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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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호두나무
- 05.09.10 09:2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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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允]
- 05.09.10 10:0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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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이븐타이드
- 05.09.10 10:10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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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5년간
- 05.09.10 12:1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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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천검극황
- 05.09.10 12:1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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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레일
- 05.09.10 12:29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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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려객
- 05.09.10 12:3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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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7 캡틴제라드
- 05.09.10 12:40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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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as**
- 05.09.10 12:56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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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황규영
- 05.09.10 13:05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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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심랑
- 05.09.10 13:30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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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개가외역
- 05.09.10 14:1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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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4 걸인호객
- 05.09.10 19:10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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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흑신공
- 05.09.10 19:47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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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풍영소
- 05.09.10 19:51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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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적수라
- 05.09.10 21:07
- No. 16
경찰에 대해 무척이나 안 좋은 생각들을 가지고 계시는 군요..
망고땡이라고요? 전경대면 그렇다고요?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경험하지 못하면 쉽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으로 우리 나라 경찰이 9만명입니다. 전의경 포함하면 15만이라고 하죠..우리나라 국민이 몇명입니까? 5000만명입니다..그리고 9만명에서 행정업무 쪽으로 근무하시는 분-경찰청, 각 지방경찰청, 경찰서 행정업무 맡아보시는 적게 잡으면 3만명은 될 겁니다..6만명의 경찰이 매일 하루종일 근무할 수 없으니 따지고 보면 하루에 2만명정도가 3부제로 쳐서 5000만명을 지킵니다..형사계쪽은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그쯤 될겁니다. 그리고 2인 1조로 대충 근무하니 1조당 맡아야 할 인원이 2500명이죠..이건 정말 넉넉잡고 해준 결과입니다. 그나마 대도시는 사람이 밀집해있으니 낫죠..지방은 땅도 넓습니다. -
- Lv.99 적수라
- 05.09.10 21:12
- No. 17
매순간마다 한조가 2500명을 맡는다 이게 말이 됩니까? 하는 일이 도둑 잡고 범인 잡는 일만 있습니까? 교통사고 단속에 민원처리에 일반사람들 고소장 제출하는 것도 경찰에다 합니다. 검찰조서여? 검찰도 조서를 꾸미죠..인원이 적으니 굵직한 사건만 직접적으로 맡아하고 나머지는 경찰들이 조서 꾸며 올립니다. 피해자 가해자 한번 붙어서 난리 치는 와중에 조서 꾸미는데 기본이 1시간입니다. 그게 한번 근무할 때 평균치면 한조당 세건 이상입니다. 나머지 시간 쉬느냐고요? 돌아가며 차량 운전해보십쇼.하루 3시간만 운전해도 무지하게 피곤한 거 아시죠? 비상 떨어지고 인원 모자르면 비번이거나 쉬는 사람들도 계속 일합니다. 꼬박꼬박 3부제 지켜지는 줄 아십니까? 돈 받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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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적수라
- 05.09.10 21:20
- No. 18
돈 받는 경찰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도 말이죠..참으로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나머지 경찰들이 모르냐고요? 모를 수 있습니다. 자기 팀이거나 자기 파트너 아니면 잘 모를 수 있습니다. 1명의 경찰이 잘 못 했으니 나머지 999명은 공범이다? 참 대단하신 생각입니다. 아예 다 옷을 벗으라고 하지요..모른 것도 죄라고 하고서..
지금 경찰 들어오려고 시험 공부하시는 분들 다 대학나오고 열심히 일하고자 들어오시는 젊은 피 깨어 있는 사람 많습니다. 힘들어도 안정적인 직업이니까요..경찰공무원 봉급 많이 받죠..한달 열심히 일해도 100만원 못 받는 사람들 많은데..처음에 순경 들어가면 대략 시간외 수당이고 보너스고 모두 다 쳐서 월 160에서 170정도 받을 겁니다. 그런데 그냥 일하는 사람과 경찰과 같은가요? 일하는 시간도 자기 나름대로 시간외 수당도 어느 경찰서는 9월되면 못 챙겨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돈 없다고요..
경찰들 목숨 걸고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다보면 경찰들 내부에서 일없다 하는 시골에서도 흉기 든 사람하고 마주치는 것이 한달에 두세번은 됩니다. 새벽에 술 먹고 와서 경찰들에게 정말 가지가지 욕 부모부터 자식에 이르는 그런 욕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아예 파출소 같은 지구대 쇼파에 와서 자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도 경찰은 웃어야 합니다. 정말 열받아서 욕하고 때리는 경찰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요샌 누구나 민주경찰 기본권을 찾지요..그리고 바로 기자들 찾아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
- Lv.99 적수라
- 05.09.10 21:31
- No. 19
지방에서는 동네 술집 운영하시는 마담분들, 호프집 주인장들, 때로는 양아치, 조폭들 모두다 동창이고 동문이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도시 에서도 작은데는 다 그런 식입니다. 술먹고 크게 싸움나면서 서로 죽일 듯이 하다가도 다음날 술깨면 서로 미안하다고 하고 그러는 곳도 많습니다. 어이 우리집 와서 술 한잔 하자 하는 식도 많습니다. 그냥 일과 관련없이 말입니다. 경찰들도 작성하는 조서랑, 맡은 업무랑 관련 되어 있는 일이라 싶으면 불러도 안갑니다. 자칫하면 자기 직장 걸어야 하는데 위험 부담할 수 없으니까요. 아는 사람이 어떤 경찰에게 부탁해서 일 맡은 경찰에게 선처 바란다고 얘기좀 해달라고 하면 대놓고 까 이렇게 말하는 경찰 없습니다. 가서 무슨 일인지 살펴보고 법대로만 처벌해달라고 합니다. 경찰들도 사람인지라 조서 꾸미는데 쌍욕 하면서 말 그대로 깝죽거리는 사람은 정말 적용할 거 다 적용해서 일처리를 하고자 합니다. 예를 들면 조서에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다는 식의 감정처리를 하는 겁니다. 나머지야 판사님이 알아서 처리하시겠죠..그게 다입니다...
