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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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아라나린
- 15.03.21 02:20
- No. 1
-
- 탄탄비
- 15.03.21 02:47
- No. 2
-
답글
- Lv.10 초록산
- 15.03.21 03:20
- No. 3
-
- 탄탄비
- 15.03.21 03:11
- No. 4
-
답글
- Lv.10 초록산
- 15.03.21 03:23
- No. 5
-
답글
- 탄탄비
- 15.03.21 03:31
- No. 6
-
답글
- 가디록™
- 15.03.21 03:40
- No. 7
-
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03:41
- No. 8
-
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03:44
- No. 9
-
답글
- 탄탄비
- 15.03.21 03:50
- No. 10
-
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03:54
- No. 11
-
답글
- 탄탄비
- 15.03.21 03:5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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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탄탄비
- 15.03.21 04:02
- No. 13
-
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04:07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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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탄탄비
- 15.03.21 04:12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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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탄탄비
- 15.03.21 03:53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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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03:56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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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0 초록산
- 15.03.21 04:01
- No. 18
-
답글
- 가디록™
- 15.03.21 04:09
- No. 19
-
답글
- Lv.10 초록산
- 15.03.21 04:18
- No. 20
-
답글
- 탄탄비
- 15.03.21 04:13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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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0 초록산
- 15.03.21 04:24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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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탄탄비
- 15.03.21 04:20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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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04:23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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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가디록™
- 15.03.21 04:25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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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탄탄비
- 15.03.21 04:28
- No. 26
-
답글
- Lv.10 초록산
- 15.03.21 04:45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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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가디록™
- 15.03.21 04:04
- No. 28
실명 언급과 비방 댓글의 연관성이 왜 없습니까? 사람들은 무조건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비논리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얼마든지 많아요. 그냥 정치권 인사의 이름이 그대로 노출되었단 이유 하나만으로도 색안경 쓰고 리플 달 사람이 없다고 누가 말할 수 있습니까? 셸먼님은 파랑젤리님에게 실명언급과 비방댓글은 연관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 비방 댓글은 별 근거도 없이 항상 달릴 수 있다는 점을 먼저 유심하셔야 합니다.
막말로 여기에 노무현 전 대통령 까는 소설 올라오면 일베충이란 드립 백프로 나옵니다. 보수 유저가 정담에 정치글 쓰면 일베충 드립 거의 매번 나와요. 한낱 게시물에도 그러할진대, 거꾸로 생각해 보자면 임을 위한 행진곡이라는 제목을 단 이상 빨갱이 드립도 나올 여지가 충분하다는 소리입니다. -
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04:11
- No. 29
-
답글
- 탄탄비
- 15.03.21 04:19
- No. 30
저는 저 분들이 잘못하지 않았다고 하는 게 아닙니다.
도덕적으로 보자면 이중적이라는 거지요.
분명 실존 인물을 실명으로 정확히 써서 비방을, 그것도 픽션으로 했는데 그게 도덕적으로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알기론 법으로도 걸릴 겁니다.
어떤 사람이 누군가에게 돌을 던졌습니다. 그걸 본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에게 돌을 던졌습니다.
둘다 잘 못한 거 맞습니다. 하지만 맨 처음 누군가에게 돌을 던진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이쿠 저 사람들이 나에게 돌을 던져요! 무서워요!' 라고 하는 게, 정말 상식적으로 옳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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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가디록™
- 15.03.21 04:21
- No. 31
셸먼님, 얘기 돌리지 마시고 본질적으로 접근해 보세요. 실명 언급해서 비방 댓글이 달리는 건 자업자득입니다. 괜히 긁어 부스럼을 작가 스스로 초래한 거고 거기에 대해서 누가 비방댓글을 달든 말든 남이 뭐라 할 것도 없고 그냥 작가가 돌을 맞을 여지를 스스로 제공한 것에 불과해요.
그리고 색안경을 낀 사람이 있으면 그 색안경을 비판하는 게 옳다고요? 그렇죠. 비판해야죠. 그런데 그런 논리라면 비방댓글 단 독자 뿐만 아니라, 글을 쓴 작가도 마찬가지로 색안경을 끼고 있다면 작가도 비판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왜 작가가 그 색안경으로 인한 비방을 감내해야 되냐니요? 그 작가도 색안경 낀 건 매한가진데 독자는 비판하고 작가는 비판받으면 안됩니까? -
답글
- Lv.11 Qwerty12..
