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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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하나
- 05.09.24 14:4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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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감마
- 05.09.24 14:4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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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세상상세
- 05.09.24 14:4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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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Hypnotiz..
- 05.09.24 14:4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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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노란병아리
- 05.09.24 14:49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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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시조
- 05.09.24 14:50
- No. 6
아마도 무협 소설 중에 나오는 고수들의 대결에서는 ..
(외공 고수의 대결이 아닌 한)
검과 검의 직접 부딪힘은 없기 때문일 겁니다.
권(圈)이라는 게 있지요.
병기와 병기가 직접 부딪히는 게 아니라,
약함으로 강함을 제압하기 위해 미끄러뜨리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진정한 고수들의 대결에서는
창! 창! 거리는 격타음이 아니라.
휘파람 소리와 같은 스스스스슷 거리는 음향이
들려온다고 하더군요.
현실에 그런 고수가 얼마나 있겠습니까만 ...
무협소설은 그런 고수들이
세상에 많이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쓰여진 글입니다. -
- Lv.99 노란병아리
- 05.09.24 14:51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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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옥소
- 05.09.24 14:51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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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潛雨
- 05.09.24 14:5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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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무협....
- 05.09.24 15:11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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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saintluc..
- 05.09.24 15:11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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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백지
- 05.09.24 15:12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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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신검환마
- 05.09.24 15:15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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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신검환마
- 05.09.24 15:17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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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소리
- 05.09.24 15:21
- No. 15
명검은 이가 상하지 않는다?? 신병이기? 명검? 이러한 것을 가진 사람끼리 싸우면 어떻게 될까요?? 두 검의 상대적인 강도에 의해 마모가 결정되겠지요. 강도와 예기가 비슷하다면 위의 식칼 끼리 부딪혔을 때 처럼 이가 나가겠지요.
검끼리 부딪힘이 목적이 아니라 서로 미끄러 뜨리면서 힘을 흘린다면.. 즉 조심스럽게 검을 사용한다면 어느정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힘과 힘의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면서 싸운다면 말이죠.
그리고 검기의 경우는 검기를 검에 두른 채 싸우면 검날이 상하지 않는다?? 검기란 검을 보호하는 것일 까요? 아님 검의 예기를 더욱 날카롭게 만들어주는 것일까요? 제 생각엔 절대 검을 두러싸서 보호막처럼 검날이 상하지 않게 보호해주려는 의도가 아니라 검의 예기를 더욱 날카롭게 만들어주는 기운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검기는 또한 시전자의 내공의 특성과 관계될 것 같구요. 서로 다른 사람이 검기를 검에 두르고 싸운다면, 검기의 충돌 시 서로다른 기 끼리의 충돌이 되니 어느정도의 기의 폭발은 발생하리라 봅니다. 그 과정에서 검기 끼리 부딪힌 부분에서 기의 부딪힘에 의해 한 쪽 기가 더 심한 타격을 받아서 그 지점은 검의 표면이 직접 노출될 수도 있고, 그 경우에는 상대방의 검기에 의해 직접 타격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즉 검기만 두르면 검은 안전해진다는 것은 항상 그렇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네요.
이렇게 생각하면서 생각난건데.. 서로 검기를 두른 채 검을 부딪힌다면..
제 생각에는 보통 검끼리 부딪혔을 때 발생하는 힘의 충돌보다 훨씬 큰 충격이 서로에게 가해질 것 같네요..... 그 충격은 공기중으로 흩어지는 것이 아니라 작용과 반작용에 의해 서로에게 충격이 가해지고, 그 충격에 의해서 순간적으로 검기 유지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검기를 두른 대련의 경우 더욱 큰 충격에 의해 더욱 빨리 승부가 날 것 같기도 하네요..
검강의 경우는 ... 검기끼리의 대결에서 거리가 벌어지면서 한 쪽의 검강이 너무 강해서 상대의 검강을 뚫고 상대의 몸이나 검에 다다르면.. 잘릴 것도 같구요.
물론 이 모든 것이 상상에 의해 설정된 것들이지만.. 저와 같이 상상하다보면.. 검의 내구도는 검기를 두른 채 전투 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검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하시키며 싸우지 않는 한은 검기를 두른 전투라고 해도 검날이 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명검을 들고 싸운다고 해도 마찬가지일 것 같구요.
또한 작가의 기준 나름이겠지만 제가 좀전에 세운 기준에서는 ... 검기란 모두 날카로운 것이 아닐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사용하는 사람의 기의 성질에 따라서 무엇도 자를 수 없고 단지 강한 타격만을 입히게 되는 검기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ㅋㅋㅋ즉 날카로움을 위한 검기가 아니라.. 검날을 보호하기 위한 검기.. 말이에요. 물론 이것도 검기끼리의 충격에서는.. 모르죠. 상대의 검기를 부드럽게 받아드릴 수 있는 기로 검기를 만들었다면..... 아마 이런 제 생각에 동의 하는 분은.. 거의 없으실 것 같네요. ㅎㅎ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 좋은 생각해볼 꺼리 감사드립니다. -
- Lv.61 yama
- 05.09.24 15:25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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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구속자
- 05.09.24 15:28
- No. 17
아무리 이리저리 내구도문제를 합리화 시켜도 내구도가 있는게 실제적이긴 합니다.
