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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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초
- 05.10.01 12:2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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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르제
- 05.10.01 12:2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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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12345
- 05.10.01 12:29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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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가을흔적
- 05.10.01 12:30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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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설명충장
- 05.10.01 12:30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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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니힐니힐
- 05.10.01 12:3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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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넋나간늘보
- 05.10.01 12:3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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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12345
- 05.10.01 12:38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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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러기떼
- 05.10.01 12:45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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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류화랑
- 05.10.01 12:52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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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과객14
- 05.10.01 12:59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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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오직순수
- 05.10.01 13:02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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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전고
- 05.10.01 13:05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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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작은상자
- 05.10.01 13:08
- No. 14
여자 주인공.
- 솔직히 판타지류의 소설들은 대리만족을 통해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여자가 소설의 주인공이라면 감정이입이나, 몰입감등이 떨어지는것은 어쩔수가 없는 일입니다.
그로 인해 손이 안가게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일이죠.
한가지 예로 귀여니(?) 소설에서 여자가 주인공이 아니고 남자가 자신의 감정 이입 대상이면, 그 많은 여고생들이 그 소설(?)을 읽었겠습니까?
트랜스물.
- 이것은 거의 본능이랄까요?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가 남자를 좋아 하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런 박힌 사고에서 xx 염색체끼리 xy 염색체끼리 모이면 누가 좋아라 하겠습니까.
딱히 저는 편견은 없지만 트랜스물은 대다수의 독자가 동감하는 내용이 아닌 매니아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고를 싫다 좋다고 해석하면 안되겠죠. -
- Lv.99 코드명000
- 05.10.01 13:10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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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을파소
- 05.10.01 13:49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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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박종인]
- 05.10.01 14:15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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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한아침
- 05.10.01 14:20
- No. 18
크크크 세번째 이유가 참 대단하군요. 남자의 심리를 제대로 찌른듯한.
근데 여자들이 야오이에 열광하는 것도 그런것이 아닐까 하네요.
그러니까 쥔공이 남자인데, 어느정도 쥔공에 몰입해서 일체감을 느끼고 있을 시에 갑자기 웬 뜬금없는 년이 남자쥔공을 채갔다.. 이런게 싫으니까 차라리 남자와 이어주자는 것이 아닐지..ㅋㅋㅋ
머 저두 남자지만 너무 야오이같은거 문제삼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실 말인데, 남자들 야오이는 엄청 혐오하면서 레즈물같은거 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지 않나염. 뭐 여자들은 그 반대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될듯... -
- 행복한유생
- 05.10.01 14:21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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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유생
- 05.10.01 14:21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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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한아침
- 05.10.01 14:30
- No. 21
글구 코드명000님 먼가 잘못 아신듯...
대학교때 문화인류학 배우면서 현재도 일처다부제인 곳이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글구 구석기 시대인가 신석기시대까지만 해도 모계사회라 일처다부제가 상식이었죠. 어디서 듣기로는 수렵사회에서 농경사회로 전환되면서 남녀간의 지위에 역전이 일어났다고 하는거 같던뎅...
글구 결정적으로 배경이 과거라서 필연적으로 남존여비가 배경에 깔린다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군여.
머 말하자면 엄청길어지겠지만 짧게 이야기해보죠.
제가 언젠가 무협은 삼류에서 벗어나 문학의 주류에 편입되기가 어렵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그 한이유로 배경이 주로 고대 중국인 점에서 오는 괴리감을 들었었져.
- 예컨대 쥔공은 위~대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착하기 그지없는 중원을 침공하려는 사악하고 잔인무도한 오랑캐새끼들을 통쾌하게 베어버립니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 사악하고 잔인무도한 오랑캐새끼들이 주로 몽고, 여진족 쯤 되는데 사실 우리민족과는 그나마 뿌리가 거의 같져. 떼놈새끼들은 우리랑 혈연으론 거의 관계가 없는 편이고.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사람들이 그때 대답하기를 배경이 고대 중국이지만 일종의 환타지로 봐야한다, 작가가 만들어낸 가공의 세계이다라는 식으로 반박을 하더군요.
그럼 여기서 다시 문제. 그럼 작가가 가공으로 만들어낸 세계는 어째서 꼭 남존여비여야만 하는가? 왜 꼭 일처다부제가 횡횡하는 세계를 작가는 만들어내야만 했을까.
특히 환타지의 경우는 왜 그래야만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
- 고요한아침
- 05.10.01 14:35
- No. 22
당시의 사회상으로 봤을때 어쩔수 없는 필연일까요? 아닙니다.
전가의 보도 마법이 있잖습니까?
검술이야 남자에 비해 딸린다고 쳐도, 마법이 있다면 여자들이 마법조차도 남자에게 밀릴까요? 그렇진 않을겁니다. 오히려 더 재능이 있을수도 있겠져.
아니 그냥 작가가 여자는 마법에 남자보다 훨씬 재능이 있다. 이렇게 한줄로 설정해버리면 그만입니다. 이게 어렵나요?
그래도 사회가 그렇게 남자 위주로 돌아가는 것이 필연일까요?