- 15.03.21 09:13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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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아고니아
- 15.03.21 03:04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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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디록™
- 15.03.21 04:30
- No. 34
지금 저는 악성 댓글을 단 사람들을 옹호하려는 게 아닙니다. 그 사람들 되게 실수하신 거에요. 하지만 작가 스스로 논란의 소지가 충분히 될 내용의 글을 써서 연재를 개시했다면, 그 논란에 휩쓸릴 거란 예상 정도는 당연히 하고 왔어야 옳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 논란이 작가와 독자 간의 인신공격이 된다 할지라도 결국은 작가가 초래한 일이라고요. 그건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그 와중에 셸먼님은 '해당 실존인물의 언급으로 인한 '고통'과 저 비방성 댓글이 연관이 없으므로, 그것을 비교하는건 도덕성과는 별개로 논리적으로 상관이 없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혹여라도 이 소설을 보고 심적 고통을 느낄 사람들, 즉 소설 속 실명 언급된 당사자들과 연관이 있는 사람들이 이 소설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가야 합니까?
이래서 정치글이 함부로 올라와선 안되는 겁니다. 이야기가 상상에서 끝나지 않고 현실과 직결되어 버려요. 이해 관계에 따라서 적이 반드시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04:30
- No. 35
-
답글
- 가디록™
- 15.03.21 04:36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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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04:41
- No. 37
-
답글
- 가디록™
- 15.03.21 05:22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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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6 바람과불
- 15.03.24 09:05
- No. 39
셀만이라는 분이 논파를 당해서 퇴장하는 거라구요?
논파요?
설마 파랑젤리라는 분이 가디록님이 셀먼님을 논파했다고 여기고 있는 건가요?
어떤 논제에 대해서 어떤 논거를 들어 셀먼님이 논파당했는지 명확하게 설명해주시겠습니까?
논파라는 단어의 사전적의미를 제대로 알고 쓰는지 의심스러울 지경입니다.
상대방이 응대를 안한다고 논파했다고 믿는 논리라면.....
제가 열흘 내지는 그 후에 댓글을 달아 그 상대방분이 응대없으면
저는 그 상대방분을 논파했다고 자축해야하는 건가요?
가디록님은 중립적 자세를 취하시는 듯 해서 쭉 읽어만 왔는데
양비론에서 시작해 일방적주장을 명백한 시실로 변환시키기까지 하는 연금술사이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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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탄탄비
- 15.03.21 04:37
- No. 40
-
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04:42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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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탄탄비
- 15.03.21 04:48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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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04:55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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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탄탄비
- 15.03.21 05:03
- No. 44
내용적으로 보면 더욱 심각한데 글을 안 읽고 참여하고 계신게 맞군요.
표현 한두개가 아니라 내용이 문제인데 말입니다.
스포일러가 될까봐 적지는 않겠습니다만 읽고 오십시오.
그리고 위에도 구분해놨다시피 제가 말한 소설의 도덕성이란, 소설 내부의 것이 아니라 그 소설이 외부 현실 세계에서 가지는 도덕성을 의미합니다.
그 소설에서 누가 독재자이니 마니 하는 건 소설 내부의 도덕성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실존 인물의 실명이 들어간 순간, 그 소설은 외부 현실세계의 도덕성과 연결되게 됩니다. 더불어 그 소설 내부에서 이뤄지는 비방은 현실의 실존 인물과 이어지게 됩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분명 이 소설이 도덕성을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이 독재자다 아니다는 정치적 스탠스에 따라 갈리는 일이고 문제는 실존 인물과 그 지인들에게 정신적 피해를 안겨줄 수 있다는 점에서 도덕성에서 벗어났다는 것이죠.
마치 이 글을 쓰신분이 지랄과 빨갱이란 용어에서 무서움을 느꼈듯이요.
-
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05:10
- No. 45
-
답글
- 가디록™
- 15.03.21 04:56
- No. 46
-
답글
- Lv.10 초록산
- 15.03.21 04:51
- No. 47
-
답글
- 탄탄비
- 15.03.21 04:57
- No. 48
-
- 탄탄비
- 15.03.21 04:51
- No. 49
-
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04:58
- N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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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가디록™
- 15.03.21 05:08
- No. 51
-
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05:13
- No. 52
-
답글
- 가디록™
- 15.03.21 05:57
- No. 53
-
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13:44
- No. 54
1. 문피아 규정에는 '지양'과 '금지'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지양은 '되도록 하지 말고, 문제가 될 수준이라 판단될 경우 개입하겠다'는 의사이고, '금지'는 적발시 처벌한다는 뜻이죠.
