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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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케너비스
- 05.09.07 09:2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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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코끼리손
- 05.09.07 09:3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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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명성(明成)
- 05.09.07 09:4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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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마옥지
- 05.09.07 09:45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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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프리즈윈드
- 05.09.07 09:5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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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홍현
- 05.09.07 10:1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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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코끼리손
- 05.09.07 11:21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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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5 꿈꾸는용
- 05.09.07 11:2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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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형완
- 05.09.07 11:30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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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지석
- 05.09.07 12:24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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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호두나무
- 05.09.07 12:33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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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전투망치
- 05.09.07 12:34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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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필이
- 05.09.07 19:11
- No. 13
장르문학의문을 연게 드래곤라자 라는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널리 알리고 퍼뜨린게 드래곤라자라 생각합니다. 문을 연건 바람의마도사 죠...
드래곤라자라 올라올 당시에는 이미 나우누리 sf란과 하이텔 serial란에는 적지 않은수의 환타지글들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그중에 대중에까지 널리 알려지고 또 출판되어 팔린책이 드래곤라자일뿐 그 문을 열었다는 표현은 좀 맞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전 매우 초창기부터 그 글들을 다 읽어면서 보았었기에 그렇게 느끼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런말을 하셨던 분들은 처음 드래곤라자를 접하고 나서 보기 시작하셨기에 그런 말을 하는거라 감히 생각합니다. 글자체가 올라온 시기로 따져도, 또 출판시기도 차이나는 글을 두고 나중에 나온게 문을열었다 라는 표현은 좀 그렇네요.... -
- Lv.85 Host
- 05.09.07 21:48
- No. 14
바람의 마도사...나에게 정령의 개념을 가르쳐준 소설이였죠..드래곤 라자, 이걸보고 드래곤을 알았고, 불멸의 기사, 이놈이 기사가 뭔지 가르쳐줬죠. 그리고 하얀늑대들, 이놈이 바로 판타지소설의 영화화에 희망을 실어줬고, 세월의 돌과 하얀로나프가 판타지의 로맨스에 대해 가르쳐줬달까요. 그리고 사이케델리아가 허접하더라도 출판이 가능하다는걸 알려줬달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르세아린, 작품성은 있으나 먼치킨 가능성을 열었죠....그러고 보면 가면갈수록 악화일로군요..
과연 어떤 대단한 소설이 대중성과 문학성과 이슈를 몰고오면서 판타지소설의 새로운 교두보를 세울지... -
- Lv.3 고중일보
- 05.09.07 23:43
- No. 15
그리고 묵향이 판타지와 무협의 퓨전이라는 형식을 취해서 대중에게 알려지게 했죠. 그리고 앞의 분들이 '바람의 마도사'를 언급했는데 이 소설은 판타지라는 '장르문학'을 언급하는데 있어서 아무래도 모자라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문학으로 분류하기에는 그때 작가분의 필력이 많이 부족했다고 보여지며 일본판타지를 많은 부분 참고한 것이었기에 한국적인 판타지의 장을 열었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그해 비해서 드래곤 라자는 지금의 독자들에게 부족해 보이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겠지만 주제의식이 살아있고 또한 외국의 판타지와 차별된 이야기로 한국형판타지를 추구했다는 것에 대해 '장르문학'의 장을 연 소설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영도작가님의 쓰고 있는 소설들은 순수문학만큼이나 철학적인 고찰을 하게 합니다. 한국판타지의 장을 논하는데 있어서 작가또한 빼 놓을수 없는 것인데 '장'을 연 소설을 꼽는데 있어서 '드래곤 라자'만큼 '바람의 마도사'가 역량이 되는지 저는 매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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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라딤
- 05.09.08 04:57
- No. 16
자기 생각하기 나름아닐까요???
제가 보기에는 드래곤 라자를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보기는 초기에 나왔을때 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드래곤 라자가 최고니 그게 우리나라의 판타지를 열었니
그거 안보고 판타지를 논하지 말라..(???)
뭐 대충 인터넷 돌아다니다 보면 흔히 접하는 말일겁니다..
그런데...제가 생각하기에는 드래곤 라자가 그렇게 대단한지
잘 모르겠더군요..단지 초창기 판타지시절에 책으로 나와서 많이 팔린거??그거 때문에 그런걸까요???
저는 왜 대단한지를 모르겠군요..
그리고 순수문학 철학적인 고찰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책마다 나름대로 작가분들의 철학적인 면이 배어있지 않을까싶네요..
뭐 따지고 들어가면 닭이 먼저니 달걀이 먼저니 그렇게 되겠지만..
자기 생각하기 나름이 아닐까 싶네요..
적다보니 주절 주절..이상한 이야기가 되어갔는구요-_-;;
아..그리고 책으로 가장 먼저 나온 판타지 소설은 바람의 마도사일껀데.
저는 그게 드래곤 라자보다 낳더군요.
뭐 제 생각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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