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관련해서 궁금한 것이 있네요.

공모전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기존의 글이 모두 사라진다죠?

그러면 그동안 받았던 댓글이 모두 지워질텐데 그건 싫어서 원래 쓰던 것은 그대로 비공개로 놔두고

새로 게시판을 하나 파서 그걸로 공모전을 제출할까 했어요.

그런데 그 와중에 기존에 선작하신분들께 미리 알려드려야 하나 생각을 하게 됬는데,

생각해보니 그러면 “공모전 참여하기”버튼을 누르면 모든 글과 선작이 삭제가 되는 취지에 위배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모든 도전자를 같은 출발선에 놓겠다는 것이 문피아측의 취지인 것 같은데,

기존에 연재하던 저같은 사람이 선작해둔 사람들에게 미리 공모전 참가합니다, 하고 선호작쪽지를 날리면 그 취지가 퇴색하는 것은 아닐까요?

아니면 선작하고 읽어주시던 고마운 독자분들께 아무말없이 글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니 그러기 전에 미리 언질을 드려야 하는 걸까요?

혼란스럽습니다.

[손인성]

어차피 선작을 0으로 돌려도 기존에 독자님들이 보시던 작품의 선작수는 금방 복귀합니다. 같은 출발 선상이어도 기존 작품이 갖는 메리트랄까요 ㅎㅎ
공모전 참여 쪽지 돌리신후에 참가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ㅎ

[손인성]

진정 같은 선상이라면 신규 작품으로 제한을 뒀어야 했을듯

[백락白樂]

기간도 기간이만큼 홍보 또한 이번 공모전의 최대의 전략이 될 거 같습니다^^

[폭렬천사]

...공평한 시작을 위해 공모전이 시작되면 주요 지표인 선호작, 조회수, 추천이 모두 초기화됩니다.
또한 미리보기 및 유료연재 소설은 참가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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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기존에 연재한 글이 사라지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선호작, 조회수, 추천]만 초기화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게 다시 회복되는 건지는 1:1답변이 날아와야 알 것 같고요.

[휘동揮動]

FAQ에 보면 맨 아래에 빨갛고 큰 글씨로
"단, 연재 중이던 작품의 경우 기존에 등록되어 있던 모든 글이 사라지고, 새로 시작되게 됩니다."
라고 써 있거든요.
선작, 조회수, 추천만 사라지고 댓글과 본문이 남는다면 그대로 참가해도 좋은데...
일단 지켜봐야 할까봐요.

[[탈퇴계정]]

일단 제가 1:1로 문의 했었는데 연재분은 안 사라진다고 했지 말입니다.

[Scintill..]

제 생각에는 지표 초기화.... 즉 현재 추천100, 선작50, 조회1200이라면 참가 신청한 순간부터 카운트해서 추천이 102가 되면 추천 지표는 2, 선작이 67이 되면 선작 지표는 17 이런 식으로 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라나린]

저도 제목을 바꾸는 문제를 가지고 차라리 새 작품을 공모전에 맞춰서 등록시키는게 낫지 않을까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다른 분들과 공모전에서 제시한 같은 선상이어야 떳떳하다 싶어서 그냥 제목을 바꾸는 걸 문의해서 바꿨습니다.

[아라나린]

덕분에 댓글 등 다 날라가겠지만... 기존 작품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작품을 같은 글가지고 등록하는 건 제가 보기엔 룰 위반이어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