2. 정부에 대한 비방, 미국에 대한 비방, 일본에 대한 비방, 조폭에 대한 비방, 부패 정치인에 대한 비방 등등등등, 판타지라 해도 현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들을 찾아보면 얼마든지 나옵니다. 심지어 '특정 단체나 인물'이라는 말을 단어 그대로 해석한다면 '실존'뿐만 아니라 역사속이나 가상속의 단체나 인물을 비방하는 것조차 안되는군요! 통신체와 하오체를 지양한다고 했으니 하오체 쓰는 무협 소설 인물들도 모조리 걸리겠네요! 성인물 금지니 유료연재의 19금 작품들은 아예 자기규정을 위반하고 있군요!
연재란의 소설은 전체 게시판 규정과는 명백히 다른 룰로 돌아갑니다. 이 부분이 '기초적 판단'이라는 겁니다. -
답글
- 탄탄비
- 15.03.21 05:17
- No. 55
-
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05:22
- No. 56
-
답글
- 탄탄비
- 15.03.21 05:27
- No.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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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13:47
- No. 58
-
답글
- 탄탄비
- 15.03.21 14:56
- No.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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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15:02
- No. 60
-
답글
- 탄탄비
- 15.03.21 15:33
- No. 61
-
답글
- 탄탄비
- 15.03.21 14:35
- No. 62
-
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14:51
- No. 63
주인공 김지수는 92학번, 즉 노태우 정권시절에 운동권 인사입니다. 해당 '독재자' 표현은 김지수의 꿈(회상) 장면에 나왔고, 시위진압대를 향해 외치는 소리입니다.
판사새끼는 소위 '가카새끼 짬뽕' 사건에 관하여, 최 과장이라는 경찰의 입을 통해 "판사새끼가 대통령을 가카새끼라고 하는 나라에 사는 게 서글퍼지기도 하고."라는 말로 등장하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이름을 언급했던 것은 해당 작품에서 실명이 언급되며, '비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만한 이름이 그 정도 밖에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명 언급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독재자'로 지칭된 노태우에 대한 실명은 언급되지도 않았군요! 그렇다면 실명 언급이 중요합니까, '독재자'라는 표현이 중요합니까? 판사새끼라는 말 또한 그 특정 인물의 언급이 중요합니까, '새끼'라는 표현이 중요합니까? -
답글
- 탄탄비
- 15.03.21 14:44
- No. 64
가명을 사용했다면 저렇게까지 댓글이 안달렸을 거란 겁니다.
왜 자꾸 남이 한말을 자기 생각대로 풀이하시나요?
그리고 실명의 문제는 단지 이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실례를 들어 심지어 이름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주변 사람들이 그 사람임을 인지할 수 있을 때는 법에 저촉을 받게 됩니다.
저는 법이 도덕을 기초로 성립됐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그렇게 말씀하실 거면 도덕성이란 말은 입에 올리지 말으셔야죠.
누구한테 독자자란 말 쓰면 소설 표현의 자유고
누구한테 빨갱이란 말 쓰면 비방입니까?
인권인란 모든 인간한테 동등한 거 아니었나요?
-
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14:59
- No. 65
제 19 조
모든 사람은 의견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 . 이러한 권리는 간섭없이 의견을 가질 자유와 국경에 관계없이 어떠한 매체를 통해서도 정보와 사상을 추구하고, 얻으며, 전달하는 자유를 포함한다 .
제 27 조
모든 사람은 공동체의 문화생활에 자유롭게 참여하며 예술을 향유하고 과학의 발전과 그 혜택을 공유할 권리를 가진다 .
모든 사람은 자신이 창작한 과학적 , 문학적 또는 예술적 산물로부터 발생하는 정신적, 물질적 이익을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 .
