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명은 영웅이 되고자 하는 자였고,
또 다른 한 명은 꿈의 세계를 동경하는 자였지.” -
지난 주, 우리가 풀었던 마지막 키워드가 바로 위의 두 줄입니다.
여기에서... 이야기는 두 갈래로 분화가 됩니다.
여러분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으며,
시간이 된다면 둘 다 하실 수도 있겠지요.
자아~ 출발합니다.
자신이 정답자임은 문제를 다 풀고나면 저절로 밝히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지난 주에서 이어지는 문제입니당^0^
해서 지난 주 문제를 모르면 무지하게 불리하지요...)
(1) 영웅이 되려는 자.
20년을 함께하던 친구가 떠났다. 그렇지만 나는 멈출 수가 없었다.
그의 선택을 존중했고, 나의 목표를 존중했다.
그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며, 나의 성공 역시 진심으로 기도했다.
생각을 정리한 나는 붉은 달의 네 번째 조각에 손을 넣었다.
그러자 믿을 수 없게도 연못의 물은 순식간에 빠져나갔다. 끝없는 어둠. 연못의 중앙에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깊은 우물이 있었다. 나는 우물로 다가갔고 그곳에 새겨진 문구를 볼 수 있었다.
- ‘영웅을 찾아라. 그는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기다릴 것이다.-
(2) 꿈을 가지려는 자.
난 20년 지기를 잃은 것이 아니다.
그저 서로의 길이 달랐을 뿐이다.
그는 연못에 나타난 붉은 달을 만졌지만, 난 연못을 이루고 있는 넓은 숲을 주시했다.
넓은 숲은 나에게
- ‘환상으로 가라.’ 난 숲의 이야기를 반드시 읽고 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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