다들옛날 경찰 생각하십니까? 아직도 5공화국인 줄 아십니까?
국민들에게 경찰의 정보가 닫혀있는 줄 아십니까?
물론 그때 부터 경찰해오던 분들 있습니다..높으신 분들 되어서 돈 많이 받아쳐먹었었던 분들도 분명히 있습니다..그런 분들 명령도 희한한 명령 내립니다. 밑의 경찰들을 봉으로 압니다. 음주 단속해라 이런 말떨어지면 자기보다 윗사람에게 잘보이려고 단속건수 높이려고 비번자들 다 불러서 단속시킵니다. 겨울날 새벽3시에 넓직한 4차선 막아서서 음주단속해보십시요..무시하고 지나치는 차량 겁나게 무섭습니다.. -
- Lv.99 적수라
- 05.09.10 21:40
- No. 20
경찰들 중 50% 정도는 정말 성실하게 뼈빠지게 일합니다. 30% 정도는 힘들면 자기 할 건만 그럭저럭 하고 쉽니다. 20% 는 정말 저런 사람이 있나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정도 수치는 어느 조직이든지 다 그런 수치가 나오는 거 아닙니까?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뼈빠지게 일하시는 50%를 위해서 경찰 좀 아껴서 바라봐 주십시요..3부제 언제부터 시작한 줄 아십니까? 아직 10년도 못 채운 제도입니다..8년인가...그전에는 2부제였습니다. 말 들으니까...그땐 정말 와이프 얼굴 일주일에 두 번 보면 잘 보고 한번 보는 것도 다행이라 하더군요..
저 경찰이냐구요? 경찰밥 3년 먹었습니다. 그리고 도저히 힘들어서 안되겠더군요..그래서 관뒀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하시는 경찰들 보면 자랑스럽고 대견스럽습니다. 가끔 순찰차에서 한분 주무시고 한분 운전하시며 순찰돌 때 '아 저거 농땡이치네~' 이렇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무자게 피곤하나 보네' 이렇게 좋게 생각해주세요..요새는 기분 나쁘면 파출소에 불지르고 차 들이박는 세상입니다. 거칠고 범죄랑 친한 분들을 마주치며 살아가느라 일반인에게도 자칫 거칠은 말투가 나가기 쉬운 환경에 물든 경찰이 많습니다. 경찰들에게 기분 나쁜 일 당하시면 한번쯤은 상대방 입장에서 헤아려 주십시요. 그리고도 기분 나쁘면 당당하게 진정서를 제출하세요..요샌 경찰내의 담당부서가 무지막지해서 진정서 들어가면 그 해당 경찰 불려 들어가서 경위서 씁니다. 그리고 사안 봐서 징계 심사도 들어가기도 하고요.. -
- Lv.99 적수라
- 05.09.10 21:44
- No. 21
사건 사고 없는 곳은 없습니다. 많고 적고 차이일 뿐....세상사는 것이 뭐 그런 다툼이 많은지 다툼이 일면 경찰들에게 찾아오거든요..전경대 대도시 같은 곳은 대원들과 하루종일 집회 시위 막는데 투입됩니다.-지방 같은데에는 망고 땡인 곳도 있어서 승진공부하려는 분들이 서로 선호해서 가시려고 하지요...
하여간 말이 길었는데...좀 애껴주십시요
박순경 소설이요? 경찰을 그런식으로 표현해서 기분은 좋지 않지만 그런 경찰 분명히 있고 소설인데요 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댓글 다신 분들 좀 다시 생각좀 해주셧음 합니다... -
- Lv.1 방황하는
- 05.09.10 21:59
- No. 22
뭐....제가 경찰직종 관련된분들 보기에 말이 심했을것도 같군요
이글 보는데로 위에 글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1번글은 태클 안들어오는군요 -_-;;;
그리고 들은말이 있어서가 아니라 저도 겪은일이 있어서 그럽니다
친척이 사고쳐서(뭐 폭력이나 이런건 아닙니다만 자세한건 언급안하도록하죠) 합의끝내고 좋게 끝내려는데 담당형사라고 하나요? 뒷돈안찔러줬다고 티 팍팍 내더니 해결되기 직전에 하나 크게 터트리더군요
물론 100%모든 경찰이 그러진 않을겁니다 하지만 겪어본 바로는 소수의 미꾸라지라도 그런 미꾸라지가 힘이 더 있더군요
제글은 삭제하도록 하죠 그러나 비리경찰....뒷돈받는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줄어들고는 있으나 아직은 존재하는것처럼 완전 척결은 힘들것같군요(교직관계자분들은 죄송하지만 저희집도 교직자 집안입니다.... 이쪽은 사정 저도 어렴풋이 아니깐 태클은 사양하겠습니다) -
- Lv.1 할냥
- 05.09.11 08:27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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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금기린
- 05.09.11 14:35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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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3 이소류신
- 05.09.24 21:00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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