제 30 조
이 선언의 어떠한 규정도 어떤 국가 , 집단 또는 개인에게 이 선언에 규정된 어떠한 권리와 자유를 파괴하기 위한 활동에 가담하거나 또는 행위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아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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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인권선언문입니다. '표현에 대한 억압 표현의 자유'따위 인권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명을 사용했다면 저렇게까지 댓글이 안달렸을것이다'라고 하시는데, 가명과는 별개로 실제 인물의 추측이 가능하다면 도덕적으로 다를 바가 없다고 하시는군요. 저 댓글이 '실존 인물의 언급'으로 인하여 나왔다는 판단 구조를 적어도 명시해주시지 않겠습니까? 저 댓글들은 실존인물의 언급 문제가 아닌, 작자의 정치적 스탠스를 추측하여 나온, 해당 스탠스 자체 + 소설의 몇몇 표현에 대한 비방으로밖에 전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
답글
- 탄탄비
- 15.03.21 15:06
- No. 66
-
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15:09
- No.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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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탄탄비
- 15.03.21 15:19
- No. 68
그래서 제가 우리나라 법도 예를 들어 드리지 않았습니까
명예 훼손이란 법이 있다고요. UN법은 법이고 우리나라 법은 낙서입니까?
그리고 스스로도 개정 요구가 계속 되고 있다고 하셨으면 말씀하신 그 법이 문제가 있건 논란이 있다는 거고 계속 예로 들고 오시는건 자승자박 밖에 되지 않죠.
저는 만일 이름이 조금 바뀌었다면 댓글 내용이 달려졌으르 거라고 한 거였고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랬으면 어땠을 거다 아니다는 개인의 판단이고 상상이므로 토론이란 객관적인 주제를 논해야 하는 자리에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명예훼손에는 엄연히 그 사람의 실명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주변 사람들이 당사자임을 연상할 수 있다면 법에 저촉이 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스스로 개정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는 UN의 법이 우리나라 법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희한하네요. -
답글
- 탄탄비
- 15.03.21 15:22
- No. 69
-
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15:49
- No. 70
무슨 소리 하십니까. UN 인권선언문은 법이 아니라 '인권에 대한 기본 개념'을 명시하기 위해 마련된 UN의 기준입니다. 인권이란 '개념'을 이야기 하시려면 현행의 법이 아닌 '인권' 자체에 대해 이야기하시는게 맞지 않습니까? 그리고 '사실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에 개정 요구가 들어오고 있다는 것은 UN이 아니라 국내 현행법을 말하는 겁니다.
가명을 사용했다면 댓글 내용이 달라졌을것이다. 라는 것은 저 댓글의 내용이 '실명을 통한 비방'을 원인으로 한다는 판단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그 판단의 근거가 단순히 '실명 언급'이냐, '정치적 스탠스'냐에 따라서 문제는 달라집니다. 이건 결과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파랑젤리님이 이 글 자체의 어느 부분에 문제를 재기하고, 또한 '비방댓글'이란 문제에 대한 논의에는 어떤 자세인지를 판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UN인권선언문은 '이 선언의 어떠한 규정도 어떤 국가 , 집단 또는 개인에게 이 선언에 규정된 어떠한 권리와 자유를 파괴하기 위한 활동에 가담하거나 또는 행위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아니된다.'라고 하여 인권 선언문 자체를 근거로 타인의 인권을 파괴하는 것에 대한 명확한 재한을 두고 있습니다. 초록산님 글에서의 '독재자'와 '새끼'라는 표현은, 그 사용 장면을 고려할 때, 30조를 포함하여 다른 인권선언문 부분을 어기고 있다고 보기 어렵군요. 하지만 저 비방 댓글은? 명예훼손까지 가기 전에 빼도박도 못한 '모욕'에 해당하겠죠.
그리고 도덕적인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것 같으니 극단적인 법적, 도덕적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여자가 야한 옷을 입고 다녔으니 강간 당할 것을 감수했어야 한다."
"후임병이 일을 빠릿빠릿하게 하지 못했으니 선임병에게 구타당한 것은 당연하다."
"아이가 어눌하니 왕따당할 만 하다."
일단 나가야해서 댓글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반박 달아주시면 돌아와서 계속하죠. -
답글
- 탄탄비
- 15.03.21 15:57
- No. 71
계속 스스로 무덤을 파시는군요.
"여자가 야한 옷을 입고 다녔으니 강간 당할 것을 감수했어야 한다."
"후임병이 일을 빠릿빠릿하게 하지 못했으니 선임병에게 구타당한 것은 당연하다."
"아이가 어눌하니 왕따당할 만 하다."
아주 좋은 예를 들어주셨네요.
