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68 레니sh
- 15.03.21 06:03
- No. 101
-
- Lv.30 알우사
- 15.03.21 10:31
- No. 102
-
- Lv.28 斷劍殘人
- 15.03.21 12:15
- No. 103
임을 위한 행진곡 이 작품이 소설인지 르포기사인지 다큐멘터리인지 전기 혹은 평전인지 구분이 가지않는군요. 전체 글의 많은 분량이 실존인물의 소개 및 이력 활동내역, 평가에 할애되고 있어서 말이지요.
그리고 소설속에서 실존인물과 실제사건을 시대를 알리기위한 지침- 즉 누가 대통령을 하던 시절이라든가 무슨 사건으로 나라가 떠들썩 하던 시절 같은- ㅡ으로 단순 등장하는게 아니고 소설속 주요 사건의 배경으로 사용되고 주인공이 개입되는 실제사건으로 활용되는게 법적으로 가능한건가요? 전편을 읽진 않고 20편 중 10편만 읽었지만 솔직히 이건 법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소지가 다분한것같습니다. -
답글
- Lv.26 바람과불
- 15.03.24 08:50
- No. 104
-
답글
- Lv.26 바람과불
- 15.03.24 08:51
- No. 105
-
- Lv.76 아고니아
- 15.03.21 13:57
- No. 106
-
- 아야가사
- 15.03.21 15:24
- No. 107
-
- Lv.59 오늘도요
- 15.03.21 15:40
- No. 108
우선, 가명이면 좋겠다는 파랑젤리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그럼 불필요한 논쟁을 줄일 수 있겠죠.
작가가 스스로에게 쏟아진 비방을 게시판에서 옮겨서 공개하는 태도도 썩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파랑젤리님 말마따나,작가가 감내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전, 파랑젤리님의 문제제기와 1화에 등장한 \"빨갱이\" 댓글은 완전 별개의 사건이라고 봅니다.
\"빨갱이\"라는 비난은 1화에 등장합니다. 이 부분에서 전, \"무섭다\"는 초록산님 말에 공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빨갱이\"는 파랑젤리님 처럼 꼼꼼히 읽고 나온 비난이 아니니까요.
1화에서 이명박은 그냥 시대 배경처럼 언급될 뿐이고 NL계열 단체의 모임 장면에서도 그 장면을 미화하는 기색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묵직한 피로와 자조가 느껴지죠.
근데 빨갱이가 튀어나온 겁니다. 그냥 이병박이 나오고 저런 단체가 등장했단 이유로.
그게 안 무섭습니까?
그 이후에 이어지는 글을 끌어와서, 작가가 실제로 \"이명박을 비난했다\" 라고 주장하는 건(정말 그랬는지 여부는 차치하고) 이 상황에선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초록산님의 글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초록산님이 1화에서 저런 비난을 감수해야할 이유는 털끝만큼도 없습니다.
설령 이후에 초록산님이 비난받을 만한 글을 썼다고 하더라도, 1화의 댓글에 대해, \"무섭다\" 라고 반응하는 것은 충분히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P\'s. 상기했듯이 파랑젤리님의 의견은 대체로 공감합니다. 가명 써야하고 설령 소설 속 인물의 비난이라해도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민감한 이야기를 쓰는 소설가에게는 엄숙한 책임의식이 있어야겠죠.
하지만 어느틈엔가 논쟁이 \"초록산님에 대한 파랑젤리님의 비평 또는 비판\"으로 변질되어 버린 느낌이네요.
-
답글
- 탄탄비
- 15.03.21 15:43
- No. 109
-
답글
- Lv.59 오늘도요
- 15.03.21 16:15
- No. 110
지금 1화의 상황은요.
이명박 욕한 적도 없고 NL 편든 적도 없는데, "빨갱이" 소리를 들은 상황입니다.
이거 무서울만 하다고 생각하는 데요?
공안몰이도 아니고 뭡니까 이게.
근데,
막상 파랑젤리님의 비판은 그 이후의 소설 진행에 근거하지 않습니까?
그게 변질이 아니면 무엇입니까?
"넌 이후에 실명을 들어 사람들을 비난 할 거니까,
1화 때부터 빨갱이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어."
이건 대체 무슨 소급 논리입니까.
파랑젤리님 주장이 다 맞다고 치더라도 저 상황은 그냥 둘 다 잘못한 상황입니다.
뭐가 뭐를 정당화 할 수 없어요.
초록산님에게 설령 잘못이 있다고 하더라도, 저 댓글이 정당화 될 수는 없는 겁니다.
제가 말한 변질은 파랑젤리님의 변질이 아니라, 논점의 이탈을 말한 것이었습니다.
