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7

  • 작성자
    Lv.3 風魔師
    작성일
    05.09.06 01:27
    No. 1

    요새 독자들은 '역지사지'라던가..하는것은 피곤하다고 느끼는걸까요..주인공의 행동 하나하나에는 정당성을 부여하려고 엄청 노력을 하면서..악인들은 그저 이유없이 '죽어도싼'인물로 그리는것 같아요..예전엔 주인공과 반대편에 있지만 나름대로의 명분도 정의도 가지고 있는..그래서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깊이있는 소설들이 많았던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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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風魔師
    작성일
    05.09.06 01:29
    No. 2

    대표적으로 임준욱님의 소설이 그러하죠..
    진가소전도..농풍답정록도..촌검무인도..
    단순한 악역은 없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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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風魔師
    작성일
    05.09.06 03:56
    No. 3

    다시 찬찬히 떠올려보니..촌검무인엔 악인이 나오는군요..
    주인공에게 몰살당한 산적의 부두목중 한명..그리고 명문의
    자제이지만 주인공한테 지고나서 비열하게 복수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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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호두나무
    작성일
    05.09.06 08:05
    No. 4

    무협의 백미는 복수일지도..
    그것도 통쾌한 복수라면 아주 안족이죠.
    나쁜놈은 죽어야되고 애나 여자안가리고 원수는 잔인하게 죽인다.
    이게 제데로된 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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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武愛會
    작성일
    05.09.06 10:21
    No. 5

    스트레스 싸일때 통쾌하게 싸우는걸 보면 기분이 좋아지죠..

    그소설은 소설의 한가지'맛'을 위해서 다른것은 포기한게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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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오직순수
    작성일
    05.09.06 11:48
    No. 6

    무협이나 판타지 장르의 소설들이 대체로 현실에서 벗어나서 고민하지않고 뭔가 억눌린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대리만족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큰 축으로 하기때문 아닐까요 ? 물론 아닌 작품도 꽤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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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風魔師
    작성일
    05.09.06 18:10
    No. 7

    제가 문제로 여기는것은..바로 그런점이..
    장르문학을 한계짓는게 아닌가 해서 입니다
    오래전 구무협에서 처음 신무협이 나올땐 모두가
    무협이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전형적인 전개..전형적인 캐릭터..전형적인결말...
    이 모든것에 대해 도전했었으니까요..
    하지만 최근에는 다시 구무협으로 회귀하는 느낌마저듭니다
    기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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