그럼 저 소설에 나오는 다른 실존 인물들은 새끼니 독재자니 욕 먹어도 된다 이겁니까?
그 이중적인 잣대부터 어떻게 해야 대화가 진전될 것 같은데요.
아니 대체 어떻게 해야 실명 거론에 실존 인물을 분명히 연상시키고 있음에도 새끼와 독재자라는 명백한 비방어를 사용하는데 그게 왜 셸먼님이 말씀하신 "이 선언의 어떠한 규정도 어떤 국가 , 집단 또는 개인에게 이 선언에 규정된 어떠한 권리와 자유를 파괴하기 위한
활동에 가담하거나 또는 행위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아니된다"여기에 위배되지 않는 겁니까?
초록산 님은 저기에 해당되고 소설에 나오는 다른 분들은 저기에 해당 안 됩니까?
이게 무슨 잣대 입니까 대체.
댓글이 아니라 서재 찾아오셔도 좋습니다. 얼마든지요. -
답글
- Lv.10 초록산
- 15.03.21 05:01
- No. 72
-
답글
- 가디록™
- 15.03.21 05:05
- No. 73
-
답글
- Lv.10 초록산
- 15.03.21 05:19
- No. 74
-
답글
- 탄탄비
- 15.03.21 05:34
- No. 75
-
답글
- 탄탄비
- 15.03.21 05:14
- No. 76
님도 제 댓글 좀 잘 읽어보고 댓글 다시죠.
'이명박'이라고 예를 든건 제가 아니었습니다.
저 위엣분이 먼저 그렇게 말씀하시길래 그 예를 든거였죠.
물론 저분은 읽지 않고 댓글을 다셨지만요.
성씨가 달랐다면 죄송합니다. 착각했군요.
헌데 방금 하신 말씀으로 명백히 특정 인물을 지목하셔 그렇게 말씀했다는게 드러났습니다.
성이 다르다, 라고 말씀하셨으니 확실히 특정 인물을 지칭하여 쓰신 것이라고 스스로 드러낸 것 셈이니까요.
과연 이런 자신의 소설이 윤리적으로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정치적 스탠스를 떠나 실존 인물에게 저런 용어를 사용하는게 말이죠.
그리고 여긴 북한 아닙니다.
엄연히 법과 도덕이 존재하는 법치자유국가이지요.
북한을 예로 드실 거라면 저 분들의 비판도 애초에 겸허히 수용해야 하지 않았을까요?
저는 '새끼'라는 욕과 '지랄'이라는 욕이 어떤게 더 심한 욕인지 판단하기 힘들고, 더더욱 욕에는 우위가 없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말입니다.
-
답글
- Lv.10 초록산
- 15.03.21 05:25
- No. 77
-
답글
- 탄탄비
- 15.03.21 05:30
- No. 78
-
답글
- 가디록™
- 15.03.21 05:31
- No. 79
-
답글
- Lv.26 바람과불
- 15.03.24 08:18
- No. 80
보다보다 한마디 적습니다.
소설 내 욕설 충분히 사용가능합니다.
전현직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으로 여겨질 수 있는 부분도 관례적으로 허용되고 있습니다.
명예훼손은 타국가에서는 사문화되었거나 폐지된 법이고
우리나라를 포함 극소수의 나라에서만 상대어르기를 통한 기득권유지장치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제반여건에도 우리나라는 명예훼손이 사문화되지 않았다고 주장하신다면
명예훼손은 당사자본인이 아니면 소를 제기하지 못합니다.
실존인물언급을 통한 심리적고통을 명분으로 '파랑잴리'라는 분이 상당히 흥미로운 논리를 펴시건데
그건 그 사람들이 고소할지 말자를 정해야 하는 부분이며 제3자가 거기에 대해서 법적으로 심리적 고통을 받았으니 고발한다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윤리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보면, '빨갱이'라는 단어에는 집단과 이념의 광기가 몰고온 대량학살과 탄압
너는 나와 다르니 틀렸고 손해봐도 되고 심지어 죽여도 된다
하는 구역질나는 악의와 무지와 의도적 호도가 담겨있는 무서운 그리고 금지에 가깝게 지양되어야 하는
단어입니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도금이라도 들춰 본 사람이라면 알만한 내용이지요.
확실한 비난어휘이고 '넌 틀렸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몇안되는 단어입니다.
독재자에 대해 부연해보죠.