검기, 검강을 아무리 둘러도 그 모든 무게를 받아주는 쪽이 검인 한 내구도 문제는 있는게 정상이지요. 심검이라면 모를까..
아무리 명검이라도 지구상에 있지 않은 우주에서 떨어진 신비의 금속이고 제조도 인간이 한게 아닌 설정이지 않는 한, 즉 인간이 만든 것인 한 역시 내구도 문제는 있는게 정상입니다...
만.. 그 정도까지 작가분들이 신경을 못쓰시는 거지요.
소설구상, 스토리 생각하기도 바쁜뎅..
내구도가 소설에서 비중을 차지하면 곤란하겠지만 지나가는 말로라도 수리했다던가 이가빠졌다던가 하는 문장을 써주면 간단할 것도 같네요. ^^ -
- Lv.1 창천일로
- 05.09.24 15:29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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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구속자
- 05.09.24 15:35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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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세상상세
- 05.09.24 16:06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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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호두나무
- 05.09.24 16:15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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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호설화
- 05.09.24 16:19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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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5.09.24 16:21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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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SOJIN
- 05.09.24 16:42
- No. 24
검과 도의 차이를 생각하시죠...
우선 검은 찌르기가 기본입니다. 휘두르며 상대를 베는 무기는 도라고...
무협에 나오는 검술을 보면 삼재검부터 위에서 아래로, 옆으로, 그리고 마지막이 찌르기지만... 검이란 무기를 실재로 보면 양날보다는 검의 끝부분만 주로 연마가 되어 있더군요..
물론 검으로도 휘두르기가 되지만... 중국에서 쓰는 검이 무슨 일본도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그러니... 검의 내구도가 상당히 오래 갈 수 있을 거라 생각되는군요..
바로 위에 infel님의 말씀도 이런 관점에서 연관이 있을 것 같은데 상대가 찌르면 상대의 검을 미끄러뜨리고 일격필살의 찌르기를 공격하고 상대가 다시 피하고...
이런 도식이 성립될 거라 생각되네요 -
- Urim
- 05.09.24 16:54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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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소리
- 05.09.24 17:04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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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ch******
- 05.09.24 17:59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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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하눌
- 05.09.24 18:47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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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신검환마
- 05.09.24 19:07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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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Quasar
- 05.09.24 20:35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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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소리
- 05.09.24 20:57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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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진다네
- 05.09.24 21:55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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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放浪者
- 05.09.24 23:23
- No. 33
음 이거 예가 잘못된 것 같은데요
요즘에 나오는 검도장에서 짚단베기용으로 만드는 칼은 부러지지않습니다 구부러지지요(미숙한 초보자가 베면 견고하게 만들은 칼은 부러져서 사람이 다칠수 있기때문입니다)
식칼은 견고함보다는 날카로움은 우선으로 얇게 만들어 칼날부분의 강도는 아주 약합니다
물로 옛날에 쓰는 칼도 칼날분분이 약하기는 마찬가지이지만 지금의 칼보다는 강한편입니다.
그리고 아시아 유럽할 것 없이 검으로 수비할때는 검면으로 합니다 칼날로 방어하면 유럽식 장검도 날이 나가버립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소드엔 실드 형식이지요. 그리고 기사의 종자가 가지는 필수품중에 칼갈이용 돌이나 천, 기름이라 합니다.
아시아는 일본 중국 한국 할 것 없이 수비식에 흘리기기술이 꼭 있습니다
검면을 비슴듬이 해서 충격을 흘리는 거지요.
특히 중국의 검은 가볍게 만들어 부딪치기보다는 피하는형식이 더 많습니다. 보기에 아주화려하죠.
예를든 것 중에 일본사무라이나 고구려 무장들이 검이나 칼을 여러게 들고 다니는 걸 말했는데 그건 칼날문제도 있지만 사람의 벰으로서 칼이 무뎌질 때를 대비하는 거란 측면이 더 강합니다. 전쟁에서는 찌르기보다는 베기를 많이 쓰일거라는 것은 잘 알것입니다. 그리고 그시대에 칼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여러개를 들고 다닐수 있는 수준의 재산을 가진자는 일본의 경우 영주의 가신인 경우, 그리고 고구려시대는 명문가출신일 확률이 높습니다.
아무튼 자세히는 모르지만 피가 묻으면 칼날이 무뎌진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지금의 칼과 고대의 칼은 경도나 탄성의 수준이 틀리고, 그에 대비또한 만만치 않음을 말하고 싶네요.
화려함이 우선인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것을 전부라고 믿지 말아주시길.... -
- Fury
- 05.09.25 10:41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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