"빨갱이 댓글" 과 "실명 언급 비방" 은 시간 순으로도 구별되는 별개의 사건입니다. -
답글
- 탄탄비
- 15.03.21 16:22
- No. 111
-
답글
- Lv.59 오늘도요
- 15.03.21 16:54
- No. 112
파랑젤리님은 작가 분의 글이 "빨갱이" 수준의 저열하고 명백한 비방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세요?
뭐, 설령 그렇다고 치더라도
"넌 그런 말 들어도 싸" 는 아니라는 거죠.
구별되는 사건이라니까요?
작가분의 글에 상처를 받거나 분개한 사람들이 쓴 글도 아니고
애먼 사람이 나타나서 1화를 제대로 읽지도 않고 한 사람을 빨갱이라고 몰아붙인 건데,
그게 이후에 작가가 쓴 글이랑 무슨 상관입니까?
설령, 잘못이 있는 작가라고 해도 무서운 건 무서운 겁니다.
부당하게 "빨갱이"로 낙인을 찍혀도 입 다물어야 하는 게 아닙니다.
작가 분이 맘에 안 들더라도 지켜줄 건 지켜 줘야죠. -
답글
- 탄탄비
- 15.03.21 17:07
- No. 113
-
답글
- Lv.59 오늘도요
- 15.03.21 17:37
- No. 114
이중적이라는 말은 "너도 똑같은 짓 했잖아" 라는 뜻 아닙니까?
그러니까 전 그게 똑같은 짓인지는 일단 불문에 붙이자는 거고요.
(대부분의 논쟁이 그 내용이었습니다만)
설령 똑같은 짓이어도 무섭다는 말을 한 게 비난 받을 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잘못을 했든 안 했든 무서운 건 무서운 거니까요.
그런데 그 무서움의 표현에 대해 "소름돋는다" "이중적이다" 라고 대응하신 순간 파랑젤리님은 "작가의 책임" 이라는 입장 표명을 하신 겁니다. 그걸 거칠게 말한게 "그래도 싸다" 라는 말이고요.(그리고 소름돋는다는 표현은 "그래도 싸다" 만큼이나 거칠고 감정적입니다 사람 말이 꼭 특정 문장으로 말해야지만 의미가 전달 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에 대해 전, 적어도 1화의 "빨갱이" 만큼은 작가의 책임이라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인 거죠.
"빨갱이 댓글은 잘못 되었다.
다만 작가분의 글 전개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니 이 정도로 흔들리는 건 곤란하다.
멘탈 잡으시고 사람이름은 가명처리하면 좋겠다."
이 정도로 분리 가능한 사안이,
"소름돋고 이중적이다" 라는 말에 의해서
서로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뒤섞여 버렸습니다.
그리고 무개념 댓글의 책임까지 작가에게 떠넘겨 졌죠. -
답글
- 탄탄비
- 15.03.21 17:45
- No. 115
-
답글
- Lv.59 오늘도요
- 15.03.21 18:08
- No. 116
-
답글
- 가디록™
- 15.03.21 16:39
- No. 117
문제는 빨갱이 드립 듣고 어머니 찾으면서 무섭다고 징징댈 거면 정치 소설을 쓸 깜냥이 안된다는 반증이죠. 멘탈이 단단하지 못한 사람이 엄청난 논란거리가 될 소설을 쓰는데 그럼 별 시답잖은 리플 다 달릴 것 정도는 예상했어야 하고, 또 버틸 각오가 되어 있어야죠. 분명히 말하지만 악성댓글 쓰신 분이나 초록산님이나 거기서 거기, 도찐개찐 그 밥에 그 나물입니다. 자초한 거에요. 다시 말씀드리건대 악성댓글이 잘했다고 사람들이 그러는 게 아니라, 악성댓글이 달릴 만한 글임을 작가님 스스로가 자각했어야 했어야 했단 겁니다.
-
답글
- Lv.59 오늘도요
- 15.03.21 17:14
- No. 118
-
답글
- 탄탄비
- 15.03.21 17:28
- No. 119
-
답글
- Lv.59 오늘도요
- 15.03.21 17:41
- No. 120
-
답글
- 탄탄비
- 15.03.21 17:46
- No. 121
-
- Lv.9 竹槍
- 15.03.21 16:08
- No. 122
-
답글
- Lv.48 김상준.
- 15.03.21 17:42
- No. 123
-
- Lv.68 사랑해달곰
- 15.03.21 20:52
- No. 124
-
답글
- Lv.76 아고니아
- 15.03.21 21:29
- No. 125
- 첫쪽
- 5쪽 이전
- 1
- 2
- 5쪽 다음
- 끝쪽
Comment '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