'박정희는 독재자였다. 그의 통치하에 경제는 세계가 놀랄 정도로 정부주도형 성장을 이루었고 (중략)
그와 다른 목소리는 내는 소수의 단체들과 사람들은 양자에서는 재판과 몰수로 음지에서는 납치와 고문 및 살해로 탄압받았다.'
는 문장을 보고 논해보죠.
독재자는 '넌 틀렸다'를 함의하지 않습니다.
사실을 설명하는 단어이죠.
'넌 틀렸다'를 함의하는 '빨갱이'와 독재자를 나란히 놓고 같은 돌 운운하는 것은
남자만 군대가는 것이 퍽 유감스럽다는 주장에 '우린 애 낳잖아!'
라고 말하는 사회적제도와 자연적현상, 선택불가능한 것과 선택가능한 것을 동일선상에 놓는
몰지각한 일부여성들만큼이나 무식한 인식입니다. -
- 가디록™
- 15.03.21 05:16
- No. 81
아, 이러니 저러니 말이 길어졌는데 그냥 핵심적인 거 딱 두 가지만 짚겠습니다. 초록산님이나 셸먼님이 도저히 반박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을 적는 거니까 잘 들으세요.
첫째, 소설 자체가 이미 문피아의 조항을 정면으로 어겼습니다. 특정 인물이나 단체의 비방을 금한다고 되어 있는데, 전직 대통령이나 운동권 인물들의 실명을 언급하여 논란을 일으켰고 반미 성향을 드러냄으로서 특정 단체를 비방하였습니다.
둘째, 이 게시글 자체도 게시판 조항에 위배됩니다. 간접 홍보이며, 작품 내적인 문제로 말할 게 있다면 작품 내의 작가의 말을 이용하시거나 서재에 공지로 올리시는 것이 합당합니다. 공지에도 그러라고 분명히 명시가 되어 있고요. 일단 작품도, 이 글도 룰을 제대로 어겼기 때문에 신고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
답글
- Lv.10 초록산
- 15.03.21 05:33
- No. 82
-
답글
- 탄탄비
- 15.03.21 06:10
- No. 83
-
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13:51
- No. 84
-
답글
- 탄탄비
- 15.03.21 14:29
- No. 85
-
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14:39
- No. 86
김홍신의 인간시장은 실명을 사용하죠. 그리고 "실명언급이 문제다"라고 하셨으면서 특정 판사의 가명은 그 인물을 연상시키니까 문제라고 또다시 말하고 계십니다. 그렇게 올라가면 결국, 현실의 만인에게 모종의 피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모든 표현은 문제라는 이야기로밖에 흘러가지 않습니다.
작중 언급된 민주화 인물들은 역사적 인물입니다. 대통령 또한 마찬가지고, 그들은 공인의 개념으로 다뤄질 수 있는 영역입니다. 부당한 비난이라 생각된다면 민사 소송의 영역이고요. 참고로 '사실적시에 대한 명예훼손'은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꾸준히 개정하라는 지적을 받고 있죠. 그리고 특정 인물에 대한 "비방"은 글에서 찾지 못했기에 말한겁니다. 파랑젤리님도 소설의 오독을 드러내지 않으셨습니까? -
답글
- 탄탄비
- 15.03.21 14:49
- No. 87
유엔 인권위에 개정하라고 하는게 대체 여기서 무슨 상관입니까?
아 그렇게 개정하라고 계속 건의 하고 있으니까 잘못된 법이라는 겁니까? 그리고 사실적시에 대한 명예훼손은 이글과 전혀 상관이 없죠. 사실이 아니라 픽션으로 쓰고 있으니까요.
어제 제가 판사 성을 틀린 걸로 계속 물고 늘어지시는데. 그게 아예 소설도 안 읽고 온 분이 하실 수 있는 얘기 입니까? 네 맞습니다. 판사 성 하나 틀리게 읽었습니다. 이게 오독이라면 오독이겠지요
하지만 그래서 사과 드렸잖습니까 저는.
그런데 셸민 님은 어제 독재자는 사전적 용어일 뿐이다. 라고 해서 제가 빨갱이도 그렇다고 한 것 대답하셨나요? 처음부터 이 소설 아예 읽지도 않고 댓글 다셨죠?
그리고 결국 판사 성을 틀리게 했다, 라고 말씀하심으로서 저 소설에 나오는 판사가 실존인물이라는 걸 두분 모두 스스로 드러내시더군요.
