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레인 때는 대략 분량의 압박 때문에,[독촉으로 인해 고무판에 너무 빨리 한꺼번에 연재해서. ㅠ_ㅠ]
출판 삭제 때문에 고무판에선 못 보신 분이 꽤 많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본 글은 레인을 쓰다 심심풀이로 끄적이던 글입니다.
레인 때와 마찬가지로 조금은 신선한 발상에서 시작됩니다.
연재주기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말 그대로, 레인이 잘 안 풀릴 때, 머리를 유연하게 하기 위해
적습니다.
그리고 출판을 목적으로 하는 글이 아닌, 한쪽 방향으로 글을
쓰게 되어 머리가 굳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별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장르를 말하는데, 가장 애를 먹었습니다.
크게 보면 판타지지만, 좀 더 익숙한 단어로 하자면
'게임 판타지' 소설입니다. 하지만 '게임' 소설은 아닙니다.
게임에 대한 비중보다 판타지에 대한 크니까요.
발상은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게임에서 얻은 능력을 현실에서 쓸 수 있다면?'
누구나 쉽게 상상할 수 있고, 기존에 출간된 소설이 있지만
그건 제 기대에 못 미치는 작품들이었습니다.
그걸 기준으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스토리 보드와
혼합해서 나비효과와 인간의 사회성,
그리고 약간은 아슬아슬한 흐뭇함(?)과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코믹으로 무장해봤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현재 레인 3권 원고 탈고 작업과 심심할때마다 끄적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광복절이군요 ^^
레인 1,2권은 광복절 다음날 아니면 그 다음날 출간 예정입니다.
이것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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