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이 끝나고 나니 자유연재 업데이트 수가 확연히 줄어들었네요.
그 기간동안 엄청난 수의 작품이 매일 등록되었으니
참여하셨던 분들은 정말 모든 것을 불태우셨으리라 충분히 짐작합니다.
고생 하셨어요.
아레나 홍보를 보고도 저는 참여할 자신이 없었어요.
그만한 필력도 안되고, 100미터 달리기 호흡에 따라갈 기초 체력도 없으니까요.
제가 관심있게 보았던 작품들이 높은 순위에 오르지 못하는걸 보고
강호의 고수들이 참가한 천하제일무술대회 같은 이벤트를 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축제가 끝난 후 공허함 같은 것도 생기는 것 같아요.
정말 대단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중간에 포기하셨던 분들도 역시 고생하셨구요.
꼭 계속 연재 이어가셨으면 하는 작품들도 많아요.
장르의 다양성에 대한 아쉬움도 남구요.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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