결과적으로 저는 아주 좋은 실수를 한 셈이네요. -
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13:54
- No. 88
-
답글
- 탄탄비
- 15.03.21 14:26
- No. 89
도대체 저 댓글 어디가 정치적 스탠스라는 겁니까?
왜 자신의 생각만 주장하시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논점을 회피하느니 뭐니 하시는지요?
분명 위에서 비방어가 어디 나왔냐고 하시다가 제가 독재자를 가져오니 그때는 또 사전적인 용어일 뿐이다라고 하시고 제가 그 반박의 예로 빨갱이와 지랄도 사전적인 용어를 가졌다고 하니 이번에는 언제 실존 인물이 나타났느냐 하시더니 제가 그 판사 얘기를 꺼내니 또 이번엔 도덕성에 대한 얘기로 말을 돌리시고
도대체 누가 회피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위에 말씀하신 것들 제가 전부다 찾아드렸으니 그것부터 잘못을 인정하고 대화를 나누시겠습니까?
-
답글
- Lv.29 스톤부르크
- 15.03.21 14:34
- No. 90
"빨갱이"란 비방이 정치적인 스탠스로 인한 비방이 아니라고요? 파랑젤리님은 "상대방에 대한 욕"의 목적으로, 정치적인 의도 없이 "빨갱이"란 단어를 고르십니까? 전 그런 상황을 전혀 상상할수가 없군요. "도대체 저 댓글 어디가 정치적 스탠스라는 겁니까? "라는 말이 이해가 안됩니다. 저 비방 댓글들은 "자신과 정치적 스탠스가 '달라보이는' 작품에 대한 비방"입니다.
그리고 전 비방어가 어디 나왔냐고 말한 적도 없고, 그 독재자에 대해서는 '단어 자체가 아닌, 단어의 쓰임세와 내용에 따라 비방이 결정될 문제'라고 했습니다. 지랄은 욕설이고 빨갱이는 특정 부류에 대한 비하입니다. 이것을 등치시키는 것은 문제를 매몰시키려는 시도일 뿐입니다. -
답글
- Lv.26 바람과불
- 15.03.24 08:30
- No. 91
파랑젤리님이 회파하고 있습니다.
셀먼이라는 분이 명확하게 논지를 드러내는데
거기에 대한 논리적 반박없이, 사과했으니 문제 없다.
빨갱이에 함의 된 살의에 연관 추악한 역사적사건을 모른 채
독재자라는 단어와 등치시키는 무지함
명예훼손법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사문화되었거나 폐지되었고
간통과 더불어 극소수의 나라에서만 살아있는 법입니다.
얼마전 간통이 위헌판결이 났고
명예훼손이 그 다음수순이라는 건 정설입니다.
(위헌으로 갈지 서서히 사문화시키는 방향으로 갈지는 두고봐야겠지요)
상대가 제시하는 합당한 논거에 대한 이해없이
감정적으로 비아냥거리고 무식을 드러내며 기교적논쟁이 잘하는 거라고 착각하고 있는
파랑젤리님이 참 안타깝습니다.
논쟁의 기교는, 해당논쟁에 대한 제반지식과 상대주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 후에 따라와야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무식을 드러내며 기교만 가지고 논쟁하려 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안쓰럽네요. -
답글
- 탄탄비
- 15.03.21 14:38
- No. 92
-
답글
- 가디록™
- 15.03.21 06:15
- No. 93
-
답글
- Lv.26 바람과불
- 15.03.24 08:43
- No. 94
명백한 사실이요?
재밌군요.
문피아의 규정을 제시하고, 그 규정에 특정단체 비방을 금한다는 문장을
전직 대통령이나 운동권인물의 실명을 언급하여
(이 문장은 Fact로 봐드리죠)
'논란을 일으켰다.' 고 '판단'하고
반미성향을 드러냈다고 '판단'하고 특정단채를 비방했다고 '주장'하며
이 주장이 문피아에서 금하고 있는 특정던체비방조항에 적용된다고
주관적 '해석'을 하셨는데요?
이 사안은 문피아가 판단하고 이에 대해 가디록님이 건의하거나 신고할 수는 있어도
본인의 그러한 인식과 판단과 주장을
어떻게 명백한 사실을 제사하는 것이라고
저를 포함한 Fact제시 사실관계정리가 어떠한 것인지 아는 사람들이 '잘 들을' 수 있겠습니까?
