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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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6 구음백골조
- 05.08.11 10:2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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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Tigerss
- 05.08.11 10:24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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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신淚神
- 05.08.11 10:2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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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로블
- 05.08.11 10:2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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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니키타
- 05.08.11 10:2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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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無悍
- 05.08.11 10:3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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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夢戀
- 05.08.11 10:3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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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9 김정철
- 05.08.11 10:40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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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협평론가
- 05.08.11 10:51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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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난초랑
- 05.08.11 10:58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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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2 산자락
- 05.08.11 11:15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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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에때
- 05.08.11 11:16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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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전영훈
- 05.08.11 11:53
- No. 13
추몽자님의 추천 글 정말 좋습니다.
제 속마음을 제대로 드러내 주시다니...
사실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지만
저의 문제의식을 다 알아 주시지는 않습니다.
제가 필력이 모자란 탓에 명백하면서도
재미나게 그리고 훈훈하게
다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초반 부분에서 사실 비천 이안은 아무런 것도 가지지 못한
그저 영악하고 입이 더러운 꼬마에 불과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유치합니다.
간혹 친구에 대한 의리나 심술 그리고 특이한 눈치와 말빨이 조금 드러납니다만 역시 개성이 조금 모자랐다 생각이 듭니다.
그것은 아마도 잠마전대라는 어쩌면 자주 보이는 소위 학원 무협 풍의 분위기가 제 생각을 제대로 살려 주지는 못한듯 합니다. 게다가 대단한 천재가 아니란 설정 탓에 주인공이 남보다 유난히 뛰어날수도 없어서 그저 잔머리만 굴려대는 통에 소소한 인물로 보인 탓도 있겠습니다. 또한 무겁마공에 눌려 사는 것도 한 몫하는 듯 합니다.
이렇게 초반에 주인공이 능력도 기연도 후광도 없이 꿈틀거리는 것이 아무래도 조회수에는 큰 장애를 불러 일으키는가 싶습니다. 다만 그런다해도 성격을 좀더 확고하게 그리고 개성있게 묘사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이미 삼권까지 출판한 상태라 그 정도의 수정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수련기간을 넘기고 출전한 비천은 제가 예전 보았던 무협과는 다른 길로 가고 있으며 근래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척살의 대상일 뿐인 마교의 중간 간부인 주인공이 상급자에 대한 반항, 그리고 정파와의 계속되는 전투, 큰 인물이 되기위해 수하들을 끄집어 들이는 과정 그리고 별볼것 없는 무공으로 고수가 되는 과정. 그리고 주인공이 주변 인물들과 만들어 가는 나름대로 인간미 넘치는 관계.
이미 출판 삭제를 했는데도 오히려 요근래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선작해주시는 듯합니다. 한결 힘이 납니다. 더 정진해서 모쪼록 제가 쓰고 싶은 만큼 충분히 표현하면서 완결까지 치닫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에 <무풍>이란 글을 출판했고
요번에 <비천>이란 이름으로 출판했으니
이제 두번 썼습니다.
세번을 써야 초보작가 딱지를 뗀다고 믿고 있습니다.
열심히 그 세번째를 향해 달려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
- Lv.1 gogossin..
- 05.08.11 13:33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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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환광
- 05.08.11 14:00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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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콜로서스
- 05.08.11 14:37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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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Host
- 05.08.11 15:28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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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사도치
- 05.08.11 16:32
- No. 18
저도 사실 비천전기에 선호작 추가를 했다가 언제부터인가 새글이 올라왔다는 표시가 있어도 클릭이 잘 안되더라구요..
사는게 바쁜 탓도 있겠지만.. 굳이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항상 비슷한 패턴으로 지루하게 이어져가는 전투장면때문이 아니었나 합니다..
그리고 저는 무협 하면 일대일의 박투와 많아야 수십명의 싸움을 생각하는데 이 소설은 어찌된 일인지 적어도 수백명이 나와서 싸우는 모습이 첨에는 신기하다가도 어느날부터인지 지루해지더군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지만 저는 위와 같은 점이 거슬려서 선호작에서 삭제를 했습니다.
솔직한 제 맘을 말씀드린 것이구요.. 싫어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글을 읽어주시는 수천명의 독자와 댓글 단 분들이 있으니 크게 실망하실 필요는 없으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름대로 필력은 좋아보이시는데 소재가 많은 분들께 어필하지 못하는 부분.. 그리고 크게 달라지지 않는 이야기의 평이한 전개(전투와 자기수련 부하수련의 연속이죠.. )라는 부분이 많은 분들께 어필하지 못하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 Lv.33 세월
- 05.08.11 17:03
- No. 19
Comment ' 19