어떻게 나올지 뻔히 아니깐 막기가 더 쉽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암습이나 기습할떄도 말하면 다 들키잖아요.
    대충 마음속으로 외치거나 비무할때 초식명이나오는 것이면 몰라도 다를때는 안나오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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