이 게시글이 간접홍보라는 개인적 '판단' 또한 명백한 사실인가요?
제 눈에는 악성댓글에 괴로워하는 창작자의 문피아연재글에 대한 괴로움을 토로하는 한담 글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사람마다 다르게 볼 수 있는 가치판단의 문제가 명백한 사실로 둔갑할 수 있는지 저는 도통 모르겠습니다. -
- Lv.45 매일글쓰기
- 15.03.21 05:24
- No. 95
민주주의의 명언 중에 다들 아시는 유명한 말이 있죠.
[나는 당신의 말에 찬성하지 않지만, 당신이 그렇게 말할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싸우겠다.]
저는 이명박 대통령 싫어합니다.
그래도 저렇게 소설에서 허구로 다뤄지는건 싫네요.
지금 쓰시는게 사실이라면 차라리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쓰시고 계신건 사실의 인물을 기반으로 한,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그게 보기 안좋네요.
위의 볼테르 명언을 초록산님에게 적용할수도 있겠죠.
초록산님이 그렇게 적으실 권리가 있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신다면 초록산님도 초록산님이 들을 비방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
답글
- Lv.10 초록산
- 15.03.21 05:40
- No. 96
-
답글
- 탄탄비
- 15.03.21 05:44
- No. 97
-
답글
- Lv.10 초록산
- 15.03.21 05:50
- No. 98
-
답글
- Lv.45 매일글쓰기
- 15.03.21 05:49
- No. 99
그 뒤 이명박 정권과 각을 세우던 인사들이 매달 2일 한 명씩 의문의 죽임을 당한다. 그들의 죽음 뒤에는 원한에 사무친 한 젊은이가 있었으니
- 소개글 발췌입니다.
솔직히 소개글과 1화만 봤어요.
그리고 왜 그렇게 댓글이 달렸는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뒤의 내용을 계속 보자면 잘못봤는지도 모르지만...
불편합니다.
저는 제 성향과 이념도 중요하지만, 타인의 성향과 이념도 중요합니다.
볼테르의 명언은 그런 의미를 포함합니다.
제가 이명박 대통령을 싫어한다고, 그 대통령에 관해 허구로 꾸며낸 이야기를 듣고싶지 않아요.
소설을 다 보지않았으니, 사실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좋게 쓰여질 이야기인지도 모르고, 아니면 소재를 잘 버무려낼지도 모르죠.
하지만 이미 1화에서부터 불편한데 그 뒤의 분량까지 손이 가기는 힘드네요.
설령 이명박 대통령이란걸 알수 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가명으로 쓰였다면 보기 불편하진 않았을 겁니다.
오히려 재밌게 봤을지도 모르겠네요.
앞의 소개글과 1화의 내용이 뒤에서 다르게 쓰여진다고해도...
뒤 이야기를 보고싶은 마음은 들지 않았어요.
-
답글
- Lv.26 바람과불
- 15.03.24 09:23
- No. 100
볼테르의 명언을 소중히 여기는 분이군요.
빨갱이에 함의 된
나와 다른 이념에 대한 증오와 살의,
심지어 그 이념의 신봉자가 아님을 알고 있어도 의도적으로 그렇게 몰아가서 뺏고 죽이는 일이 벌어진 한국의 근현대사의 비극을 생각한다면
빨갱이라는 단어는 볼테르의 명언에 함의된 관을 가지고 생각해볼 때 지양되어야하지 않을까요?
실제로 제 주변에서 삼촌들이나 할아버지세대분들은
2002년
Be The Red
라는 문구가 쓰여진 티셔츠를 입고 광장으로 나가 아무렇지도 않게 신명나게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놀라셨다고 하더군요.
보수/진보 상관없이요.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반응이었습니다.
빨갱이가 되자로 해석될 수 있는 문장이거든요.
그만큼 터부시되던 무서워하던 단어였습니다.
빨갱이로 몰리면 죽거든요.
실제 제 주변에 빨갱이로 몰려 납치당해 고문당한 분이 계십니다.
며칠 후에 별다른 게 없어 풀려나긴 했는데
거기가 어디였는지도 모르고 누가 그랬는지도 모른답니다.
그런 시대가.. 분명 있었습니다.
- 첫쪽
- 5쪽 이전
- 1
- 2
- 5쪽 다음
- 끝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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