전 작가들이 이런식으로 설정하는 것은 사회에 대한 암 고민 없이 그저 글을 써 나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애초에 마초스러운 남존여비사상을 작가가 철저히 신봉하기 때문이겠져. -
- Lv.99 전설의CB
- 05.10.01 14:40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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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전고
- 05.10.01 14:51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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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릴리엘
- 05.10.01 14:59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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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릴리엘
- 05.10.01 15:02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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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서설
- 05.10.01 17:27
- No. 27
확실히 일반적 중세사회라면 일부 일처.(중세시대 일부일처입니다 착각하는분 많은데... 일부일처에 이혼도 있었습니다. 뭐 고위층이 뒤로 하는건 현대도 마찬가지인데다 여성성도 빠지지 않았고) 무협 세계관이면 일부 다처. 수렵생활을 한다고 믿어지는 엘프라면 일처 다부가 세계관에 맞는 생활상이지 싶습니다.
그런데 다른건 무협인데 뭘그리 따지냐고 하면서, 꼭 일처다부만 그당시 생활상을따라야 한다고 하는건 정말.. 어이없는일이죠.
예컨데 그당시 생활상에 맞추려면 황제에 대한 충성은 무엇보다 우선하는것입니다. 사부에 대한것도 마찬가지죠. 사부나 황제가 죽으라 하면 죽는게 당연시 되는사회입니다. 만일 이건너무하잖냐 하고 대들면 사람들의 공분을 사게 되지요 실제로 너무한것일지라도요. 그런데 실제 요새 주인공모습보면 황제가 별거냐, 사부 배신하면 죽여버린다 수준이죠
이런 이중적인 잣대는 왜 생기는 걸까요. 당연히 독자 대다수가 남자고 남자는 하렘을 꿈꾸기 떄문이지요. 거기에 한국특유의 처녀선호가 한몫하구요. 그걸 당시의 생활상 어쩌고 하면서 정당화 시키려는건 비겁해보입니다. 차라리 전 하렘이 좋아요 하고 솔직히 말하는게 더 나아요 -
- Lv.4 릴리엘
- 05.10.01 20:06
- No. 28
일처다부제는.... 엄밀한 의미에서의 일처다부제는 극히 소수입니다. 흔히들 고대는 일처다부제이고, 모계사회다....라고 주장되는 것들의 실상은 아직 가족이나 부부라는 것이 형성되기 전, 그러니까 아이를 낳은 모친이 아이를 키우는 시대의 이야기지요. 부부-가족이 형성되면서부터, 노동력과 육체적 능력이 더 우수한 남성쪽이 주도권을 잡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일처다부제가 계속 유지되던 곳은 부족의 재산이 다른 부족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다부제를 채택했던 경향이 크고요. 고대 한반도에서도 형사취수제 등 유사한 풍습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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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홍차
- 05.10.01 20:52
- No. 29
편견이신거 같습니다 지가 잘난줄 안다라 ,, 오히려 그건 남자주인공의 하렘물이 심하지 않나요 ?? 별로 잘생기지도 못해도 절세미녀가 따라다니고 그러는 정말 심한게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이죠 .,.-_-:;그리고 님이 말한것들은 여자 주인공이기에 나타나는게 아니라 어느소설이나 좀 질이 안좋은소설에서 볼수 있는 현상인거 같은데요 그현상이 여자가 주인공인거에서 나타나는건 일반적으로 무협이나 판타지 작가혹은 독자들은 남자 가 많죠 작가들이 소설을 쓰려면 필연적으로 감정이입이라는게 되야 하는데 여자가 주인공이면 삼정이입이 되겠습니까?? 여자가 주인공인게 싫다라고 하지말고 차라리 전 하렘이 좋아요라고 하시는게 정말 옳은듯 단적으로 왜 로맨스소설은 남자주인공이 없는지 아십니까 ? 작가도 거의가 여자고 독자도 거의가 여자이기 떄문에 그런 겁니다 ,그리고 맇처 다부제가 일반적이였다라 ,, 중세도 기본은 일처일부제였답니다 ,, 역사와 사회를 잘못 배우셨군요 .. 왕족만 거의 예외였답니다 ,, 귀족이나 왕족이 첩을 가지고 있는것은 현재도 그렇죠 애인있는 유부남 많죠 ,, 그럼 지금이 일처 다부제인것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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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홍차
- 05.10.01 20:59
- No. 30
그리고 여자의 감성이 남자보다 단순하다라 그건 출처가 어디인거죠 ?? 이런글을 쓰실때는 적어도 출처가 확실한 글을 써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 여자가 남자보다 생존에 유리하다는건 많이 들어봤어도 그런 이야긴 처음 듣습니다 또한 감성은 선천적이기보다는 사회화의 결과 아닌가요 ?? 남자가 울다가 웃으면 어른들이 좋아하시나요 ?? 울다가 웃는것 뿐 아니라 우는거 자체를 어른들이 좋아하시나요 ? 글을 쓰실떄 좀 생각을 해보시는것이 ,, 궤변에 가까운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트랜스물이라 ,, 저도 트랜스 물은 별로라서 그렇지만 별로 논리적인 이유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
차라리 내가 남자라서 여자에겐 감정이입이 안된다 그래서 여자가 주인공인 글이 싫다라고 하심이 더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
정말 단적으로 남자들 레즈물은 좋아하면서 호모물은 싫어하는것과 여자가 호모물 좋아하면 서 레즈물 싫어하는건 똑같은거 같은데 ,, 남자들은 그렇지 않게 보더군요 ,, 이중잣대 라고할까요 ??? -
- Lv.1 12345
- 05.10.01 21:42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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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코드명000
- 05.10.01 22:36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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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2 무형일공
- 05.10.02 07:14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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